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중앙회 ]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 일반직
Q1. 자신이 타인과 특히 다른 점에 대해 서술하시오. (600자 이내)
연고가 없던 호주로 워킹 홀리데이를 떠난 경험이 있습니다. 평소 외향적인 성격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호주에서도 잘 적응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언어와 문화가 다른 호주에서 적응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안일했던 생각을 바꾸고 적극적으로 길에 보이는 모든 음식점에 들어가 이력서를 돌렸습니다. 또한, 현지인들이 모이는 모임에 참여하며 구직정보를 얻었습니다. 2주 가까이 노력한 결과, 호주에서 가장 큰 카지노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동료들과 일하다 보니 크고 작은 갈등이 많았습니다. 동료의 근무 태만으로 일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을 하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연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렀습니다. 이 경험을 기반으로 문제가 생기면 다른 사람들보다 유연한 사고방식과 빠른 피드백으로 문제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빠른 대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2.지금까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일을 서술하시오. (600자 이내)
대학교 4학년 때 에어부산 공모전에 참가하여 대만여행을 주제로 입상한 적이 있습니다. 대만이 IT강국인 점을 착안하여 SNS의 배경으로 대만 경제 탐방 프로젝트를 만들었습니다. 중국 교환학생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 여행보다는 테마형식의 스토리가 있고 목적이 있는 아이디어는 인정받았습니다.
캄보디아에서 홈스테이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문화적 차이로 그들을 당황하게 한 일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맛있는 음식은 모두 비워야 예의라고 생각해서 먹었는데 캄보디아는 그런 경우 음식이 부족하다는 뜻으로 이해하여 미안해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문화의 다름을 이해시키고 글로벌인재의 밑 걸음인 문화의 이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타 문화를 배우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서민금융의 새로운 힘이 되겠습니다
Q3.자신의 성장 과정에서 경험한 사건 중 삶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사례를 서술하시오. (600자 이내)
어린 시절 잘못을 저질러 부모님께 꾸중을 들을 때, 잘못한 내용보다 상황을 모면하려는 거짓말에 더 크게 혼났던 경험은 자연스럽게 정직의 가치를 소중히 하며 성장하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교내 OOO 대리점에서 매장관리업무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시재관리나 고객관리 같은 크고 작은 중요한 업무를 맡게 된 것은 정직함을 바탕으로 신뢰를 얻을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고객관리업무를 하면서 밝고 사교적인 성격은 고객유지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가끔은 급한 성격 탓에 실수를 하는 때가 있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메모하고 꼭 다시 피드백 하는 노력을 통해 단점을 많이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의욕만 앞서서 일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홍보라는 일에 대한 동료와의 관점 차이를 좁히기
위해 여러 번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기존 업무에서 자료 취합이나 각 부서에 연락해서 내용을 확인하는 업무는 그대로였기에 그 부분을 동료가 맡도록
하고, 저는 SNS에 홍보 게시글을 작성하고 소식지 발간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솔직하고 깊은 대화로 소통하도록 노력했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자 업무 부담을 늘리지 않고도 하고자 하는 일을 해낼 수 있었습니다.
Q4. 사회인으로서 앞으로 해보고 싶은 일에 대해 서술하시오. (600자 이내)
국“진실한 마음으로” 캠프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봉사자분들은 각 조에 배정되어 학생들을 2박 3일 동안 이끌어야 했는데 마침 제가 배정받은 조에는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학생이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있어 학 생이 협조를 해주지 않아 많은 봉사자분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어린 남동생이 있어 평소 남 동생을 다루던 경험을 바탕으로 그 학생을 달래주고 챙겨줄 수 있었습니다.
복지관에서 행사나 프로그램이 열리면 미리 참여 신청을 받곤 했습니다. 그런데 노인분이 신청하러 올 때마다 누군가가 신청서 양식을 대신 작성해
드려야 했습니다. 원래 그런 일이라고 생각하고 해왔던 일인데, 노인분들과 친밀하게 지내다 보니 문제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신청서 양식에 글씨가
너무 작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신청서는 A4용지에 많은 내용을 적어야 해서 글씨 크기를 키울 수 없었습니다.
저는 문구점에서 전지와 스티로폼 패널을 구매하여 신청서 양식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신청서 옆쪽 벽면에 부착하여 누구나 큰 글자로 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커다란 신청서 패널을 보고 재미있어하셨고, 직접 신청서를 작성하는 분이 늘어났습니다. 그동안 신청서를 대신 작성해야 해서
업무 흐름이 끊겼던 부분이 개선되어서 직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은 일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