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설명
[ 부산교통공사 ]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 무역
Q. 부산교통공사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이며, 부산교통공사 입사 후 본인이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입니까?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지하철은 고마운 교통수단입니다. 매일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으로서, 또 평생 부산에서 살아온 시민으로서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안전과 편의성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공공기관의 업무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정하고 정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직하고 성실하며 정해진 일을 묵묵하게 해내는 저의 성격과 공공기관 업무가 잘 맞는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Q. 우리 공사의 비전은 ‘안전·편리·품격의 선진도시철도’입니다. 우리 공사에 입사한다면 비전 달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겠습니까?
고객 안전과 편리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제안하겠습니다. 시설이나 기술과 관련된 이론적인 부분은 제가 잘 알지 못하지만, 사람들의 주의를 끌고 시선을 집중하게 만드는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지하철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노약자들, 외국인, 관광객의 시선에서 편리한 이용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겠습니다. 저는 대학교 동아리에서 눈에 띄는 광고, 홍보 방안과 그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해왔습니다.
이러한 저의 노력이 시민들의 안전과 편리함에 도움을 줄 거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산교통공사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친근한 이미지에 더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품격 있는 선진도시철도라는 것을 알리는 데에도 힘쓰겠습니다.
Q. 본인이 목표한 것을 달성하기 위해 열정을 다한 사례와 그에 대한 결과에 관해 기술해 주십시오
저는 학창 시절부터 영어가 어렵고 두렵게 느껴졌고 영어 콤플렉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학교 2학년 때부터 두세 달에 한 번은 꼭 토익 시험에 응시하고, 문제집도 한 권을 사면 꼭 두 번 이상 공부하면서 점수를 올렸습니다.
가장 최근에 응시한 시험에서는 처음 제가 토익 공부를 시작할 때 상상할 수도 없었던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영어로 말하는 것에 공포감이 있었던 것도 극복해서 토익스피킹 역시 고득점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가지고 있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고득점 달성을 이룬 성취감에 매우 기뻤습니다. 비록 남들보다 조금 느리기는 했지만, 저로서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3년의 세월과, 그 과정이 헛되지 않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대학 2학년 때부터 1년에 자격증 1개씩은 꼭 따자고 마음먹고 학과 공부를 하면서 매년 한 개 이상의 자격증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그 결과 사회조사 분석사, 전산회계 실무, 컴퓨터 활용, GTQ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전공 공부와 자격증 시험, 그리고 아르바이트와 동아리 임원 등을 병행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내겠다는 의지를 갖추고 도전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 개인의 이익 또는 편리함보다 자신이 속했던 단체, 모임 등의 이익을 우선시함으로써 과제의 성공, 효과적인 협업 또는 문제해결에 기여했던 사례를 기술해 주십시오.
대학생 시절 영상연구 동아리의 임원으로 활동하며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우리 동아리는 학교 대표로 각종 광고, UCC, 영상 공모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모이는 학교의 전통 깊은 동아리입니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하여 영상과 관련한 이론과 기술, 그 외 심리학이나 홍보학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익히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우선 영상 분야에서 실제로 일하고 있는 동아리 선배들의 지도하에 기초를 탄탄히 다졌으며, 그 후에는 부원들끼리 다양한 영상들을 재현해 보면서 탐구하고, 상의하면서 해답을 찾으며 지식을 키워나갔습니다. 공모전 시즌이 되면 매일 밤늦은 시간까지 학교에 남으며, 휴일에도 학교에 나왔습니다.
동아리에서는 인원이나, 준비 기간보다 회비가 매우 부족하게 나왔기 때문에 도시락을 싸거나, 컵라면을 먹어가며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2년간 노력한 결과,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Q. 부산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의 입장에서 부산도시철도의 문제점을 하나 언급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기술해 주십시오
제가 생각하는 부산도시철도의 문제점 중 하나는 역명과 부역 명이 다소 헷갈릴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센텀시티역의 부역 명에 BEXCO가 적혀있는데 바로 그 다음 역이 벡스코 역입니다. 일단 부역 명과 역명이 혼란스러운 것도 문제이지만 벡스코에 가려면 벡스코 역보다 센텀시티역에서 내리는 것이 훨씬 수월합니다.
게다가 동해선의 센텀 역과 2호선의 센텀시티역 또한 시민들의 혼란을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경우로 동래역이 1호선과 동해선 두 군데에 있어서 외부에서 친구들이나 친척들이 방문했을 때 꼭 주의를 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역명과 부역 명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작업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역 이름을 바꾸는 데에는 비용과 시간이 들지만, 계속해서 시민들의 불편함과 혼란을 초래하는 것보다는 한 번의 작업으로 편리함을 도모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역명이나 부역 명을 변경하고 나서는 지역사회 커뮤니티와 지역 방송을 통해 새로운 역명을 홍보해서 시민들이 빠르게 인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