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게 명확하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하고 싶은 게 명확한 사람이 실제로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자신의 능력으로 들어갈 수 있는 데 합격한 후 그 일을 그냥 열심히 합니다.
물론 하고 싶은 게 명확하고 하고 싶은 걸 잘 하기 위해 치열하게 준비하였다면 최상입니다만 그런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하고 싶은 게 없다는 분들 중에는 의외로 일을 하며 하고 싶은 걸 찾는 분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 중에는 자신이 열심히 했던 일을 자신의 진로로 정하여 자신을 바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어떤 분은 취미로 갖고 있었던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 직장을 이직 또는 사직 후 그 길을 가는 것도 보았습니다.
어떤 분은 연봉 수준이 낮아졌음에도 자신이 하고자 했던 걸 찾아가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많은 학생들 또는 취업준비생들이 자신이 무얼 해야 할지에 대한 답을 외부에서 구하고 있습니다만
스스로 결정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자신에 대한 정보를 아무리 많이 알려주어도 제3자가 제대로 파악하기 힘듭니다.
다른 사람의 조언으로 진로를 변경하였던 많은 사람들은 자신에게 조언을 한 사람에 대한 비난을 하며 스스로는 자신감을 잃어버린 경우를 많이 때문입니다.
스스로 결정하는 분들은 고민이 많습니다.
자신이 결정하여야 하니 많이 조사합니다.
많이 조사해도 실제 시도할 땐 또 수정사항이 나옵니다.
조사를 많이 하면서 더 많이 아니 일을 하면서도 더 나은 방법을 끊임 없이 찾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결정하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내용이 서로 다른 경력을 쌓았다고 생각하시는데 달리 생각해 보세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업무를 정하면 자신의 경력이 그 업무를 잘 하기 위해 운명적으로 하였다는 관점에서 자신의 경력을 다시 보시면
겉보기에 전혀 달라 보이는 경력도 의외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업무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역량을 키운 경력이었다는 점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죽지 마시고
홧팅해 보세요.
댓글
박*현
5년차 직업상담사입니다. 직업상담 하면서 이런 고민으로 찾아 오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요!
생각보다 다들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를 모르시는 경우가 많으니 괜찮습니다.
하지만 꼭 알아가 보시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그런 고민의 시간을 가졌거든요!
저는 직업상담사가 되기 전에 인사업무를 봤었어요. 인사만 본 건 아니고 온갖 잡일을 같이 봤죠.
3년 가까이 그 회사에서 일했는데 2년 6개월이 지난 시점에 직무전환을 시키더라구요
일에 대한 열의가 돋보이지 않고 겉핥기 식으로 일했기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어느 조직에 취업하시건 부서, 조직, 회사가 바라는 건 입사자가 열의를 가지고 일해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가 어떤 일에 열의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가는 꼭 찾아가보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 지역에 거주하시는지 모르지만 대구지역에 거주하신다면 아래 메일로 연락주세요.
제가 곁에서 함께 어떤 일을 하면 좋을지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
consultantpark1990@naver.com
2024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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