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설명
자기소개서(병원코디네이터)
병원 코디네이터로 전문가중의 전문가로 자리 잡겠습니다. 최근 서비스를 모토로 내걸고 수많은 병원들이 새로 태어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병원 코디네이터가 있습니다. 고객상담, 홍보, CS 관리 및 기획, 서비스 강사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는 병원코디네이터야 말로 진정한 전문직이라고 생각하며, 귀원에 입사가 허락된다면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초등학교 ○학년 때 제가 학교에서 실시하던 교내 작문대회에서 무척 큰 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내가 닮고 싶은 인물’이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작문을 하는 것이었는데 그때 저는 직장과 가정을 겸하시면서 어느 쪽이든 모두 철저하게 해 내시던 어머니를 제가 닮고 싶은 가장 이상적인 여성의 모습이라는 내용으로 글을 썼습니다. 항상 매사를 철저하게 관리하시는 아버지와 거기에 못지 않게 두 가지 일을 병행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이 저에겐 어린 시절부터 존경의 대상이었으며 지금도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또한 저는 ○남 ○녀의 막내로 출생하여 부모님과 오빠, 언니의 사랑을 많이 받았으며 항상 안정되고 화목한 집안에서 성장기를 보냈습니다.
○○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초등학교 3학년 때 현재 거주하고 있는 충북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이때 무척 활발한 편이었던 저는 조금 낯선 환경과 새로운 친구들과 적응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으나 적극적이고 붙임성이 좋던 성격덕분에 오래지 않아 친구들과 가까운 사이가 될 수 있었고 직장생활 때문에 늘 바쁘시던 부모님의 빈자리를 친구들과 함께 함으로써 부족함 없이 채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또 고등학교 때는 성적이 우수한 친구들과 독서실에서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서로 공부한 것은 점검해주고 쉬는 시간에는 몇 가지씩 공부한 내용을 질문하기도 하며 건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결과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2학년까지 모두 4학기를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기도 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직장 때문에 생각과는 달리 늘 세심하게 관심을 주지 못한 점을 미안해하시기는 했으나 저는 바쁘신 부모님께 짐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늘 최선을 다하며 학교생활에 임했고 시간이 나면 언니, 오빠와 함께 영화를 보거나 외식을 하거나 하면서 남다른 우애를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학교생활 중 뜻 깊었던 또 한가지는 제가 공업고등학교에 다녔으므로 앞으로 무엇인가 한가지쯤 자격사항을 갖추어야 한다는 생각에 제도기능사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습니다. 언제 어떻게 활용한다는 구체적인 목표보다는 제도기능사도 저의 능력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는 것이 뿌듯하고 흐뭇했습니다.
인내심이 많고 남을 잘 이해하는 면이 강합니다. 또 친한 친구들을 위한 일이라면 기꺼이 어떤 일이라도 한다는 것을 나름대로의 원칙으로 삼고 있는데 중학교 때 저의 절친한 친구가 숙제를 잊고 집에 두고 와서 곤란을 겪을 때였습니다. 그 친구의 집은 다행히 학교로부터 10분 정도 떨어진 곳이었고 고민하는 친구와 함께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정말 있는 힘을 다해 친구와 숙제를 가지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5분 정도 수업에 늦어 선생님께 호된 꾸지람을 받기도 했으나 친구에게는 제가 무척 고마운 친구로 기억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밖에 저는 활발하고 솔직합니다. 때로 저의 직설적인 면이 좀 지나친 경우가 있어 이런 점들은 제가 그 동안 회사생활을 하면서 차츰 고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회사 일을 하면서 고객들로부터 인상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으며 때로 어떤 문제로 무척 화가 난 고객들에게도 침착하게 상황을 설명함으로써 위기를 모면하는 능력도 뛰어난 편입니다.
○○전자 CS팀에서 첫 사회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고객들을 직접 접하면서, 좀 더 전문적인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병원 코디네이터라는 새로운 직종을 알게 되었고 ○○병원 서비스 교육원에서 코디네이터과정을 이수하게 되었습니다. 교육원이라는 울타리에서 배운 병원 의료서비스와 마케팅, 리셉션과 CS팀에서의 현장 경험으로 저의 능력을 인정받고 싶습니다. 그런 저의 능력을 이 짧은 글로 표현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저의 능력을 보여 드릴 수 있다면 그때 평가받고 싶습니다.
의료시장의 개방화, 병원의 체인화 추세로 개원 병/의원 사이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면서 병원 코디네이터 개념이 도입되기 시작했습니다. ‘환자 최우선’의 서비스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의사와 간호사만으로는 그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진료에만 힘을 쏟아야 하는 의사나 간호사가 병원에서 챙기기 힘든 모든 부분을 알아서 처리하는 병원 코디네이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환자 상담에서 사후 관리까지, 직원에 대한 친절 서비스교육 등 병원 이미지를 개선하고 나아가 병원 마케팅, 기획, 홍보업무까지 담당하여 귀원이 의료 서비스뿐만이 아니라 다른 그 외적인 부분에서 인정받는 병원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입사의 기회를 주신다면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병원의 딱딱한 분위기를 보다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병원이 진료만 받는 곳이 아니라 친절하고 밝은 곳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