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 플랜트부문 선체의장
자기소개
어릴 적부터 명절이나 여름방학이면 배를 타고 섬마을 할머니 댁으로 향하던 설렘 때문인지 바다와 배를 바라보면 괜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 좋은 기분을 쫒아 조선해양공학을 전공하게 되었고, 지금 저에게 있어서 배와 바다는 제가 나아갈 뚜렷한 목표가 되었습니다.
도전하는 젊음은 아름답다 했습니다. 굳이 거창하지 않더라도 무언가에 도전하는 제 자신을 볼 때면 ‘살아있구나!’ 깨어있구나!‘라는 느낌을 갖습니다. 그래서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위해 그리고 도전에 앞선 주저함을 없애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제 저는 지난 대학 생활동안 준비해온 열정을 가슴에 안고, 삼성중공업에서 펼칠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습니다.
장점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변화를 추구하고 고정된 틀을 탈피한 저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효율적인 업무효과를 창출합니다. 사무보조 아르바이트 당시 제가 하는 일은 복사와 서류정리, 통계 등이었는데 연관된 일을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분류하는 법을 개발하여 일 잘하는 사람이라는 평을 들었습니다.
보완점
지난해에 해양플랜트 관련 조별과제가 있었는데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필요로 했습니다. 답을 찾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는데 이때 제가 가진 다방면의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껴서 아쉬웠습니다. 이런 부족함이 창의적 사고의 범위를 좁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로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을 고루 익히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지원동기
조선이 최고 호황기였던 2008년에 대학에 입학하여 단 3년 만에 조선해양의 초점은 일반 상선선박에서 크루즈선, 해양플랜트와 같은 고부가가치의 선박으로 바뀌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누구보다 빨리 이러한 세계 흐름에 몸을 던졌으며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이 되었습니다. 경험이 중요한 조선시장에서 새로운 분야에 과감히 뛰어든 삼성의 도전적인 기업 정신에 매료되었고 인턴활동을 통하여 더욱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회사에 입사하여 해양플랜트 분야의 선체의장파트에서 배우고 싶습니다. 선박설계 콘테스트 준비 중에는 으레 해왔던 데로 의장품을 복사해서 도면을 작성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의장을 알아야 배를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선체의 시스템적인 연결을 이해하고 배우고 싶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해양플랜트는 특히나 의장품이 생명인 산업입니다. 끊임없이 공부하여 좀 더 경쟁력 있는 해양플랜트 설계에 일조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