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 플랜트IT
1. 차별화된 자신의 강점을 통해 성과를 달성하고 약점을 극복한 사례를 각각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2000byte)
[ 생각의 시야를 넓히다. ]
화공장치설계 과목은 그동안 배운 전공개념과 기계공학적인 개념을 결합해 장치를 직접 설계해보는 흔히 ‘실무의 완성판’이라고 불리는 과목입니다. 강의는 교수님께서 주신 장치를 각자 나름대로 설계하여 매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는 과정으로 진행했습니다. 그중 제 기억 속에 아직도 남아 있는 장치는 증류탑이었습니다. 가장 효율적인 증류탑은 높이, 환류비, 단 수 등 모든 것에 있어서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고난도의 과제였습니다. 아무도 효율적인 설계를 하지 못하였을 때, 저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열교환기, 전력 등 증류탑 부속사항의 Utility Cost를 적용하여 교수님께서 만족해하시는 최적의 증류탑을 설계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증류탑이라는 장치에만 집중하고 있을 때, 저는 나무가 아닌 숲으로 시야를 넓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인정해주실 때의 그 짜릿함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장치를 설계하면서 고려해야 될 사항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사항들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자칫 장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더불어 시간, 자금 낭비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저의 남다른 넓은 시야는 앞으로 제가 하게 될 설계 업무에서 강점으로 적용하여 안전뿐만 아니라 시간, 자금 낭비를 최소화하여 원가절감에 이바지하겠습니다.
[ Give & Take ]
아버지께선 저에게 경청에 대해서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릴 적, 저는 타인의 의견을 듣는 데에 시간 대부분을 투자하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성과는 보이지 않았고, 결국 저는 허수아비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 이후 군에서 소통의 방식을 전환하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병영문화 발전에 관한 회의를 하면서 듣기만 한다고 선임들에게 많은 지적을 당했습니다. 저는 지적의 원인에 대해서 고민하였고, 그 해답은 경청의 답은 질문에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들으려면 듣고 싶은 것을 물어야 하기 때문에 저는 진정한 경청의 출발은 질문이라 생각하였고, Give & Take 질문법을 개발하여 현재까지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을 통해 제 의견을 확실히 전달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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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설(엔지니어링)업의 향후 전망과 더불어 GS건설만의 차별화된 수익성 향상 방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2000byte)
[ 해외시장과 Green Safety Plant ]
석유자원의 영존성이 보장되지 못한 현재 대체자원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Shale Gas, Oil Sand 등 오래전에 발견되었지만, 환경문제와 기술력 부족으로 인해 채굴하지 못한 자원이 최근 부각되어 자원 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산유국들의 석유화학, 발전플랜트 발주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체 해외 수주액에서 해외플랜트 비중은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해외시장은 기업의 주요 수익원입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환경, 안전에 관한 문제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녹색 인프라 구축을 통해 ‘Green Safety Plant’가 떠오를 것입니다. 환경과 안전에 대해 빠른 대응은 기업과 국가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국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면 국내와 해외 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이고, Project가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국내 건설업의 입지가 상승할 것입니다.
[ Pioneer of PMC ]
지난해 수주 실적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기업이 저가수주를 하였고 그 결과 경영실적 적자 폭이 컸습니다. 그만큼 사업관리 분야가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많은 건설사가 E&C, EPC 기업으로써 해외 수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국내 건설사들이 사업의 시야를 넓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국내 건설사는 다양한 Project를 수주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EPC 사업과 더불어 PMC 사업까지 수주한다면 추가수익을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Global EPC & PMC Leader, GS건설 ]
저는 GS건설의 수익성을 향상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외시장, Green Safety Plant, PMC 사업’이 세 단어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현재 GS건설 매출의 상당수는 쿠웨이트, 이라크, UAE 등 중동에서 Project가 맡고 있습니다. 수익 중심의 수주과 원가혁신을 통해 수익성을 향상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미래에 부각될 친환경 플랜트를 연구 개발하여 차세대 플랜트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면 그에 따른 수익은 보장될 것입니다. 또한, GS건설의 축적된 기술과 Oil&Gas 플랜트 Project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PMC 사업에 진출한 경험이 있습니다. 꾸준히 PMC 사업으로 추가 수익을 얻는다면 기업 성장과 더불어 PMC 사업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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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재의 전공을 선택한 이유와 관련 성취도를 근거하여 지원직무에 대한 개인의 Vision을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0byte)
[ 타인을 위한 전공 ]
수능시험 이후 전공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제가 앞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고민한 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저에겐 ‘내가 아닌 남을 위한 공부를 하자!’라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여러 전공을 찾아보고 알아보던 중, 화학공학과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일상생활에 있는 제품 대부분이 화학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경제 성장에 있어서 화학 산업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화학공학 전공은 그런 점에서 저의 목표와 일치하는 전공이었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준비된 설계 Engineer ]
저는 어릴 적부터 컴퓨터를 이용한 모든 것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저에게 공정모사 과목은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Aspen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석유화학 플랜트에서 사용되는 장치와 공정을 설계하는 것이 흥미를 이끌었고, 그 흥미는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습니다. 4학년 때, 실무의 꽃이라 불리는 장치설계 과목을 들으면서 장치를 설계할 때 필요한 상세지식을 배웠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해외플랜트 인재양성 과정에 참여하여 플랜트 사업의 지식과 사업관리에 대해서 공부하였고, 현재는 공정설계 과목을 수강하면서 직접 공정, 장치, 경제성 검토를 하며 LAB 제품 공장을 짓는 Project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Innovator of GS건설 ]
제가 GS건설에서 근무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향후 10년 동안 3가지 목표를 이루겠습니다.
첫째, Project 사업뿐만 아니라 어느 곳이든 팀워크는 창의적 Idea의 근원이며 난제를 해결하는 원동력입니다. 저는 입사 후 6개월간 회사 분위기를 파악하고 선배님들과 동기들과의 관계 형성에 노력하여 동일체 문화를 이루겠습니다.
둘째, Project를 진행하면서 발주처와의 커뮤니케이션은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발주처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업무를 마친 후에도 외국어 활용 능력을 키우겠습니다.
셋째, 건설업에서는 실적과 원가율 관리가 중요합니다. 저는 PMP 자격을 획득하여 실적과 원가율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적토성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GS건설의 해외시장 확장을 위해서는 저의 목표로는 부족합니다. 하지만 설계 직무로 입사 후 10년 동안 저의 세 가지 목표를 차근차근 이루어 글로벌 EPC 리더로의 도약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