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동기
Key Point - 기업에 대한 지원동기, 직무에 대한 지원동기 구분 없이 작성할 수 있습니다. 분량을 적절히 나누어서 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 직무 준비와 경험에 대해 각각 작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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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
저는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2년간 미국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습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한동안 모교에서 영문학사 강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좁은 강의실 안에서 보는 세상에 언제나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좀 더 넓은 곳으로 나가 제가 가진 능력을 마음껏 펼쳐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결국 저는 강의를 그만두고 동시통역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누구보다 제 직업에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제가 귀사를 선택한 이유는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할 때 저의 절친한 친구였던 한 프로그램 때문입니다. 저는 외롭고 힘들 때마다 텔레비전을 자주 보았는데 그때 우연히 귀사에서 방영하는 무한도전을 만났습니다. 무한도전은 종일 긴장한 탓에 집에 오면 온몸이 굳어 제대로 걸을 힘조차 없었던 저에게 웃음 마사지사가 돼 주었습니다. 지금도 저는 힘들고 지칠 때마다 무한도전을 꺼내 보며 일부러 더 크게 웃습니다. 그러면 다시 초심 때로 돌아가 에너지가 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를 지금의 자리에 오게 한 무한도전. 그 프로그램을 있게 한 귀사는 제가 반드시 있어야 할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 경험 및 경력사항
Key Point - 관련 지식 보유, 경험 여부에 대해서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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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통역은 기계 같은 정확함 외에 부드러운 유연함이 있어야 합니다 ]
여러 기업에서 동시통역 일을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외국 기업인들이 우리 경영자들과 대화를 할 때, 사업 얘기 말고 다른 화제를 나눌 게 없다며 답답함을 느낀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특히, 문화와 관련된 상식이 풍부하지 못해 긴 대화가 불가능했습니다. 그들의 관행으로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도 사업 이야기만 계속하는 우리 경영진의 태도는 세련되지 못한 행동이었습니다. 저는 동시통역뿐만 아니라 대화가 끊어지지 않게 자연스럽게 잇는 조정자 역할도 함께 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몇 번 하다 보니 저는 일을 앞두고 상대방의 이력뿐만 아니라 취미와 독서 경향을 미리 파악하는 능동적인 태도를 몸에 익히게 되었습니다. 혹자는 동시통역은 기계처럼 정확하게 말을 전달하는 역할만 하면 된다고 하지만, 저는 대화가 자연스럽게 완성될 수 있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것 역시 동시통역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입사 후 포부
Key Point - 직무 수행에 있어 필요한 목표 설정과 계획수립, 조직 적응과 임하는 각오에 대해서 작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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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가 넘볼 수 없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
홍길동의 아버지 홍판서는 인자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날 아들 길동의 신세를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 길동을 불렀습니다.
"오늘부터 호부호형을 허락하노라."
그러자 길동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데 호부호형을 한들 무슨 낙이 있으오리까?"라고 대답했습니다.
길동의 어이없는 대답에 아버지는 혀를 차며 호부호형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공부를 안 하고 놀기만 하던 길동은 한자를 몰라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던 것입니다.
저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젊어서 열심히 공부해야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에 나온 후에도 계속 배우고 성장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특히 요즘은 AI가 동시통역과 번역까지 하는 시대입니다.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지혜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귀사에서 AI가 대체할 수 없는 독보적인 실력을 갖춘 인재가 되기 위해 무한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