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공사를 선택하게 된 배경과 계룡건설에 입사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기술해 주세요.(한글 750자)
[공간으로 가치를 창조하다]
흙만 있던 부지에 건물을 세우고, 공간을 창조하는 과정을 보며 건설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기여한 결과물이 실제로 완성되어 의미 있는 공간으로 남는다는 점에서, 제 역량을 발휘하여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건축시공 직무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계룡건설은 ‘자연과 조화로운 공간을 지향하며, 감동과 가치를 창조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당사의 방향성은 저의 가치관과 일치합니다.
저는 단순히 물리적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을 넘어, 그 안에 사용자들의 경험과 문화를 담아내어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의미 있는 공간을 창조하고, 당사와 함께 혁신적인 건축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책임완수_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
책임감이 없는 시공 관리는 하자를 초래하며, 공기 지연과 비용 증가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책임감 있는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자체크 아르바이트를 하며 책임감을 발휘한 경험이 있습니다.
주방가구 하부 방수 도장을 위해 1.3m로 그려져야 할 선이 2m로 그려진 오류를 발견했습니다. 작업자는 이미 퇴근한 상태였고, 이대로 두면 방수 작업에 차질이 생기는 상황이었습니다. 문제를 미룰 것이 아닌 즉시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에, 퇴근 시간을 미루고 2개 동의 오류를 직접 수정하여 다음 날 후속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했습니다.
해당 경험을 바탕으로, 세심한 검토를 통해 공기를 준수하며 안정적인 시공 관리에 기여하겠습니다.
2.지원하신 직무와 관련하여 본인이 키웠던 대표적인 역량을 소개하고 이를 계룡건설에서 어떻게 접목하고 기여하고 싶은지 기술하세요.(한글 750자)
건축시공 직무에 종사함에 있어 현장에 대한 이해를 쌓고자, 직접 현장 경험을 통해 ‘적극적 배움의 태도’를 길렀습니다.
[현장 경험: 능동적 배움의 자세]
건설 현장에서 하자 체크 아르바이트를 하며 현장의 흐름을 파악하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단순 하자 체크만으로는 공정 전체를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노트를 들고 다니며, 궁금한 점들을 메모하고 퇴근 후 스스로 공부했습니다.
그 중, 특히 두 가지 내용을 중점적으로 학습했습니다.
첫째, ‘시공 시 주의 사항’입니다.
현장을 돌아다니며 많은 내부 하자를 보았습니다. 이에 하자가 발생하는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공사 과정에서 하자를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습니다.
이후로, 가틀 수직도 불량 및 누수와 같이 내부 마감 공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종 별 하자의 유형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시공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학습했습니다.
둘째, ‘아파트 6일 사이클’입니다.
당시 골조 공정을 직접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이에 ‘6일 사이클’의 과정을 조사하였고, 인근 건설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제 골조 공정을 관찰하며 학습한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여 직원분을 대상으로 피드백을 부탁드렸고, 직접 경험하지 않고도 세부 공정에 대해 잘 이해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신입 기사로서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공정을 주도적으로 이해하고 관리하는 능동적 인재가 되겠습니다.
3.본인의 경험중에 구성원과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과 자신과 반대되는 타인의 의견을 수용했던 경험을 말씀해 주세요.(한글 750자)
[협력으로 이뤄낸 신입생 모집]
동아리 회장으로서 신입생 모집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경험이 있습니다. 행사를 기획하며 동아리원들 각자의 강점을 파악해 역할을 분담했습니다. 홍보, 콘텐츠 체험, 안내 등 구체적인 업무를 맡기면서 모든 동아리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각자의 강점에 맞는 업무에 배치된 동아리원들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였고, 서로 협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그 결과, 신입생 모집 행사에서 전년 대비 4배 이상의 지원율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의견 차이를 조율하며 얻은 만족]
동아리 활동 방식에 대해 타 임원과 의견 차이가 있었습니다. 저는 ‘계획적인 활동’을, 상대방은 ‘즉흥적인 활동’을 주장했습니다. 처음에는 제 의견이 더 효율적이라 생각했지만, 상대방의 의견에도 충분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 판단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상대방은 즉흥적 활동을 통해 큰 흥미를 겪었던 경험에 대해 들려주었고, 근거가 타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반영해 기존의 정기 활동은 계획적으로 실시하되, 추가 활동을 기획하여 즉흥적으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두 가지 성격의 활동이 조화를 이루며 동아리원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고, 서로 다른 의견을 수용했을 때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이 경험에서 배운 열린 태도를 바탕으로, 타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수용함으로써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이끌어나가는데 기여하겠습니다.
4.현장 근무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고,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기재 바랍니다.(한글 750자)
[공정과 안전, 두 마리 토끼]
현장 근무 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안전’입니다. 건설 현장은 본질적으로 위험 요소가 많아 작은 실수 하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은 단순히 업무 효율성을 넘어서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따라서 시공관리자로서 ‘공정’과 ‘안전’을 모두 책임지는 것은 필수적인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거나 개인보호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작업자들을 자주 보았습니다. 이에 직접 현장을 돌며 많은 작업자를 마주하는 건축팀 역시 안전 의식을 갖추고 작업자들을 독려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면서 안전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졌고, 많은 기업들이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다양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중대재해 예방 가이드와 **타 현장에서 발생한 선례**를 적극적으로 참고하겠습니다.
해당 가이드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유형과 같이, 각 공종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공정별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안전과 공정’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며, 현장의 모든 근로자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 조성에 기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