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자유로운 형식으로 기술해 주세요.
저를 대표할 수 있는 3가지의 키워드를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1) 거북이: 토끼와 거북이에서 나오는 거북이처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묵묵히 자신의 페이스를 잃지 않고 꾸준함을 가진 사람입니다. 제가 과거에 편입을 결정하고 열심히 공부를 하고 페이스를 잃지 않은 덕분에 무려 50: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이는 편입도 당당하게 합격했던 적이 있습니다. 끈기와 집념을 가지고 목표만을 위해 달려온 저의 노력을 맛 보았던 성과입니다.
2) 토마토: 토마토는 사람들이 과일이라고도 분류하고 또는 야채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즉, 하나가 아닌 두 개의 용어로 분류되는 만큼 다양한 매력과 특징을 가진 것이 바로 제 자신입니다. 저를 보고 사람들이 진중하고 과묵하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아니면 잘 웃고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며 활발한 사람으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토마토 같은 사람입니다.
3) 고슴도치: 고슴도치의 가시 때문에 사람들이 접근하는데 조심하지만 생각보다 고슴도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즉, 제가 보이는 첫인상이 다소 진지해보여도 속은 따뜻하고 재미있는 사람임을 서로 알고 지내면서 파악하게 됩니다.
Q.열정을 가지고 몰입했던 경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목표를 이루어낸 경험, 가장 힘들었던 경험과 그것을 통해 깨달은 점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십시오. (3가지 경험 중 한가지 경험 선택하여 기술)
-> [실패는 나를 춤추게 한다]
가장 힘들었던 경험에 대해 말씀드리면 최근 있었던 임용시험의 실패 경험입니다. 아마, 해당 직무에 지원하는 사람들 중에 저처럼 임용시험을 준비했다가 지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의 독특하고 차별된 경험으로 임용시험을 선정했습니다. 비록 지금까지 준비했던 임용고사를 포기하고 교직의 꿈을 접는 것이었지만 2년 동안의 임용시험 준비로 저는 다음과 같은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첫째, 편입 이후 처음 공부했던 중국어 전공에 대한 깊이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학사로써 해당 전공을 4년 동안 배울 수 있는 반면에 저는 3학년으로 편입하면서 중국어 전공을 2년 밖에 배울 수 없었습니다. 4년 동안 배워도 다소 부족하다고 할 수 있는 전공을 저는 몇 배는 더 열심히 해서 중국어에 대한 깊이를 가지고 심층적인 이해를 추구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중국어가 해외영업의 전부는 아니지만 그만큼 해외 거래처와 소통을 하는 수단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중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가졌고 임용시험 공부 이전에는 지금의 실력이 아니었지만 임용시험 덕분에 전화위복의 행운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 저의 정신을 튼튼하게 해주고 끈기와 집념을 길러줬던 경험입니다. 비록 실패는 쓰리고 상처를 남기지만 사람을 더욱 성장시키고 성숙하게 할 수 있는 값진 인생의 교훈입니다. 처음 신입사원으로 수행하는 업무가 낯설더라도 이런 실패 경험은 저를 강하고 굳세게 적응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줬습니다. 또한 아무리 직무와 연관된 경험을 가지더라도 제가 한세실업에서 신입사원으로 일을 하게 되면 모든 것이 낯설고 처음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임용시험을 통해 튼튼한 정신과 끈기를 가질 수 있었기 때문에 누구보다 몇 배는 더 열심히 업무를 수행하며 발빠르게 적응할 자신이 있습니다.
Q.한세실업 해당 직무에 지원하게 된 이유와 선택 직무에 대해 본인이 적합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이유 및 근거를 제시하여 주십시오.
-> [한세실업을 통한 글로벌 날개짓]
한세실업을 통해 저의 글로벌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끝없이 도전을 하고 성취를 느끼고 싶어서 지원했습니다. 특히, 저는 해외에 연수와 여행을 다니면서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소통을 하고 그 나라의 문화와 풍습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것에 큰 흥미를 가졌습니다. 신입사원으로서 여러 국가에서 한세실업의 시장을 확대하는 무한한 꿈을 펼치고자 합니다. 스스로를 세계의 무역로 중 하나인 실크로드가 되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우수한 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스크관리 - 넝쿨째 굴러온 갑작스러운 벨기에 학생들]
해외영업에 필요한 현명한 돌발상황 대응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에 북경외대로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위해 출장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원래는 40명 정원의 한국인 대학생들을 이끌어 연수 진행을 하는 것이었지만 연수 첫째 날 중국인 업무 담당자로부터 벨기에 대학교 출신의 학생들도 함께 관리해달라는 요청을 들었습니다. 40명 이외에 다른 학생들이 연수에 참여할 수 없었고 외국인 학생들이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또한 사전에 통지 받은 업무가 아니었기에 살짝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벨기에 학생들은 제가 관리해야하는 고객이나 다름 없었고 연수를 진행하는 조교로서 좋은 이미지를 선사하고 싶었습니다. 벨기에 학생들은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일정 및 계획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히 설명해줬습니다. 수업이 매일 끝나고 벨기에 학생들과 만남을 가지며 그 다음 날 일정과 수행해야할 과제를 알려줬습니다. 또한 저의 메신저와 이메일주소를 알려주며 궁금한 점에 대해서 언제든지 물어봐달라고 했습니다. 매일매일 함께 소통을 하고 노력을 보인 덕분에 벨기에 학생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배운 것은 항상 위기상황을 맞이할 수 있으며 당황스러워하지 않고 상대방을 최대한 편하게 맞춰주고 적극적인 업무태도를 보인다면 서로의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