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직무에 지원하고자 하는 이유와 동기를 기술하십시오.
Key Point - 금융업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이해, 디지털 플랫폼 디자이너 직무 준비 과정 및 보유한 직무역량을 어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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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해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
빌 게이츠는 금융은 필요하지만, 은행은 사라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미국의 IT 리서치 기업인 가트너(Gatner) 역시 2030년까지 현재 은행의 80%가 폐업하거나 타 은행에 흡수되리라 예측했습니다. 이런 거대한 시대의 흐름 속에 은행의 디지털 전환 과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주 소비층으로 부상한 밀레니얼 세대는 디지털 세대라고 불릴 정도로 디지털에 익숙합니다. 그들은 새롭고 신선한 경험을 추구하고 모바일 등 비대면 수단을 통한 업무 처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큽니다. 저 역시 밀레니얼 세대로 은행과 같은 전통적인 금융기관보다 구글, 아마존, 애플, 카카오, 네이버 등 IT 기업들이 제공하는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렇기에 누구보다 이 업무에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디지털 혁신에 대응하기 위해 은행을 포함한 전 금융권이 이전과 다른 변화를 피할 수 없다면 그 한가운데서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저는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눈높이로 업무를 수행할 최적의 인재이기 때문입니다.
▶ 최근 3년 이내 귀하가 성취한 일 중 가장 자랑스러운 사례는 무엇인가요?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귀하께서는 어떻게 접근하고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Key Point - 스스로 주어진 과업, 역할에 대해 목표를 설정하고 수행하며 동기부여했던 성취 경험에 대해서 작성해 봅시다. 어린 시절 경험보다는 성인 이후 최근 경험을 선택하여 기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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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를 위해 노 임팩트 맨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
코로나 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재택근무가 늘고 친구도 집에서 랜선으로 만나고 영화도 노트북으로 보다 보니 매일 만나는 건 배달되어 오는 다양한 음식과 그것을 포장한 일회용품뿐이었습니다. 당연히 쓰레기도 늘었습니다. 매주, 산처럼 쌓이는 쓰레기를 보자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저는 위기는 현재를 다시 점검하고 새롭게 시작할 좋은 기회라는 말을 실천해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일회용 포장 용기에 배달되어 오는 음식은 그릇을 들고 가서 직접 받아왔습니다. 코로나로 운동할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그렇게라도 몸을 움직이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식재료를 배달 주문할 때는 박스나 비닐을 최대한 쓰지 않는 업체로 골랐고 커피는 텀블러를 들고 나가 종이컵 대신 받아왔습니다. 환경에 임팩트를 주지 않고 살아보기로 결심한 지 6개월. 저의 이런 노력으로 지구가 바로 건강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놀랍게도 실천하고 있다는 마음만으로 답답한 일상이 조금은 맑아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런 변화를 저 혼자만 알지 않고 SNS에 올렸더니 함께하고 싶다는 사람들도 생겼습니다. 저는 코로나 시대가 끝나도 꾸준히 노 임팩트 맨이 되어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 특정 목표 달성을 위해 팀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기술하시고 팀 활동 시 귀하께서 수행했던 일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Key Point - 공동 작업에서 목표를 인식하고, 팀 내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던 경험에 대해서 작성해 봅시다. 독자적 수행보다는 팀과 조화를 이루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했던 행동 과정을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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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시도한 소셜 펀딩으로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예심 통과 ]
대학 때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출품을 위한 영상 제작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국제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몇 사람이 감독, 촬영, 편집을 나눠서 하는 소규모 동아리였습니다. 저 역시 감독과 촬영, 편집자의 역할을 두루 맡아서 하느라 메인으로 영상을 제작해야 하는 2학년 때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소수의 인원이 여러 사람의 몫을 담당하는 어려움보다 영상 제작을 위한 제작비를 모으는 일이 가장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그동안은 졸업한 선배가 후원금 명목으로 후배들의 제작비를 도와주는 전통이 있었는데 저희 기수가 제작을 맡은 해에는 모두가 사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포기해야 할까, 고민하는 동기들에게 저는 소셜 펀딩을 제안했습니다.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출품작이라고 해도 그동안은 출품에 의의를 두었지 한 번도 수상해본 적이 없었기에 후원을 받아 영상을 제작한다는 데 자신이 없었습니다. 댓글 반응도 처음에는 자기들이 좋아서 하는 일인데 왜 남한테 돈을 달라고 하냐며 아니꼽게 생각하는 분위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후원금을 모집했습니다. 얼마 후 목표 금액을 달성했고 저희는 다큐멘터리 제작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만든 작품은 퀄리티도 남달랐습니다. 결국, 그해 저희 동아리는 역사상 처음으로 예심을 통과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비록 본선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처음으로 소셜 펀딩을 시도해 동아리만의 잔치가 아닌, 더 많은 사람과 함께 하는 축제를 만들었다는 데 저는 강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귀하가 참여했던 업무 경력에 대해서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Key Point - 은행 디지털 플랫폼 경험과 경력을 추출하여 기술하시고, 없다면 다른 분야에서 유사업무를 수행했던 경험을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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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문화의 중심, MZ 세대를 잡기 위한 연구 참여 ]
저는 이전에 국내외 은행들의 세대별 채널 운영 동향을 살펴보는 연구에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96~10년 출생 세대인 Z세대는 전체 세대 중 모바일 기기 보유율이 가장 높고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컸습니다. 81~95년 출생인 밀레니얼 세대는 모바일을 통한 금융거래 빈도가 높고 디지털 기기에 친숙해 상당수 은행 업무를 스스로 처리하기를 희망했습니다. 65~80년 출생인 X세대는 주택담보대출 등 대규모 거래는 지점과 같은 대면 채널에서 처리하는 경향이 강했고, 베이비붐 세대인 45~64년 출생 세대는 금융사고 우려 등으로 디지털 기기에 대한 신뢰도가 낮았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소비문화의 중심으로 떠오른 MZ 세의 채널 선호도와 이용 방식을 파악하고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분석해 전망을 제시하는 업무를 중점적으로 맡았습니다. 그 결과 MZ 세대의 성장 가능서을 주목해, 은행의 대면 채널은 축소하거나 스마트화하고 비대면 채널 서비스를 다양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가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점의 디지털화, 챗봇 서비스 제공, 부모와 연계성 강화 등을 통해 고객 접점 확대에 노력하는 것은 지금 당장, 반드시 실현해야 할 과제임을 강조해 좋은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