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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직일을 제 친구가 하고 있어서 몇 자 적어 보려 합니다. 정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다구 하네여.. 하루에 전화 150통에서 200통정도를 받는데.. 그중에서 별 사람들과 통화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세상에 착하고 점잖은 사람만 있으면 그일도 할만 하답니다. 근데 그런 사람들이 있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꽤 받는다고 하더군여.. 제 친구도 정말 끈덕지게 6개월째 일하고 있는데 입사 동기중에서 제 친구와 또 다른친구 단 둘이 지금까지 일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정신력이 강하지 않고는 견딜수 없는... 꾸준히 사람을 뽑긴 해두 이직률이 높은 직업이라... 제 친구는 삼성카드 아니구 타 카드사인데 도시락 싸가지고 다닌다던데여.. 휴게실에서 얼른 밥먹구 다시 부스에 들어가서 전화 받구.. 욕하는 고객.. 100원 50원에 목숨걸로 따지는 아저씨... 별 사람을 만나면서.. 세상 사는게 너무 힘들다고 하네여.. 근데 또 다른면으로는 고객에게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알려준다는 봉사 자세로 보람을 찾는다면 괜찮은 사고 방식으로 그 자리를 지킬수 있는 방법이겠져.. 다 생각 차이니까 어느일이 안 힘들겠어여.. 저두 사무직 한달 만에 자진 사퇴하구 놀고 있는 마당에.. 다 자기에게 맞는일을 찾아 일하는 사람이 정말 행운아져... 다들 행복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