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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벌판이었던 우리 회사 후기도 이제 차곡차곡 쌓이겠군요~



앞에서 써 주신 삼성광주전자 후기도 잘 읽었습니다. 삼성광주전자! 당당히 준비하세요!



신검결과 "정상"이라니 이젠 쓸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많은 정보를 얻어 간 이 곳에 자그마한 보답이 되겠지요~



 



1. 원서접수



성적을 일일이 입력해야한다는 변수가 있습니다. 마지막날까지 미루고 있다가는 당황할 수 있습니다.문항에 따라 500자, 200자 정도인 자소서보다 성적입력시간이 월등히 깁니다. 주의하세요~



경험상 이틀 전보다 마지막날에 오히려 서버가 안정된다는 느낌이 있으나 미리 준비하시는게 건강에 좋겠네요 ㅋ



영어 말하기 점수가 이공계의 경우 오픽 IL, 스피킹 5등급으로 상향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부랴부랴 준비하시다가 스피킹 시험을 접수 날짜에 맞춰 제 때 접수하지 못하신 분들은 통곡하지마시고



오픽을 접수하세요. 시험 4~5일 전 까지가 접수기간이며 성적도 1주일만에 나옵니다.



원서 접수기간에는 하루정도 땡겨서 발표한다는 배려도 있으니 스피킹을 놓치면 오픽으로 접수하세요.



(스피킹 날짜 놓치고 자동 포기했다가 오픽접수하고 살았습니다.ㅋ)



 



2. 싸트



가장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찍어야 되나 비워야 되나의 선결과제부터 해결하세요.ㅋ 



상식은 시사가 많이 나오는 편이나 그게 좀 어려워서 저의 경우 15문제정도 비웠습니다.



답이 두 개 중에 하나일 것 같으면 찍으시고 아니면 비우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ㅋ



시중에 나와있는 모의고사 1회분 풀어보고 들어갔는데 싸트가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모의고사 풀면서 겨우 이정도라고 생각하시다간 당황합니다.ㅋ



소금물 농도문제나 확률문제 정도는 미리 공부해 가시면 도움될 것 같습니다.



어느 회사 인적성 문제에서도 나오는 단골 문제이니깐요. ㅋ



한자자격증이 가산점이 있다는 것은 아시죠?



여러분들은 방학 때 놀지말고 미리 따 두세요~ 알고보니 의외로 삼성목표로 한자자격증 따시는 분 많더라구요. 방심은 금물입니다.



 



3. 종합면접



싸트 통과하시면 7부 능선은 넘었다는 자신감으로 준비하세요.



정확히는 모르나 3:1정도의 비율이라는게 취뽀 각개 인사들의 공통적 의견입니다.



저의 경우 PT면접이라는 생소분야때문에 면접스터디를 했습니다만



정작 PT면접보다는 이것저것 회사에 대한 많은 정보를 공유하며



오히려 다른 면접에서의 자신감과 얘기거리를 많이 얻은 유익한 모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스터디 강추합니다. 싸트 발표하고 1주일은 그냥 삼성광주전자 생각에만 올인하세요.



사실 이 기간에 다른 회사 접수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미 마음은 삼성으로 가 있으니까요.ㅋ 



처음 하루 이틀이 고비입니다. 힘들어하지마시고 차분히 준비하고 스터디에 올인해 보세요.



토론면접에 특히 크게 도움됩니다.



3조 정도로 구분되어 저는 토론, 인성, PT순으로 치렀습니다.



토론에서는 V모양의 의자배치 정면에 면접관님들이 계시고 사회자나 책상은 없습니다.



사회자는 펜을들고 메모할 수 있다는 말도 들었습니다만 저 때는 안그렇더라구요.



토론 들어가기 전 3:3 정도로 찬반을 나누는데요 거기서부터 우왕좌왕 하지 마시고 얼른 나누세요.



토론의 찬반여부는 아무 의미 없습니다.



어떤식으로 말을 하며 잘 받아치는지 상대방 의견을 잘 들어주고 있는지 정도를 표현하면 될 것 같습니다.



짧은 버전의 자기소개 준비하시고 바른자세로 또박또박 얘기하세요. 말하는 분량은 너무 적지만 않으면 됩니다.



상식적으로 길게 말하는 것은 오히려 모두의 집중력을 떨어뜨리죠.ㅋ



주제는 자세히 설명해 주시니긴장하지 마시고 차분히 대화하세요.



인성에서는 다대일입니다.



준비해 간 내용을 차분히 대답하세요. 압박 거의 없고 편안하게 말도 잘 걸어주십니다.



자소서 내용은 이 때 노트북으로 직접보시며 질문하시니 성적이 안좋거나 단점이 있으면



그에 대한 방어책 잘 강구하시고 본인이 입력한 무슨과목은 C인지 등의 모든 입력내용은 면접관님들의 노트북에 실시간으로상영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말 준비해 가신 것만 또이또이 말 잘하시면 됩니다.



PT의 생명은 정신차리자 입니다.



아무리 준비해 간들 적중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다만 떠돌아다니는 문제들은 주의깊게 살펴보실 필요 있습니다.



업무나 공학 특성상 중요한 질문은 응용되기 쉬우니까요.



키워드 몇 개 중에서 하나를 고르면 그에 해당하는 문제가 종이로 설명되어 주어집니다.



문제 교환은 안되니 신중이 선택하세요.



문제지를 처음 받아들면 머리가 멍해집니다. 저도 참고로 10분 이상 멍때렸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자세히 읽어보면 그다지 전공지식이 부족하더라도 상식이나 물리적 기본 특성으로



웬만큼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어설프게 어려운 전공용어를 대입하려 하지 마시고 소신껏 잘 풀어보세요.



발표는 융통성있게 하세요. 면접 초반부라면 다소 자세히 발표하셔서 환심을 사시되



점심시간이 가까워오거나 후반부의 면접이라면 짧고 굵게 발표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모두가 발표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면접관 님들은 이미 여러번 설명을 들은 다음이라는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PT라고 인성을 물어보지 않는 것이 아니니 준비하시고 전공의 기초지식(기계과의 경우 물리학법칙 등)은



당연 공부를 해 가셔야 합니다.



판서로 시간낭비하지 마시고 나오실때는 지우고 나오시면 됩니다.



집에와서 주머니를 살펴보니 보드마카가 들어있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ㅋ



 



4. 신검



신검 요개 뭐라고 안달나게 합니다. 면접합격으로 주변에서는 이미 합격을 축하하지만



당사자로서는 한없이 씁쓸하기만 합니다.ㅋ



특히 빠른 합격발표로 다른회사 지원에 대한 의지를 상실하게 하고



평소 관심조차 없었던 내 몸의 장기들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용랑전에 나오는 천시로의 자신의 장기마저 스스로 조절하는 경지인



운체풍신을 습득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ㅋ



신검은 생각보다 단순하니 비만이다, 술을 좋아한다, 꼴초다 등등으로 고민고민하지 마시고



정 그렇게 간이 염려되면 동네 내과에서 만원안팎의 돈으로 간검사 하세요.



굶지않고 가도 되며 하루만에 결과 나옵니다. 저도 그 덕분에 술에 지쳤을 제 간의 회복력에 고마움을 느꼈습니다.ㅋ



가장 중요한 검사는 피검사이니 피검사로 나올 수 있는 결과들에 대해서는 미리 확인하시면



그나마 마음의 안정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1주일 전부터는 되도록 금주하시고 채소 많이 드시면서 건강해지세요.



전 평소에 걸리지도 않는 감기가 건강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로 인해 하필 검사 당일 걸려서 콜록콜록 하면서도



신검 통과했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5. 마무리



아직 연수 남았습니다. 연수에 대한 또 다른 정보는 이 곳에서 얻어가겠죠.



(담배파는 곳이 없으니 미리 보루로 준비하라는 알토란 같은 정보.ㅋ)



취업을 원하시면 다른 게시물들은 흘려 읽으세요.



"후기"를 중심으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말도 안되는 카더라 글들에 집착하며 의욕 상실하거나 괜한걱정은 하지 마세요.



수 많은 글 중에서 자신이 어떤 정보를 선택해서 응용하는가가 이 까페에서 살아남는 길 같습니다.



그리고 선택한 정보에 대해서는 믿으세요. 의심하지 마시되 일단 믿고 결과가 잘못나오면



본인을 탓하셔야지 남들을 잡고 늘어져서는 안됩니다. 때문에 정보선택을 신중히 하세요.



현직자의 의견이 물론 가장 믿을만 합니다. 주변에 대기업 친구들 많으면



그 대상이 후배가 된다 하더라도 질문에 망설이지 마세요.



운 좋게 주변에 대기업 다니는 분들이 많았고, 



동기나 선배들보다는 말하기 편한 후배들한테 자소서 작성부터 엄청난 조언들을 들었습니다.



낮은 성적으로 취업을 포기할까 하는 상황도 있었지만



토익 630으로 엘지 들어간 후배와 31살 나이로 엘지 들어간 선배를 보며 자신감을 찾았습니다.



특히 후배가 했던 "주변에 3.0 수두룩 하다"라는 말이 가장 크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다른 회사와 달리 삼성은 인적성을 먼저 치뤄 사람을 가려냅니다.



스펙에 연연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도전해서 쟁취하세요.



삼성에서 볼 때 여러분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 만큼 



고스펙에 밀리는 낙오자가 아님을 확인 시켜 줄 겁니다.



 



제 미약한 글이 도움 되셨음 좋겠습니다.



좋은 결과 있었으면 또한 좋겠습니다.



 



p.s 우리 삼성광주전자는 문자와 메일, 전화에 살짝 인색합니다.ㅋ 디어삼성 꾸준히 이용하세요. 넋놓고 있다가는 합격사실도 모르고 날짜 지나갑니다.ㅋ


출처 : 취업커뮤니티‘취업뽀개기’( //cafe.daum.net/breakjo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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