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설명
[총평]
건강한 청년이다. 면접장에 들어선 그를 보자마자 “운동을 좋아할 것 같다”고 말한 채점관이 있었을 정도였다.
그러나 자문단은 “서류만 봐서는 그의 건강함을 알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전 직장에서 퇴사했던 이유(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건강상의 이유’라고 적었기 때문이다. 치료를 마치고 완벽하게 회복했다면 이를 서류에서 적극적으로 드러내야 한다. 그래야 면접장에 들어설 수 있다. KT 인사담당 정준수 상무는 “민감한 문제일 수록 적극적으로 해명함으로써 채점관에게 확신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직장 퇴사 후 공백 기간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부족했다는 점도 지적됐다. 인크루트 서미영 상무는 “2년 동안의 공백기 동안 무엇을 준비했는지 드러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