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제약]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 마케팅
1. 성장과정 및 학창시절
어려서부터 저는 새로운 일에 대해 두려움보다는 호기심과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다’라는 마음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과학캠프, 걸스카우트, 각종 대회 등 기회가 닿는 경험들을 가능한 참여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 결과 제 방의 벽을 상장으로 가득 채우기도 하였습니다.
대학교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 수화를 배우는 동아리에서 활동하였습니다. 수화로 노래하는 공연을 준비하여 청각장애우 앞에서 공연하고, 청각장애우들과 함께하는 캠프에서 같이 각종 프로그램도 진행하였습니다. 꼭 음성언어가 아니라도 서로 대화할 수 있다는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원 석사 과정 동안, 제 졸업 주제였던 실험뿐만 아니라, 틈틈이 다른 실험에도 참여하여 공저자로서 논문에 이름을 올려 제가 주저자인 논문 1편 외에 공저자로 참여한 논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석사 과정 동안 실험과 행정 업무를 병행해야 했습니다. 저는 여러 과제의 총괄 담당자로서 위탁, 세부 과제 담당 선생님들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과제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매 분기 연구비 설명회에 참여하여 동향을 파악하여 교수님께 보고 드렸습니다. 실험과 논문만으로도 벅찰 수 있는 대학원 시절에 여러 가지 일들을 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이러한 경험들이 제가 앞으로 나아갈 길이 넓고 제 능력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2. 지원동기 및 입사 후 장래포부
[고객과 제품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어 진양제약의 우수함을 알리겠습니다.]
현재 국내 많은 제약사는 끊임없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진양제약의 제품들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마케팅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효과적인 제품을 개발하더라도, 이에 대한 마케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환자들에게 제품들이 전달 될 방법이 없어집니다. 마케팅팀의 직무는 의약품의 브랜드 전략, 제품교육 및 마케팅 지원, 신규 품목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직원교육을 통해 진양제약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뒤에서 든든하게 지원하여 주며, 사람들이 진양제약의 제품을 찾게 하려면 효과적인 마케팅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마케팅팀의 업무는 저에게는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이 되며, 저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진양제약은 최근 항고혈압,고지혈 복합제인 트루스타를 출시했습니다. 이러한 복합제의 개발은 복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고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단순 제네릭 제품이 아닌, 복합제를 통한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를 하는 진양제약의 전략을 보면서, 앞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제약사라고 생각했습니다. 2020년, 매출1,200억과 국내 30대 상장제약사 진입을 목표로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하여 건강으로부터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진양제약에 입사하여 진양제약과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입사 후, 저는 진양제약의 제품들에 대해 빨리 습득하여 관련 지식에 전문가가 되어 제품교육과 마케팅 지원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항상 최신 동향을 살피며 빠르게 변화하는 제약시장에 유연한 자세로 적응하겠습니다. 마케팅팀의 직무는 제가 여태 해오던 생명과학 분야의 지식 외에도 제품의 브랜드 전략, 마케팅 지원 등을 위해 추가적인 지식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직무를 수행하며 필요한 지식들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하며 마케팅팀에서 우수한 진양인이 될 수 있도록 무한히 발전하겠습니다.
3. 지금까지 가장 어렵고 힘들었던 일에 도전해본 경험을 떠올려
-그 당시의 구체적인 상황
-가장 어려웠던 점
-이를 극복하기 위해 했던 본인의 행동
-결과 등을 자세히 기술해 주십시오
[황무지에서 잡초처럼 살아남을 수 있는 근성]
최근에 가장 힘들었던 일은 석사과정 막바지였습니다. 졸업논문 작업을 끝내고 남은 기간 동안 다른 학교로 파견을 나가 있던 때입니다.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교수님의 연구실로 파견을 나가게 되었는데, 그곳은 새로 생긴 실험실로 텅텅 비어있는 실험실이었고, 차근차근 실험실의 기초를 갖추어 나갔습니다. 하지만 여러 상황이 저를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그 실험실의 실험은 제가 쭉 해왔던 분자생명의학 관련 실험들이 아닌, 다른 분야의 실험실이었습니다. 저에게 실험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유일한 분이 항상 바쁘신 교수님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논문들을 찾아가며 스스로 실험방법을 찾아 실험하다 보니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습니다. 그 실험실의 행정적인 처리조차 제가 도맡아서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루에 두 학교를 오가야 하는 상황들로 체력적으로도 한계를 느꼈습니다.
이대로는 버틸 수 없을 것 같아서 체력을 기르기 위해 헬스장을 등록하여 운동을 시작하고, 업무와 실험은 미리 계획을 짜서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항상 아침에 출근하여서 그날 할 일을 점검하고, 퇴근 전에 오늘 할 일을 다했는지 확인하고 다음날 할 일을 확인하였습니다. 체력관리를 하며 업무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그 상황에 적응할 수 있었고, 실험실도 점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텅텅 비어있던 실험실이 어느새 물건을 놓을 자리가 없어 고민하는 실험실이 되었습니다. 자리가 남아서 널찍하게 사용하던 사무공간도 비좁아 졌습니다. 그러한 과정들을 겪으면서 이곳에서 꿋꿋이 남아서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여 실험하고, 업무를 수행한 저 자신에 대해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파견 생활을 통해 교수님들께 제 능력들을 인정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제 내면적으로 얻을 수 있었던 것이 많았던 파견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더라도 혼자서, 때로는 여러 사람들과 협동하며 그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4. 사회활동 및 봉사활동
[제 위치에서 여러 사람의 건강으로부터 행복을 이끌어 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학교 4학년 방학 동안 불임전문병원에서 한 달 동안 인턴실습을 하였습니다. 인턴 과정 동안 여성으로부터 난자를 채취하는 모습, 배양 접시 안에서 사람의 정자와 난자가 수정이 이루어지는 모습 등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한 생명이 태어나는 제일 첫 단계의 진귀한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턴실습을 하기 전까지는 불임이 이렇게 흔한 일이라고 생각도 못 했었습니다. 사실 여러 질병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주변에 누군가가 아프지 않다면 그러한 질병들에 대해서 와 닿지도 않고 마냥 남의 일로만 생각됩니다. 인턴실습을 통해서 제가 앞으로 바이오분야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의 연구를 통해 얻은 작은 발견이 누군가에게는 한 생명을 살릴 기회, 여러 사람에게 기쁨과 행복을 가져올 기회를 가져다줄 수 있다는 사실이 저를 지금까지 이끌어 줄 수 있는 버팀목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제 생각을 바탕으로 과거보다 앞으로 더욱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나날이 발전을 더해가고 있는 진양제약에 입사하여 수많은 노력으로 창출된 제품들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케팅팀에서 주어지는 업무를 통해 제 노력과 성과가 누군가에게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하여 건강으로부터 행복을 추구한다.”는 진양제약의 슬로건처럼 저도 제 일을 통해 여러 사람의 건강으로부터 행복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제 위치에서 온 힘을 다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