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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제 전화를 받았어요.. 인쿠르트에서 제 이력서를 보고 전화를 했다더군요.. 그래서 제가 서류에 합격을 했으니 면접을 보러오라더군요. 전 그회사에 이력서를 낸적이 있냐구 그쪽에게 물었더니. 그건 아니구 그냥 이력서를 열람해봐서 뽑은거라구 하더군요.. 그래서 약간 불안하기도하구.. 그동안 여러군데 서류가 합격했다고 면접을 보러간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영업이거나..뭐 이상한거 그런거 있죠..여러분 알죠..? 그랬기 때문에 이번에도 좀 걱정이 된답니다.. 무슨일하는거냐구 물었더니 그건 면접때 얘기해준다더군요.. 가져가야 할 서류도 필요없이 몸만 오라구 하구.. 여러분들은 어찌 생각하는지.. 식구들도 약간 의심스러워하구..그래서 전 안가기로 맘 먹고 있었는데 오늘 또 전화가 왔어요..내일 면접 잊지말고 오라구요..위치까지 자상하게 알려주구요.. 참고로 인테넷 교육사업을 하는곳이라더군요.. 이름을 말해도 되는지 몰라두 여러분들을 위해서 "쿨2000"이라던데 그이름이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여기들어와서 기업검색을 해봤는데 안나와있더라구요... 어케해야할지....고민중이에요.. 제가 괜히 과민반응 보이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여러분들은 어케 생각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