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격소개(장단점) 및 성장과정
Key Point - 장점은 일반적이지 않으며 자신만의 뛰어난 장점으로 작성하여야 합니다. 단점이라고 해서 꼭 극복의 대상이 아니어도 무방하며 단점을 어떻게 인지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고 어느 정도 개선되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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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을 돕고 희생할 때 더 큰 에너지를 얻습니다 ]
저는 삼 남매 중 첫째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식당을 운영하셨습니다. 식당 근처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 부모님은 첫차와 막차 승객을 받기 위해 온종일 식당에 계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부모님이 식당 일로 바쁠 때 동생들을 챙기는 일은 언제나 제 몫이었습니다. 부모님을 대신해 동생들의 밥을 챙기고 숙제를 봐주었습니다. 다행히 제 음식 솜씨는 맛집을 운영하는 부모님의 피를 이어받아 꽤 괜찮았습니다. 매일 다른 메뉴를 만들었고 동생들은 셰프를 해도 되겠다며 칭찬했습니다. 저는 셰프 같다는 칭찬보다 동생들이 맛있게 먹어줄 때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랬을 때 동생들을 챙기느라 뒷전이었던 제 일상을 더 잘 이끌어 갈 수도 있었습니다. 저는 누군가를 기쁘게 하고 희생하는 일을 좋아합니다. 그 속에서 에너지도 많이 얻습니다. 지금도 시간이 날 때마다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는 삶을 살 계획입니다.
▶ 희망직무 지원동기
Key Point - 지원동기 작성에서 경험사례 작성 시, 여러 경험들을 나열하기보다 경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지식과 기술, 태도 등을 습득했는지, 이것들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어떻게 발현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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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 ]
디지털 광고 시장의 규모가 TV 광고 시장의 규모를 넘어선 지 오래입니다. 거대한 플랫폼들이 등장하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들이 생산되면서 이는 예견된 결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디지털 광고는 TV와 차별화된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인별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아무 때고 눈치 없이 제안했다가는 스팸보다 더 못한 취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절한 시점에 고객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엇보다 고객의 니즈를 분석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전 회사에서 저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구매하고 희망하는 고객들의 트렌드를 분석하는 일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분석 결과에 따라 적절한 시점에 상품을 노출했더니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그때의 경험을 토대로 저는 귀사가 원하는 직무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탁월하게 해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 PC 사용능력 및 기타 특기
Key Point - 업무 수행에서 컴퓨터를 활용 능력은 수많은 정보를 모아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다는 능력을 의미하므로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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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증 소지 ]
디지털마케팅에서 "데이터"를 이용해 "성과"를 "측정"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데이터의 양이 엄청나다 보니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마케팅에 활용하기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데이터를 잘 정리하고 한눈에 펼쳐놓기 위한 다양한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자랑할 만한 것은 빅데이터 분석 기사 자격증입니다. 빅데이터 분석 기사는 2020년 말 처음 시행된 국가 공인기술 자격증입니다. 빅데이터 이해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 기획, 빅데이터 수집, 저장, 처리,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를 수행하는 실무자를 키워내는 게 목표입니다. 제가 이 자격증에 집중한 이유는 지금은 데이터에서 영감을 얻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데이터를 이용해 사람들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은 이 시대의 마케터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 경력사항 및 단체 활동
Key Point - 지원자 개인의 시각보다는 조직의 구성원으로써 조직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이고 이를 이루기 위해 어떤 태도로 임하였는지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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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에서 배운 노동의 가치 ]
저는 지금의 직업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음식과 관련된 일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음식에 관심을 많이 두다 보니 건강한 식자재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커져 한동안 "우프"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우프"란 유기농 및 친환경적인 삶을 추구하는 농가에서 반나절 일손을 돕고 숙식을 제공받는 활동을 말합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농가에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활동인데 가장 기억에 남는 농가는 강원도 영월에서 자급자족 농으로 사는 부부입니다. 사계절 먹는 음식을 모두 제 손으로 키워내고 남는 것은 주변에 나누며 사는 소박한 부부였습니다. 저는 부부의 농가에서 두 번의 여름을 보내면서 파종부터 수확까지,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시간을 통해 식자재의 소중함과 땀 흘리는 노동의 가치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 몸소 느낄 수도 있었습니다. 특히 봄에 제가 뿌린 씨앗이 가을에 열매를 맺는 과정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그때의 성취감은 그 후로도 제 인생에 다양한 동력으로 힘을 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