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 차량 IT 서비스 기획
[현대자동차의 신경세포가 되다]
두뇌를 쓰고 몸을 움직이기 위해 온몸에 쭉 뻗어있는 신경세포처럼 전략지원 내 경영지원 IT 직무는 현대자동차 내에서 신경세포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추적인 직무라 생각합니다. 정상적이지 못한 신경세포는 제 기능을 못하듯이 그룹 내에 뻗어있는 IT 기술이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면 기업의 효율성과 능률성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무대에서도 세계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행보에 책임감을 갖고 TCO를 고려한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노출시켜 역량을 쌓다]
저는 새로운 환경에 노출시켜 역량을 쌓는 일환으로 학부 연구생, 스타트업 회사 경험, 관련 교육과정 이수의 경험이 있습니다.
학부생 때 실무 경험을 하고자 대학원 학부 연구생 생활을 했습니다. 연구실에서는 NIPA 주최 하에 ‘유비쿼터스카페(UCAFE)’라는 프로젝트 기획부터 설치까지 참여하여 ICT 분야에 대한 이해와 기술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과제로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 하에 학부생연구프로그램에 참여하여 ‘IoT 기반의 기능성 산악 스틱’이라는 과제를 기획/개발, 시제품 제작까지 진행하며 H/W, S/W 역량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휴학 후에는 의사가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회사에서 경험하고자 액셀러레이터 벤처회사에 학생인턴으로 입사했고, 인큐베이팅 준비 중이던 스타트업 회사에 초기 멤버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스타트업에서는 리워드모바일광고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사업을 준비했고 주요 업무는 서비스 기획부터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 운영, QA, IR 자료 준비까지 전 부문을 담당했습니다. 50만 고객을 유치하고 20여 협력사와 관계를 맺었으며 300여 건의 광고 집행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전문성을 위해 모바일 교육과정을 수강하고, 역량의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U-City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쌓아온 역량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일원이 되어 기업과 함께 발전하는 IT 담당자가 되고자 합니다.
[50만 고객의 가치를 소중히 하다]
서비스가 런칭 했을 때부터 해오던 업무 중 하나가 CS 관리였습니다. 하루 100건 미만의 고객들의 문의, 불만사항이 전송돼오면 해결책이나 불편사항들을 답변했었습니다. 회사 내에 따로 CS 팀이 없던 상황이라 다 같이 처리하기로 한 CS 업무를 도맡아 한 이유는 고객과의 접점에서 나오는 불편사항은 서비스의 기능적 편의성이나 유용성을 도모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고 서버 마이그레이션 과정에서 회원정보 데이터 일부가 손실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결국, 일부 회원이 서비스 로그인을 못 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하루 2,000통의 CS 메일이 빗발치는 상황 속에서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복구 TFT 체제를 제안하여 밤을 지새우는 날이 지속되었습니다. 답변을 받지 못한 고객들의 원성이 자자해짐과 동시에 답장을 받은 고객들은 본인들도 새벽 시간대에 답장을 받을 정도로 운영진이 열심히 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리라며 저의 편이 되어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첫째 서비스를 위해 인프라 구축 및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 둘째 고객 가치를 소중히 해야 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음으로 다가가 타조직을 핸들링하다]
외주업체 개발자의 솔직한 고충을 전달받고, 타 조직원임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를 위해 일정 조율을 도맡은 경험이 있습니다. 스타트업 벤처회사에서 일하고 있을 당시 1년 차도 안 된 제가 홀로 외주 개발업체에 미팅을 가서 10년 차 이상 개발자들을 상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기 위해 회사를 퇴근하면 바로 외주사로 출근하여 프로젝트를 관리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일정이 어긋나기 시작하는 문제점이 생겼고 알고 보니 3~4개의 과중한 프로젝트를 맡고 있었던 외주사 개발자들이 저에게 내부 사정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이를 헤아리고 저희 프로젝트를 위해 그들의 업무와 개발 일정을 외주사 대표와 조율하며 그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한 경험이 있습니다.
[노숙자 자활 잡지 빅이슈를 알리다]
매일 아침 출근길 선릉역에서 마주치는 한 분이 있었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빨간 조끼를 입고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빅이슈라는 단체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빅이슈는 노숙인의 자활을 돕는 잡지였습니다. 저 또한 처음에는 종교단체나 판촉을 위한 행사로 생각해서 피했지만, 이 좋은 취지를 많은 사람이 알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회사에서는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고, 빅이슈를 위해 광고 기부를 하자는 의견을 제안했습니다. 제안은 긍정적으로 검토되었고, 담당자와 연결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제안을 통한 광고 집행을 통해 실질적으로 잡지 판매에 어느 정도의 수치로 기여를 했는지 가늠할 수 없지만 1개월 간 5만 건의 PV를 올리며 어플리케이션 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었습니다. 이에 빅이슈 측에서는 제안에 감사하다며 잡지 광고에 저희 서비스를 실어주었고, 더불어 상생하는 접점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지원금 제도 마련]
학생지원 서비스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금 제도를 마련한 계기를 제공한 적이 있습니다. 팀원들과 고생 끝에 제작한 수업 과제가 단순히 성적 평가를 끝으로 빛이 바래는 상황에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새롭게 활용해보자는 취지하에 주도적으로 교내 경진대회에 참여하고, 한국HCI학회에 논문 투고, 동일 학회 전시에 작품 제출했습니다.
그 결과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발군의 성과를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당시 학회 논문 심사료 및 전시 지원금을 건의했었고, 저희 팀의 결과를 높이 평가하여 학회/전시/경진대회 지원금 제도가 마련되었고, 후배들에게도 적용되어 선순환을 일으키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ICT 관에서 전시 중입니다. 또한 한국과학창의재단 학부생연구프로그램(URP)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아 개인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Arduino라는 소프트웨어와 Arduino Kit라는 하드웨어 기반의 Tool의 사용 기법에 대해 연구했었고, 이론적인 부분을 바탕으로 실습 커리큘럼을 만들어서 8주간 교내에서 워크숍을 개최한 적이 있습니다. 워크숍에는 학부생뿐만 아니라 석사, 박사 분들도 수강하여 학습에 대한 보람을 느꼈던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쌓아온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KT ds의 일원이 되어 더불어 성장하는 교육을 자양분 삼아 기업과 함께 발전하는 ICT 전문가가 되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