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 ]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 Transportation equipment
Q. 최근 한국철도공사의 주요 이슈에 대해 한 가지(선택)를 언급하고, 그것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기술하십시오
오는 2020년부터 준고속 신설노선에 투입될 고속열차인 EMU-250의 시제차량이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동력집중 방식인 KTX-산천보다 4량씩이나 적지만, 동력분산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6량 편성 전체를 객실로 활용할 수 있으며, 특실 좌석 배열 또한 2X2 구조를 적용함으로써 전체적으로 좌석 수가 늘어났습니다. 또한, 창문을 개별 창 방식으로 적용하여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하였으며, 전 좌석에 콘센트 및 USB 포트를 설치하였고, 특실에는 개인 모니터가 설치되었습니다.
이는 기존의 열차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수송인원이 증대되어 고객들이 좌석 확보에 더욱 수월할 수 있게 되었으며, 철도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그 자체로도 여행하면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코레일이 단순한 인원수송과 영업이익의 극대화만을 생각하는 기업이 아니라 승객의 편의까지 배려하는 국민행복 코레일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최근 3년 이내 본인이 주도적이고, 열정적으로 진행한 일에 대해 기술해 주십시오.
어릴 적부터 호남선 곁에서 자라온 저는, 유년 시절부터 꼭 커서 철도인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자라왔습니다. 유년시절부터 카메라를 들고 열차를 찍으러 다니기를 좋아했고, 종이철도모형을 만들며 꿈을 키웠습니다.
철도인의 길을 걷길 원했던 저는 관련 고등학교로 진학했고, 철도교통안전관리자, 철도전기신호기능사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던 때에는 막무가내로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공부 방법이 잘못된 탓에, 어떤 시험은 재수도 아닌, 오수를 하기도 했습니다.
연이은 실패를 맛보고, 잘못된 공부 방법을 바로잡고자 머리를 싸매고 고민했습니다. "대부분의 시험은 문제은행식이니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되, 난제나 오답은 관련 강의를 재수강하자"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실천하여 오수에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단순히 취미생활에 그치지 않고, 관련 자격증 습득 및 대외활동을 통해 꾸준히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습니다.
Q. 예상치 못했던 문제로 인해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았을 때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끝까지 업무를 수행해내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던 경험이 있으면 기술해 주십시오.
올해 한국철도시설공단 청소년 서포터즈 2기 활동을 하면서 일어났던 일입니다.
지난 6월,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현장을 취재하고 취재 내용을 새로운 형식으로 가공하라는 과제를 받아 같은 지역 서포터즈들이 팀을 이루어 벡스코를 방문하였습니다.
취재 전 날 반절 이상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불참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출발부터 난항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일단 벡스코에 도착은 했지만, 전혀 계획이 전혀 없는 상태였고, 설상가상으로 팀원 모두 팀장인 저에게 의존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인원수도 적으니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계획을 구성하자며 팀원들과 의견을 모았고, 저는 외부의 주요 부스부터 취재하고, 내부의 관련 기업들을 둘러보자며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다들 이에 동의하여 그대로 취재가 진행되었고, 별 탈 없이 취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팀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토론하여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