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그랜드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 미표기
성장과정
어릴적 부터 두 살 터울인 오빠와 늘 티격태격 싸우곤 했습니다.부모님께서도 남매가 아닌 것 같다 할 정도로 싸움이 잦았고 서로를 싫어했었습니다.그러다 제 작은 거짓말로 오빠가 다치게 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그 후로 오빠와 저는 더욱 멀어져만 갔습니다.물론 제 진심어린 사과로 화해를 하였고 그 후로는 여전히 티격태격 싸워도 서로를 잘 챙겨주는 남매가 되었습니다.그때 부모님께선 사람 간에 믿음만큼 중요한 게 없다고 제 잘못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그 일을 계기로 저는 사람사이에 믿음을 매우 중요시하는 사람이 되었고, 새로운 사람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하지만 제가 먼저 상대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학창시절
대학교때는, 과의 특성상 필기시험보다는 실기시험 위주였습니다.
늘 열심히 준비했지만, 딱 한과목에서만 졸업직전까지 A+이란 학점을 한번도 받아보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교수님이 나를 미워하나, 라는 말도안되는 생각도 하기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그게 오기가 발동되어, 졸업까지 A+이란 학점을 그 교수님께 한번 받아보자 라는 생각으로 학교에서 경비아저씨가 나가라고 할 때까지 남아서 실기준비를 했습니다. 작품을 만들어서 교수님께 제출하는 형식이였는데, 집에는 프로그램이 따로 없어서 학교에서 준비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밤 열한시 열두시가 되어 집에가기 일쑤였습니다. 학교 근처에서 저녁을 사서 먹으면서 컴퓨터작업을하고.. 힘들었지만, 결과는 매우 보람찼습니다. 졸업직전, 2학기에 그 교수님께 A+란 학점을 받아냈습니다. 무언가를 하고자하고 그것을 이루어냈을때의 성취감은 말로다못합니다. 이때 처음으로 그 성취감을 맛보았고, 무엇보다도 짜릿한 감정이였습니다.
성격의 장단점
저는 20살의 어린나이에 적성과 미래에 대해 많이 힘들어 하였고, 그로 인해 2년이라는 긴 시간을 허무하게 보내야 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내적성에 맞는 일이 무엇인지 몰라 많이 헤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남들보다 2년을 버렸다는 생각에 무엇을 하더라도 더 열심히 하려합니다. 그렇다고 그 2년에 대해 후회하진 않습니다. 무슨 일이든 시행착오가 있으면 더욱 사람이 발전한다고 믿습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더 열심히 하려는 노력 또한 그 시행착오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엇이든 열심히 하려는 면이 있는 반면, 너무 한가지 에 몰입하다보면 다른 일을 잘 보지 못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면 또한 제가 잘 알기에 최대한 단점이 되지 않게끔 노력하려고 합니다.
경력사항 (혹은 업무능력을 보여 줄 수 있는 경험사항)
지금까지, 대부분이 아르바이트를 위주로 일을 하였습니다.학교를 다닐때에는, 학교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할수 밖에 없었고, 졸업후에는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취업의 문턱앞에서 마냥 취업준비만을 위해 놀수는 없어서 비교적 구하기 쉬운 아르바이트를 하다보니, 경력이 아르바이트 뿐입니다.
하지만, 한번도 나는 알바니까, 라는 생각으로 일을 해본적은 없습니다. 알바든, 정규직이든 돈을 받고 일하는것이기에 내가 맡은바일은 열심히 최선을 다해 해야한다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아르바이트 대부분을 서비스업종에서 주로 하였습니다.패스트푸드점이나, PC방, 병원 안내데스크 등.
사람을 대하는게 어려웠던 저에게, 좋은 기회가 되어 이제는 낯선사람을 봐도 어려워하지 않게끔 되었습니다. 또한, 어려서부터 글쓰기를 좋아해서 블로그 포스팅 아르바이트를 하게되었을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것 또한 포토샵쪽을 배워서, 이것저것 꾸며서 올리고 하기에 좋았고 제가 좋아하는 주제로 글을 올렸기에 더 열심히 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지원동기 및 포부
열정과 패기를 지닌 신입사원입니다. 늘 인터넷쇼핑몰을 해보고싶은 생각이 있었습니다.하지만, 창업이 쉬운 업종인 만큼 문닫는 회사들도 허다하다고 듣고는 덜컥 겁이나 시작도 못해보고 포기를 하려 하였으나, 아버지께서 도와줄테니 일단 지금은 많은걸 배워두라는 충고를 해주셨고, 남들은 동대문에서 몇년씩 일하고 쇼핑몰에서 몇년씩 일하며 실무경험을 쌓고 창업한다는 얘기에, 저도 실무경험을 쌓고나서야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쇼핑몰쪽에서 어떤일이든 배워보고 싶습니다. 아직은, 제가 신입이고 걸음마단계이기에 많은 도움이 안될거란것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학창시절, 제가 누려봤던 성취감을 언제든 또 누려보고 싶습니다. 항상 맡은바 일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였고, 그것을 이루어냈을때의 성취감을 잊지 못합니다. 지금은 제가 도움을 받으며 일을해야하는 입장이지만, 노력하다보면 어느덧 제가 새로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입장이 될것이고, 그것이 회사도 나도 크게 성장하는 길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