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그룹]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 경영관리
<사회란 더불어 살아가는 삶>
저의 어린 시절을 구성하는 세 가지 요소는 어린이 명예경찰활동, 8년간의 사물놀이, 그리고 여가생활인 미술입니다. 이 세 가지 구성요소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함께 나아가는 조화의 중요성을 직접 체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린이 명예경찰에 지원하여, 학우 간의 갈등을 완화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취미인 사물놀이는 4가지 악기가 각기 고유 음색을 가지면서도 하나의 소리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팀원 간의 협력과 호흡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미술도 여러 색의 조화로 하나의 오브제를 표현합니다. 제 과거를 돌이켜보고 미래를 예상한다면 저는 팀에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는 사람이자, 팀원 간의 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보유한 핵심역량과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점
<말하는 대로, 마음먹은 대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저의 습관이 가장 큰 저의 경쟁력입니다. 외국인 재학생과 함께 즐기는 한국문화동아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동아리를 추가구성을 하지 않는다는 대학으로부터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쉽게 포기하기엔 열망이 강했습니다. 고민하다가, 동아리의 필요성을 제시한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섰습니다. 동기들과 대학 내 외국인 수, 증가비율을 조사하고, 그들에게 학교생활에 어려운 점을 묻는 설문조사를 하여 자료 만들어 나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일목요연하게 통계를 만들어 총장님께 제출하였습니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한 주를 기다리자, 허가가 났다는 교직원의 연락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밑져야 본전이니 한번 해보아라. 안 되는 일은 없다."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으로 다양한 분야를 도전하고 역경을 이겨나가 왔습니다.
<리더는 아니었지만>
경영관리란 회사의 효율성 제고하고, 모든 부서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며 백업업무를 담당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했기에, 경영관리라는 업무에 관심이 갔습니다. 1학년 때부터 학회의 일을 도와, 비품의 낭비를 줄이고, 문서 양식을 매뉴얼화 하였습니다. 저는 리더는 아니지만, 리더의 일을 도와 효율성을 추구하는 인재입니다. 또한, 저는 항상 먼저 말을 거는 사람입니다. 스스럼없이 다가가고, 상대방을 편안하게 만드는 저의 장점 덕분에, 친구들 사이에서는 언제나 고민상담가였습니다. 분석능력과 정확성을 추구하는 성격, 그리고 동료와 협력의 중요성을 아는 인재로 성장하였습니다.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세방의 경영관리업무를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인간관계의 만병통치약, 대화>
친구와 함께 산다는 것은 예상치 못한 충돌을 가져왔습니다. 생활습관부터 집안일과 생활비 분배까지 모든 것을 서로 맞춰가야 했습니다. 제가 음식을 만들어 놓으면 친구가 먹고 설거지를 해놓지 않는다던가, 친구가 세탁기를 돌리는 시간에 맞춰 제가 빨래를 내어놓지 않는다던가 하는 작은 것에서마저 감정싸움이 났습니다. 6개월을 같이 지내야만 하는 상황이어서, 갈등을 줄이기 위해 1주일에 한번 외식과 함께 서로 고쳐줬으면 하는 부분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불만을 삭히는 것은 상대방과의 거리를 멀게 하기 때문에 관계개선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여겼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저희는 6개월 후에도 여행을 함께 다니는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는 과정에 갈등이 생기지 않는다면 그것은 바람직한 인간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갈등을 풀어내는 측면에서 저는 2~3일 내에 대화로 풀어내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분쟁 직후 흥분된 상태에서 불만을 토로하거나 속으로 삭히는 방법은 서로에게 역지사지의 기회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창의와 간파, 협력을 추구하는 회의문화>
제가 세방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첫째 세방이 Global No.1의 중장비 제공업체이며, 한국의 굴지의 기업들 역시 스스로의 제품보다는 세방의 제품으로 건설장비의 기반을 쌓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혜인의 경쟁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예시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화합과 협력, 도전을 핵심가치로 하는 기업문화에서 인사직원으로서 제가 참여하여 만들어 낼 경쟁력의 시너지효과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협력과 책임의 중요성을 아는 기업의 인사 직무를 담당하는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제 학과의 문화는 위계질서를 엄격히 하고 조직의 단합을 중요시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의 4년은 화합과 협력, 조화를 배우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내어 성취하는 시간이었고, 아직까지도 200여명의 선후배와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법학계열인 경찰행정전공과 마케팅 교환학생 및 해외인턴 직무는 저에게 제도와 시장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시각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저만의 역량으로 회사의 인적 경쟁력을 드높이는 인사인재가 되겠습니다. 조직 회의 문화에서 창의성을 장려하고, 협력을 강조하여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회의문화를 구성해 내는 것이 저의 장기 목표입니다. 2년간 국가정보학을 배우면서, 세계 정보기구가 상대의 의중을 읽어내고 미래를 예측해 내기 위해 개발한 다양한 회의기법을 배워왔습니다. 이것을 기업에 도입하여, 고객의 니즈를 읽어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의를 장려하는 회의문화를 만들겠습니다. 그를 위해, 입사 후 1년은 세방의 조직문화를 익히고, 기본 인사직무를 습득하며, 모든 부서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소통통로를 구축하는 시간으로 보내겠습니다.이 1년은 향후 10년의 업무를 위한 포석이 될 것입니다. 5년은 조직의 회의문화, 교육의 기존 시스템을 정비하면서, 별도로 새로운 인사, 교육 시스템 틀을 구축하고 시도해 보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생각하는 회의 문화, 현상에 질문을 던지는 회의 문화로 회사 구성원들의 항의적 역량을 키워주는 시스템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