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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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통

[이력서]인사담당자도 사람!

  • 직종
    경영·사무 > 인사·HR > 인사관리
  • 파일유형
  • 요약
    -

* 자료설명







글 / 이종현

삼화콘덴서 인사팀 근무

leejh@samwha.com





삼화콘덴서 그룹의 모기업인 삼화콘덴서공업(주)에서 인사담당 업무를 맡고 있기에 회사의 모든 채용을 진행하면서 지금까지 읽어본 이력서만 수천 통에 달하리라 생각한다.



성격, 능력, 성장과정 등 누구하나 똑같은 삶을 살아온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많은 사람들 중 어떤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회사에 척척 합격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은 충분한 능력과 자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류 전형에서 늘 탈락하는 사람이 있다.



치열한 경쟁률 탓도 있겠지만 그만큼 자신을 잘 표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기도한다. 경쟁이 치열할수록 자신을 잘 표현해야 한다. 꼭 가고 싶은 회사일수록 이력서에는 정성이 가득 담겨 있어야 한다.



물론 아무리 정성이 가득 담겨 있다 하더라도 회사에서 요구하는 자질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 채용되지는 않겠지만, 비슷한 자질을 갖춘 사람들을 놓고 고민할 경우 당연히 정성이 가득 담긴 입사지원서에 손이 가게 된다.

왜냐하면 인사담당자도 “사람”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런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동안 서류 전형을 진행하면서 보고 느꼈던 점을 정리해 보았다.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이것이 반드시 정답이라고 우기지는 않겠다. 물론 정답이 될 수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최소한 삼화콘덴서에서만큼은 하나의 기준이 되고 있으며 또 어떤 기업에서는 비슷한 잣대로 지원자를 측정하고 있을 것이다.





접수


■ 가능하면 우편 접수를 할 것!

단, 우편 접수가 가능할 경우로 한정한다.

■ 접수 방법을 잘 확인할 것

이메일 접수만 받는다는데 굳이 우편으로 보내면 여러분이 보낸 이력서는 인사담당자의 서랍 속에서 다른 서류들과 뒤섞여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력서


■ 이력서는 인터넷에서 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워드로 작성할 것

당연히 회사 규정 양식이 있다면 그 양식을 이용해야 한다.

■ 이력서에 최대한 많은 자료를 담을 것

가능하면 2~3 페이지에 경력, 학력, 자격증, 어학, 병역, 본적, 주소, 생년월일, 주민번호, 연락처 등등을 다 집어넣어야 한다.

■ 중요한 부분은 '굵게' 혹은 '컬러'로 표시할 것

회사에서 요구하는 자격요건, 자신이 내세울 만한 이력 등 강조할 부분을 확실하게 돋보이게 한다.

■ 사진은 반드시 붙일 것

■ 지원분야를 적을 것

■ 지원자 이름 뒤에 도장을 찍을 것

이메일 접수일 경우는 스캔이라도 받아서 찍는 성의를 보인다.



자기소개서


■ 단원별로 분류할 것

성격. 성장과정, 전공, 입사동기, 비전 등으로 구분해서 작성한다.

■ 각 단원별로 격언, 속담 등으로 특징적인 제목을 정할 것

예를 들어 “쇠는 두드릴 수록 강해진다” 등의 단원별 제목을 설정한다.

■ 진솔하고 솔직할 것

■ 중요한 부분은 '굵게' 혹은 '컬러'로 표시할 것

■ 가능하면 '표'를 만들어 그 표 안에 내용을 작성할 것

한결 깔끔한 지원서가 만들어질 것이다.

■ 형식이나 내용면에서 틀에 얽매이지 말 것

"엄하신 아버지와 자상하신 어머니...", "산과 들을 뛰어놀며...", "물 맑고 산 좋은... 자연을 벗 삼아...", "어린시절, 골목대장... 친구들을 이끌고..." 등 수십, 수백 통의 이력서를 읽다 보면 위와 같은 진부한 문구만 나와도 저절로 머리 속에서 읽고 있는 이력서와 이미 읽었던 다른 사람의 이력서 내용이 섞여버린다.

■ 자기소개서에 지원회사에 대한 언급을 할 것

"50년 전통으로 콘덴서 업계의 발전을 주도해 온 귀사의....." 등, 하지만 너무 아부성을 띄지 않게 작성한다. 오히려 안좋은 인상을 줄 수가 있다.

■ 각 페이지의 상단이나 하단에 지원회사의 상호나 로고를 넣을 것

머릿말, 꼬리말 형식을 띄는 것이 좋다.



사진


■ 컬러 사진은 기본

■ 사진을 찍을 때 턱을 끌어당겨 고개를 약간 숙이고 눈을 치켜뜬다.

■ 약간의 보일 듯 말 듯한 미소를 짓는다.

약간의 미소로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만들 수 있다.

■ 머리는 단정하게, 복장은 정장차림으로 찍는다.

외모! 상당히 중요하다. 외모는 ‘몸가짐’을 말하는 것이지 타고난 외모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외모는 복장, 표정 등으로 얼마든지 멋있게 꾸밀 수가 있다.



구비서류


■ 회사에서 요구하는 구비서류는 되도록이면 원본으로 준비할 것

■ 자격증이 다수일 경우에는 되도록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장에 복사할 것

■ 이력서가 맨 앞으로, 그 다음은 자기소개서, 그 다음은 지원회사에서 중요시하는 서류 순으로 둘 것

채용공고에 '어학성적표' 혹은 '평점 XX이상'이라는 문구가 있으면 그런 자격증을 앞쪽으로 배치한다.

■ 서류들은 스테이플러 클립 등으로 고정시키고, 혹 가로로 되어 있는 서류가 있다면 가로로 철을 해서 세로 사이즈에 맞게끔 접을 것

읽는 사람이 서류를 좌,우로 돌리지 않고 볼 수 있게 배려한다.

■ 서류들의 왼쪽 위 모퉁이(스테이플러가 찍힌 곳)은 삼각 모양으로 눈에 띄는 종이를 접어서 끼울 것

이렇게 하면 수북하게 쌓여있는 이력서들 중에서 확실히 눈에 띌 것이다.



봉투


■ 입사지원 봉투는 되도록이면 종이 크기에 딱 맞는 봉투를 준비한다.

일반 서류봉투보다 좀 타이트한 봉투가 깔끔할 뿐만 아니라 내실있고 꽉 차 보인다. 서류봉투 중에 안쪽에 공기주머니나 스폰지가 들어있어 두툼하고 탄력있는 봉투가 있다.

■ “받는 사람”은 채용주관부서와 인사담당자의 직위와 이름을 알아내서 적고, 모를 경우 '채용담당자 앞' 혹은 '인사담당자 앞' 이라고 쓰도 무방하다

예를 들어 “XX그룹 인사팀 팀장 이종현 님 앞” 이렇게 작성한다.

■ 봉투에 입사지원서류임을 명시하고 지원분야도 적는다.

인사담당자 앞으로 오는 우편물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혹 광고 전단과 섞여 쓰레기통으로 직행해 버릴 수도 있다.



지원서류 종이 선정


일반 하얀색 A4 용지에 입사지원서류를 출력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력서를 눈에 띄게 꾸미기 위하여 몇 가지 종류의 종이를 추천한다.


■ 콩코르

고급 서한용지로서 가는 줄무늬가 있다. 빛에 비추어 보면 워터마크도 들어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 팝셋

은은하게 빛이 나는 펄 느낌의 종이이다.

■ 키칼라메탈릭

메탈 느낌의 강한 이미지를 주는 종이로 디자인이나 광고 계통의 이력서에 적당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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