제가 감히 이곳에 취업의 노하우를 알려드릴 수 있는 것은 솔직히 그동안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게 면접을 많이 보고, 많이 떨어져 봤기 때문에 저의 경험을 말합니다. 참고로 저는 이번에 취업하여 다음주부터 출근합니다.
먼저는 저는 지방대 졸업예정이고, 서류상으로 내세울것은 별로 없는 놈입니다. 하지만 저는 한달동안 직장에 3번이나 취업을 했었고, 저의 개인적인 사정과 회사와 안맞어서 그만두었습니다. 회사는 물론 튼튼하고, 상장된 회사였습니다. 제가 잘났다는 것이 아니고, 저도 회사를 그만둘때 정말 고민 많이 했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부모님이 가장 걱정이 되었지요, 하지만, 저는 이것은 나의 인생이다라고 생각하여 과감하게 그만두었습니다. 지금은 후회가 되지 않습니다. 더 좋은데에 취직했거든요...
서두가 길었습니다. 이제 말하겠습니다. 먼저 저는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매주 적어도 3-4번의 면접을 보았습니다. 서류면접은 통과한거지요, 아시겠지만, 서류전형을 통과가 가장 중요합니다.
먼저, 자기소개서가 가장 중요한데. 저는 이제까지 자기소개서를 10번 넘게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먼저 자기가 원하는 직종이나 업종에 맞추어서, 자기소개서를 쓰십시요, 신입이라면, 그 직종에 필요한 성격과 자기의 활동을 중심으로 쓰십시요, 쓸데 없이 언제 어디서 태어났고, 부모님은 뭐하시고, 그런것은 필요없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직종에 꼭 필요한 성격을 중심으로 쓰십시요, 2장정도가 적당하고요, 그리고 솔직히 뻥을 좀 쳐야됩니다. 솔직하게 쓰면 정말 쓸것 없는것 인정하시죠? 하지만 그 뻥도 면접볼때 그것에 대해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야 되죠, 그러기 위해서는 주위의 친구나 선배가 한것에 대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자세하게 듣고 쓰십시요, 치사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우리에게는 가장 중요한것은 취업이니까요.
(제 친구도 제가 한것을 인용하여, 그걸로 취업했고, 저도 그 친구것을 이용한 케이스죠)-어차피 회사에서 알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면접볼때 말만 잘하면.......
그리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인쇄할때는 모닝글로리에 가면 연한색깔에 종이 질이 다른 종이가 있습니다. 그걸쓰시고, 서류봉투도 우체국에서 파는것 말로, 색깔있는 것을 쓰십시요 돈아끼지 말고 팍팍!
제 경험으로 말하는 건데, 면접끝난다음에 정말로 마음에 들면 그 자리에서 연봉협상에 들어갑니다. 연봉협상은 그 회사의 규모을 파악하여 책정하고, 자기가 책정한 연봉보다 약간 높게 불르면 됩니다. 정말로 마음에 들면 적정선을 제시합니다. 물론 마음에 안들면 연봉 협상도 안하고, 연봉을 높게 불르던 낮게 불르던 알았다고들 합니다. 만약 면접후에 연봉 협상도 안하고, 물어보지도 않으면 떨어졌다고 생각하시고 다른 회사를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모든 회사가 그렇다는 것은 절대 아님)
면접 보러가시기전에 자기소개 준비하는 것 잊지말고, 영어자기소개도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영어자기소개서를 말할 때는 외운것 처럼 줄줄이 말하지 말고, 약간 생각하는 듯 하면서 연기를 해야 합니다.
또 한번 반복하지만, 이력서난에 경력난을 절대 비워두지 마세요, 아무리 신입이고 한일이 없더라도, 꽉꽉 채우십시요. 분명 도움이 됩니다.
제가 경험했던 것을 두서없이 썼습니다. 저의 글이 도움이 되었스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기의 글을 읽어보면, 자기의 적성에 안맞고, 다니기 싫은 회사를 참고 다니시는 분이 계신데, 그 이유가 남들의 이목떄문에 그만두지를 못한다면, 당장 그만두는 것을 권하고 십습니다. 어차피 자기 자신의 인생입니다. 부모님도 대신 살아 줄수 없는 자신의 인생입니다.
혹자는 말하더군요, 군대도 갔다온놈이 그것을 못참냐고, 군대는 26개월이면 끝납니다. 하지만 직장은 평생해야할 일입니다.
더 궁금하신것이 있으시면, 리플달아주세요, 제가 아는한 경험에 바탕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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