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설명
포스코 지원동기와 지원분야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작성하여 주십시오.(600)
[철강 愛, 내 삶의 조각이 향하는 곳.]
인간 기술 역사가 최고의 자리에 있을 수 있게 했던 원동력은 철이기에, 저는 철강이야말로 가장 기계적이면서도 인간적인 창조물이라 생각해왔습니다. 특히, 강인함과 높은 재활용 성으로 발전을 거듭하여 인류의 삶에 깊숙이 자리한 철강에 저는 매료되었습니다. 철강에 대한 열정으로, 제철과 관련된 전공과목을 들어왔습니다. 기본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재료의 조직학부터 열처리에 따른 철의 물성변화까지 수강하면서 철강에 대해 한 부분씩 알아갈 때 마다 제 꿈의 퍼즐을 완성하는 즐거움을 느껴왔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앞으로 일을 하게 된다면, 철강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막연하게 나마 생각해왔습니다. 그러기에, 제게 철강 회사는 조금 특별히 다가옵니다. 2011년, 포항제철소 견학을 통해 제 믿음은 더 확고해졌습니다. 제철소의 규모에서 느껴지는 위상과 빼곡히 심어진 나무로부터 느껴지는 환경경영, 그리고 사회적 공헌을 실현하는 포스코는 단단함 속에 따뜻함을 갖춘 철강을 이미 세상 속에서 실현하고 있었습니다. 철강 부문 전체 매출 50% 이상을 차지하는 부동의 1위. 무엇보다도, 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포스코는 탄탄한 재료공학을 발판으로 철강 愛를 가진 제 미래를 펼칠 곳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대한민국에 포스코가 있고, 제가 포스코人이 되어 글로벌 철강 강국에 대한 저의 꿈을 포기 하지 않겠습니다.
이제까지 경험한 단체활동(학회,학과,동아리,프로젝트 등) 중 가장 열심히 참여한 활동은 무엇이며, 해당 활동에서 본인의 역할과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이었는지 서술하여 주십시오.(600)
[사소함 속에 Why를 품다.]
한국재료연구소에서 영상 X-ray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흥미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설렘도 잠시, 첫 코팅에서 불량이 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부착 층을 형성하여 코팅상태는 좋아졌지만, 불량품들이 여전히 존재하였습니다. 연구 과정에서 늘 맞닥뜨리는 실패를 즐길 줄 아는 저이기에, 굴하지 않았습니다. 부착 층의 두께를 늘려 수익률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소수의 불량품까지도 줄여 완벽한 수익률에 도전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저의 꼼꼼함을 이용하여 원인을 찾으려 했지만, 이론상으로 어긋난 것이 없었기에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실험 장비를 재점검하던 중, 장비를 여는 과정에서 퀴퀴한 냄새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 불현듯, 간과했을지도 모르는 기본적인 것이 원인일 것이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장비 조사 결과, 내부 입자들이 실험을 방해하는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온 빔 처리를 하였더니 완벽에 가까운 수익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저는 사소한 부분도 당연시하지 않고 원인을 찾아 더 나은 성과를 얻으려는 도전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팀원들이 간과하는 부분도 캐치하여 실패의 가능성을 최소화시키고, 설계 시에 편차를 줄여 결과 값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빛나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사소한 것에도 가능성을 캐치하여 포스코의 더 큰 도약에 앞장서겠습니다.
최근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회적 이슈는 무엇이며 그에 대한 본인의 의견은 무엇입니까?(600)
[새로운 도전, 인도네시아에서 포스코의 희망을 보다.]
D 철강 회사, 원가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주 난으로 인해 제1 후판 공장 폐쇄 조치.
철강전문가를 꿈꾸기에, 철강 기업들의 상황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몇 년 전부터, 중국과 국내시장의 공급과잉 문제로 야기된 철강 산업의 위기는 국내의 중 소규모 철강산업을 문을 닫게 함은 물론, 포스코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이 이러한 불황 속에서 철강산업의 규모를 줄이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더 효율적인 공정 개발로 원자재의 값을 줄여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도 있겠지만, 경제 불황을 극복하기엔 중국의 값싼 원자재와 비교하였을 때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새로운 시장으로의 개척이 진정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철강의 수요가 높은 인도네시아에서 일관 제철소를 건설하고 있는 포스코의 사례와 같이 지금 철강업계에 필요한 것은 미지의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이 글로벌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즉, 성공하기 위한 첫 단계는 현지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현지인들과 소통하는 데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학연수 당시, 여러 문화를 막론하는 저의 친화력과 뛰어난 영어구사능력을 인정받아 다른 학생들을 가르쳤던 경험이 있습니다. 경험을 통해 습득된 저의 타 문화 수용 능력으로 동남아를 넘어 미지의 아프리카에서 불황에 맞서는 포스코의 도전을 함께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본인의 성장과정에 대해 자유롭게 작성하여 주십시오.(600)
[내 자리에서 CEO처럼.]
저는 사소한 일을 할 때에도 내 자리에서 CEO처럼.라는 저만의 규칙을 지키고자 합니다. 한 예로, 학내에서 진행된 캡스톤 대회에서 터빈의 경량화를 위해 1,030개의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하였습니다. 시간과 노력이 더 요구될지라도, 경량화를 위해 합금 원소 선택이 핵심이라는 책임감으로 1,030개의 흩어진 조각들을 완성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는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핵심 틀이 되었고, 사소한 일에도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일의 방향을 잡기가 훨씬 수월해진다는 제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해 주었습니다. 이처럼, 책임감을 중요시하는 저의 가치관은 주어진 일의 성과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끈기, 그 끝을 달리다.]
누군가 제게 취미를 물어볼 때마다 저는 마라톤이라고 얘기합니다. 집 근처 작은 산이라도 등산하는 것이 저희 가족 주말의 시작입니다. 2006년, 등산으로 다져진 저는 처음으로 5km 마라톤에 도전하였습니다. 나 자신과의 싸움의 시간이었습니다. 마라톤, 어쩌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볼 때 인생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매 시즌 참가하면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는 끈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 자신의 성장을 증명하듯이, 지금은 10km를 넘어 하프코스(21.1km)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라톤의 매력은 제가 지금까지도 건강을 위해, 제 꿈을 위해 마라톤을 즐기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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