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KPS ]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 기계설비
Q1)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어진 업무에 대해 끝까지 수행한 경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서산에 있는 한화계열사의 직원이었습니다. 한화는 정기적으로 1년에 한 번씩 대정수 즉 정기보수기간이 있는데 기간은 대략 4주 정도였고 저는 야간 방사선과에 속했으며, 경험이 많지 않던 상태에서 야간작업을 함으로써 근무적응력을 키우라고 배정을 받은 것 같습니다. RT 작업에 따라 주간에 용접 등 기타작업들에 차질이 생기면 안 되었기에 하루하루 힘들고 고되었지만, 작업에 지장이 가지 않게 절대 밀리지 않게 일을 했습니다. 4주 동안 쉬지 않고 게다가 야간작업으로 일을 했기에 고되고 가족과 친구들이 그립고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힘들 때 옆에 같이 일하는 야간팀과 주간팀도 똑같이 쉬지 않고 4주간 일했기에 다들 힘들지만 서로 버텨가는걸 보면서 의지했던 것 같습니다. 저 한 사람으로 프로젝트에 차질이 생기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인내의 시간을 가졌고, 결국 정수기간이 지나고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작업을 완료했으며 계획했던 모든 작업을 다 완료했습니다. 이렇게 큰 작업을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한 뒤에 선임, 동료들과의 신뢰도 서로 더 두터워졌습니다.
Q2)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헤 협력했던 경험에 대해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부사무소 기계팀에 속해있었습니다. 원료공장 내에는 BA101~114호기까지의 크래킹 히터가 있었고, 보통 1년에 6~8번 정도 셧다운 즉, 호기 한 개를 가동 정지시킨 후 약 한 달의 기간 동안 보수작업을 시행하였습니다. 가동정지 후에는 각각 장치들의 교체, 보수 등 여러 가지 비파괴검사 업무가 들어갔는데 저는 주로 현장에 나가 RT,UT,MT,PT의 작업들을 보조하고 진행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오래된 배관을 제거하고 새로 용접을 하게 되면 제거 부분을 PT 한 후 이상이 없으면 용접 후에 다시 RT로 내부결함이 없는지 PT로 표면결함이 없는지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이 과정에서도 다른 협력업체(용접, 보온재 작업, 도장)등 다른 회사의 직원들과의 의사소통이 작업진행상황에 중요한 사항이었기에 항상 작업 전, 후 의사소통이 중요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셧다운 기간에는 항상 최상의 작업진행을 위해 맡은바 작업에 충실하고 의사소통을 함으로써 항상 안전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Q3) 약속과 원칙을 지켜 신뢰를 형성하거나 지킨 경험에 대하여 자세히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작업이 그렇듯 1순위가 안전을 중요시하며, 특히나 방사선 RT 작업의 경우 해로운 방사선 피폭이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정기적으로 교육도 받고 우리 회사 안전관리자에게도 항상 교육을 받았습니다. 한화 내에서도 여느 공장이 그렇듯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엄격한 원칙이 존재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고층빌딩 작업에 RT 작업이 병행이 되면 안전모, 보안경, 작업화, 장갑 이후에 안전띠를 추가로 맨 다음 고소지역으로 올라가기 전 바닥에는 방사선 작업을 위한 경고등, 안전띠, 작업현황판을 배치하고 고소지역으로 올라가서 안전고리는 항상 난간에 체결한 후에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물론 반복되는 작업 속에 안전띠를 항상 매고 원칙을 지키려는 게 해이해질 때도 있었지만 혹시나 일어날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비해서 항상 안전원칙을 지키고 난 후에 작업을 시행했습니다. 지키지 않았을 때의 사고현장은 너무나 참혹한 것을 알았기에 원칙을 지켰고 그 결과 근무기간 동안 다친 데 없이 무사히 일을 마무리했으며, 안전원칙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저에 연관된 소중한 가족, 친구들을 생각하면 꼭 지켜야 된다는 중요한 깨우침을 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4) 한전KPS에 지원한 동기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직무관련 역량 또는 경험을 상세히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퇴직을 한 후, 경력을 살려 기술직 군에 재취업준비를 하고 있던 시기에 한전kps 비파괴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한전 kps는 사업의 규모, 비전이 매우 큰 회사라 항상 인식이 되어있었던 터라 엄두도 못 냈지만, 현장에서의 경험과 자격증공부를 병행하여 준비하고 있던 때에 채용공고를 발견하고 기뻤습니다. 물론, 현장은 다르겠지만 저의 경험을 살려 비파괴계열 검사 같은 경우는 금방 익숙해지고 능숙해질 거라 자부했기에 지원을 하게 되었고, 비파괴 일 진행에는 직접현장을 겪어본 사람이 필요하다 생각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