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컨벤션센터 ]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 일반영업
Q1)본인의 성장과정 및 지원동기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등학교 시절, 한 선생님께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하고 싶은 일 위주로 작성을 하고 책상 옆에 붙여두니 목표가 생긴 기분이었습니다. 유럽여행이나 스포츠 및 외국어에 도전해보는 것 등이었습니다. 대학교에서 버킷리스트에 있는 일을 하나씩 도전해보게 되었습니다. 유럽에서 한 학기 동안 공부와 여행을 했고, 다양한 언어를 배워봤으며, 스쿼시나 사격과 같은 운동을 취미로 하기도 했습니다. 꿈을 꾸는 데에 그치지 않고 항상 꿈을 성취해나가고자 달려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영국에서의 한 학기는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눅들지 않고 불어를 배우며 하나씩 해결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끈기로 매달리면 넘지 못할 산은 없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영업팀에서 호텔의 서비스를 가꾸어 고객들에게 환상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겠습니다. 국내외 고객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영업 직군에서 가장 필요한 역량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논리적으로 내 의견을 말하고 상대방과 잘 어우러지는 것입니다. 교내 팀 과제에서 기반을 다지고, 인턴을 하며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키웠습니다. 회의에 들어가기 전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분석을 하여 자료를 제작했습니다. 이러한 자료는 회의의 방향을 잡아주기도 했고 의견을 뒷받침하기에 좋은 무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팀원들의 의견에도 항상 귀를 기울여 하나의 결론을 내는 데에 주력했습니다. 호텔신라의 동기 및 선배님들과도 원활하게 의견을 주고받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입사하면 일지를 매일 작성하여 전략적인 안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업무를 왜 해야 하는지, 과정, 업무 결과 등으로 적어 체계적인 관리를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얻고 후에는 안목을 나누는 리더가 되겠습니다.
Q2) 본인이 세웠던 가장 도전적인 목표와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제교류처와 함께 교환학생 홍보를 위한 행사를 기획한 적이 있습니다. 국제교류처 측에서 관심이 있는 지원자를 받았습니다. 원래 전시 기획 등에 관심이 많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신청을 해서 기획자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팀원들을 리드하며 행사를 기획하는 것이 과제였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100명을 돌파하자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선례가 없는 행사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디어를 교류하며 다양한 행사의 모습을 기획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뚜렷한 지향점이 없다 보니, 진척이 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스럽게 팀의 분위기도 쳐졌고 동기 부여가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이를 깨닫고 제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저는 업무를 작게 쪼개어 구체화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미니 뷔페’ 아이디어를 ‘장소 섭외’, ‘음식 선정’ 등으로 쪼개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 중요한 일을 리스트 위로 올려 팀원들에게 분배했습니다. 행사는 약속된 날짜에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목표의 80% 정도의 학생들이 행사를 즐기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깨달은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개선하고자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힘든 만큼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배운 것이 더 많았던 경험으로 남아있습니다.
Q3) 팀의 구성원으로 활동한 경험 중 향후 고객과 시장 지향적 직무수행에 가장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는 경험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턴으로 근무하는 동안 새로운 잡지를 출간하였습니다. 목표고객은 젊은 여성이었습니다. 이점을 고려해 어떤 지역이 판촉에 가장 효율적일지 생각해보고 사람들에게 배부할 판촉물을 준비하였습니다. 다음날 팀원들과 만났고, 하루의 목표는 1인당 200부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광고 전단지를 돌리는 사람들이 많았고, 사람들은 귀찮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나름대로 차별화 전략을 택했습니다. 한 명 한 명 눈을 마주치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또한 큰 소리로 인사를 하며 다가갔습니다. 이 전략으로 빠르게 할당량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인턴들은 이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평을 내렸습니다. 회의실에 모여 각 팀의 성과를 발표했고, 각자 얻은 팁을 공유했습니다. 저는 미소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런 저런 팁을 공유하며 다음 날 판촉을 나갔습니다. 다른 팀원들도 미소와 눈 마주침의 효과를 인정해주었으며 나날이 성공 사례가 들려왔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판촉물의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느꼈던 것은 판촉물이 들어있는 봉투의 글씨 크기였습니다. 잡지의 이름이 더 크게 써있었다면 더 쉽게 이목을 끌 수 있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판촉이 끝나고 며칠 뒤, 편집장님께서 인턴 사원들의 노력에 대해 칭찬해주셨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하루하루 성장해가며 했던 일이 수치로 나타났을 때의 기쁨은 매우 컸습니다. 서로가 팁을 공유하며 주인의식을 갖고 몰입했던 것이 성공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