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동기
Key Point - 기업에 대한 지원동기, 직무에 대한 지원동기 구분 없이 작성할 수 있습니다. 분량을 적절히 나누어서 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 직무 준비와 경험에 대해 각각 작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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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된 인재 ]
어떤 사업이 성공할까, 라는 물음에 한 성공한 사업가가 오늘의 시대 흐름을 파악하면 내일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 중 대부분은 귀사에서 제작하는 <○○○○>이라는 프로그램을 모르거나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채널 선호도와 경쟁력에서도 귀사는 늘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방송 일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귀사의 구성원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귀사의 구성원이 되기 위해 다양한 방송사 외주 사무실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회사부터 드라마 제작사까지. 이보다 더 확실한 직무 준비는 없다고 확신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성공한 사업가는 전국 여행을 통해 큰돈을 번 사람입니다. 서점을 인수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유람 삼아 전국의 서점을 순례했습니다. 대도시 서점, 한적한 시골의 서점, 2층 서점, 지하 서점, 그 외에 300개가 넘는 서점을 둘러보았더니 깨달음이 왔다고 합니다. 자기가 막연히 생각한 것 중에서 옳은 생각도 있었지만, 터무니없는 생각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무릎을 탁 치면서 아이디어를 적은 후 인수 및 인테리어, 경영전략을 세웠습니다. 그에 대한 모든 것은 서점 순례 여행 중 써놓은 메모에 이미 다 적혀 있었습니다. 저 역시 이 사람과 같습니다. 그동안 여러 분야의 제작사를 거치면서 어떻게 하면 완벽한 일 처리를 할 수 있는지 저만의 노하우를 차곡차곡 모아 놓았습니다. 이런 업무 능력을 토대로 저는 귀사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경험 및 경력사항
Key Point - 관련 지식 보유, 경험 여부에 대해서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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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을 볼 줄 아는 행정 전문가 ]
저는 이전에 목동에 있는 작은 방송사 외주 사무실에서 구성 작가로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데일리 프로그램의 5분짜리 음식 코너를 맡았는데, 방송 전날은 밤을 새워야 했습니다. 그러나 밤을 새우고 방송이 끝난 후에도 저는 퇴근할 수 없었습니다. 규모가 작은 외주 제작사라 행정 업무를 보는 직원을 따로 두지 않아 막내 작가인 제가 진행비 정산을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방송이 끝나면 그날 방송을 준비하면서 쓴 온갖 진행비 영수증이 제 책상 위에 쌓였습니다. 저는 엑셀 파일을 켜고 영수증에 적힌 금액을 하나씩 입력했습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두 가지 일을 병행할 수는 없었습니다. 저는 어떤 업무가 저에게 더 맞는지 선택해야 했습니다. 그 결과 저는 구성 작가 일보다 행정 업무에 소질과 적성이 더 있다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대학 때 상경계열을 전공한 영향도 컸지만, 구성 작가 일을 하면서 쌓은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이해는 행정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방송 프로그램의 속성을 잘 알기에 행정 업무를 볼 때 융통성과 남들은 보지 못하는 부분까지 꼼꼼히 보고 처리하는 능력을 겸비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프로그램을 아는 행정 전문가라는 흔치 않은 경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 입사 후 포부
Key Point - 직무 수행에 있어 필요한 목표 설정과 계획수립, 조직 적응과 임하는 각오에 대해서 작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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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정신을 갖고 신나게 일하겠습니다 ]
저는 무슨 일이든 신나게 하면 생산성도 오르고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고 믿습니다. 신나게 일하기 위해서는 적성에 맞고 자신의 능력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일을 통해 보람도 느껴야 하고 금전적인 보상까지 제대로 이뤄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신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건 주인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야근하느라 저녁 식사 시간이 지나 식당에 갈 때가 있습니다. 어느 날, 아주머니 혼자서 하는 작은 식당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국밥 한 그릇을 시켰는데 맛있게 드시라, 뭐 부족한 것 없느냐 하며 서비스가 좋았습니다. 다시 일주일 후, 이번에는 이전에 갔던 작은 식당과는 비교도 안 되는 큰 식당에 가서 음식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종업원들이 마무리 시간에 들어온 손님 때문에 성가셔하는 눈치가 역력했습니다. 규모가 작지만, 아주머니 혼자서 하는 식당은 주인이 서비스하였고, 큰 식당은 종업원이 서비스하였습니다. 손님의 기분을 좋게도 불쾌하게도 만들 수 있는 것은 바로 주인의식의 차이입니다. 이게 내 일이라고 생각하면 신나는 법인데 사장 밑에서 월급을 받고 그만큼만 일하겠다고 생각하면 신날 리가 없습니다. 저는 주인 정신을 가지고 신나게 일하는 직원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