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버]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 PCB design
1. 자기소개
[긍정 에너지 전염시키기]
저는 힘든 일도 웃으면서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대학 3학년 때 교내 축제 준비 위원회를 했습니다. 주점, 공연, 행사 등 준비할 것이 많아 한 달 전부터 시작하였는데 초반에는 모두가 즐겁게 농담도 하며 의욕적으로 일했습니다.
하지만 축제 당일 이틀 동안 오전부터 밤까지 일을 해서 다들 체력적으로 힘들어했고 지쳤습니다. 다들 의욕도 잃고 겨우 버티며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분위기를 전환해보고자 주변 사람들에게 가서 웃으며 농담하고 말을 걸었습니다.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장난도 치며 도와주며 일했습니다. 그러자 조금씩 활기를 되찾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저를 포함한 모두가 서로 격려하고 의욕 넘치게 마무리를 잘 했습니다.
이 경험을 계기로 다른 사람을 격려하다 보면 스스로도 격려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내가 먼저 긍정적이 생각을 갖고 한다면 어떤 일이든 즐기며 극복해 나갈 수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염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2. 성격의 장점 및 단점
[나와의 약속]
학부시절 1학년 때 놀 때는 놀아도 수업에 지각, 결석을 하지 말자고 제 자신과 약속을 했습니다. 어느 날 1교시 수업 전날에 과음을 하였습니다. 알람을 듣고 일어났지만 두통이 심하고 계속 토를 했습니다. 수업을 가지 말까 생각하다가 나 자신과 약속한 것을 어기는 것이 싫어서 억지로 몸을 이끌고 갔습니다. 수업을 제대로 듣지도 못하고 화장실도 몇 번이나 갔지만 그래도 제 자신과 한 약속을 지킨 것에 만족했습니다. 저는 저와 약속한 것은 꼭 지키기 위해 행동합니다.
[무대 공포증]
저는 성격이 활발하고 남들과 대화도 잘하지만 이목이 집중되면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몸이 떨리곤 했습니다. 극복하려면 경험이 최고의 개선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 대학교 클래식 기타 동아리에서 100명의 관람객 앞에서의 독주 연주회를 자진해서 하는 등 제가 극복하는데 필요한 경험을 만들었습니다. 아직도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부딪혀가며 노력할 것입니다.
3. 경력 및 특기사항
[회로에 대한 이해와 실무 경험]
첫째, 학부생 시절 회로이론, 전자회로, 반도체소자공정 수업에서 하드웨어의 기본 지식을 학습하고 트랜지스터, 커패시터, 다이오드 등 소자들의 특성을 공부했습니다. 특히 학부시절 ASIC 프로젝트를 하면서 Expert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PMOS, NMOS를 직접 layout을 해보고 필요한 symbol들로 회로도를 만들고 입력 신호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동작해 보았습니다. 처음엔 어려움이 많았지만 제가 어려서부터 사용하던 계산기의 원리를 배우며 직접 처음부터 구성했다는 것이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둘째, 실무 경험이 있습니다. 프로브카드 제조업체의 회로설계팀에 1년 동안 근무하면서 OrCAD, PADS Tool을 사용하여 Power plane 설계와 test module 등 PCB 설계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실로스코프, 파워 서플라이, 멀티미터 등 전자계측 장비를 사용하여 PCB 불량분석 및 평가를 하였습니다.
담당 직무뿐만 아니라 타 부서까지 조금 더 보고 배울 수 있는 것이 중소기업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업팀과 매일 얼굴 맞대어 소통하며 설계하고 구매팀과 작은 부품도 서로 확인하며 업무를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공정팀과 소통이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같은 건물에 생산라인이 있어 소통이 필요할 때면 하루에 몇 번이고도 라인에 들어갔습니다. 이러한 경험으로 직무적인 역량뿐만 아니라 소통과 인성까지도 매우 중요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4. 본인 업무 중 가장 자신 있는 부분
[나만의 체크리스트]
작은 일도 꼼꼼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지난 회로설계팀에 근무할 때 PCB 설계 중 BOM을 받아 점검 후 SMT 업체에 보내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단순한 작업이지만 커패시터의 극성, 허용 온도, 부품 누락 등 사소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즉각 대응할 수 있고 사소한 문제라 큰 이슈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설계에서 작은 실수가 납기와 품질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저만의 체크리스트를 만들기로 다짐했습니다. OrCAD와 PADS에서의 뽑아낸 부품을 서로 조합과 대조를 시작으로 고객사 요청 부품까지 확인하는 체크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또 사용되는 부품의 용량, 오차 등 모든 정보를 기입한 부품 표를 만들었습니다.
완성이 되자 실수를 제가 예방할 수 있게 되었고 품명만 보아도 스펙을 알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저의 업무에 있어서는 사소한 실수까지 잡아낼 수 있는 완벽한 체크리스트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5. 지원동기 및 포부
[지원동기]
고등학생 시절부터 반도체, 회로에 관심이 있어 대학을 물리학과로 진학을 하였다가 좀 더 실무적인 회로를 배울 수 있는 전자공학과로 전과를 하였습니다. 회로 관련 수업들을 들으면서 칩, 회로, PCB를 직접 만들고 싶었습니다. 또 PCB 회로설계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Tool을 사용해 PCB를 설계하고 PCB를 테스트하면서 계속해서 머리를 쓰는 것이 재밌고 적성에 맞는다고 느꼈습니다. 유버는 사업 초기부터 지식재산 창출 활동 덕분에 매년 400%에 가까운 매출 성장을 하였습니다. 매출의 95% 이상이 출원 특허에 기반을 둔다는 기사를 보았을 때 저도 유버의 지식 일원이 되고 싶었습니다.
[오류 0%]
입사 1년 내에 단축키부터 사소한 설계도 잊지 않도록 매뉴얼을 작성해서 부서의 주사용 Tool을 마스터하겠습니다. OrCAD와 PADS를 다뤄본 경험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입사 3년 차에는 제가 설계하는 회로들의 오류 0%을 달성하겠습니다. 간단한 업무에도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이미 있는 절차와 방법을 고수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재점검하여 작은 것 하나라도 변화를 주어 실수를 예방하고 혁신하겠습니다. 입사 10년 차에는 회로설계뿐만 아니라 공정과 소통까지 원활한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근무했던 회사에 공정 라인이 한 건물에 있어 소통이 필요하면 하루에 몇 번이고 방진복을 입고 FAB에 방문했습니다. 소통이 부족하면 결국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고객니즈를 만족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원가와 친환경적인 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UV LED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고 유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이러한 노력으로 회로설계팀 오류 0%를 목표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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