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개발 업무를 할 수 없다는 걸 전제로 어떤 일을 하면 좋겠느냐고 하셨습니다.
당사자로서는 매우 답답하실 수도 있겠다고 봅니다.
모든 일을 처음부터 잘 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모든 일이 그 일을 함에 있어 100% 부합하는 전공자도 드뭅니다.
처음부터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으시려고 하면 그 일을 찾다가 시간만 흘러갈 수 있습니다.
세상에 많은 일들 중 자신이 처음엔 힘들더라도 나중에 잘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을 겁니다.
그렇다고 그 일을 모두 다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면 그 가능성을 찾아 시작함이 좋습니다.
절대, 어떤 자격증만 따면 여러 일을 할 수 있는 자격증은 없습니다.
여러 일을 검색하고 듣고 물어보며 할 수 있는 일을 정하여 보세요.
그런 다음에 그 일 들 중 하나의 일을 정하여 보세요.
그런 다음에 그 일을 잘 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조사하여 보세요.
그 역량들을 키우는 노력을 하시면 됩니다.
취업용 자기소개서는 바로 그 역량들을 갖추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 준비를 하더라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업무를 정한 다음에 그 일을 잘 할 수 있다는 근거로 자격증 준비 및 취득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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