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상반기 두산중공업 서울지역 DCAT은 성내역 잠실고등학교에서 시행했습니다.
고사장 배치도부터 공간지각을 테스트 하더군요 건축학과라 평면도를 자주 보는데도 이건 뭐-_- 초딩이 그린건가? 했습니다;;
아무튼, 12:50분이면 교문을 닫고 시험준비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감독관은 2명입니다.
저는 책도 공부할 책도 못사고 에듀스에서 모의고사 본것이 DCAT준비의 처음이자 끝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불안했었습니다. 모의고사 치고도 불안했지만 의외로 170점이 나왔고 기계영역과 공간부분이 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론 공간지각부분만 좀 어려워지고 나머지는 모의고사 풀었던 느낌과 비슷했고 푼 문항도 비슷했습니다.
언어논리(25분) - 30문항
수리자료분석(25분) - 30문항
기계이해(13분) - 40문항
공간추리(22분??) - 30문항
휴식(10분-_-)
정서역량 검사
인성검사
한자능력검사
전체적인 부분>>
매 영역마다 문제지와 답안지가 나옵니다. 펜도 줍니다. 저는 가방을 안가져갔는데 그런경우 핸드폰은 따로 이름써서 보관해줍니다 또한, 틀릴경우 직접 수정할 수 있도록 빨간 동그라미 스티커를 줍니다.^-^
매 영역 답안지에 문항수가 같게 나오는데 검토할 시간이 없기에 찍다가 30문항짜리를 40문항까지 찍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ㅋㅋ
언어논리>>
지문 긴거는 역시나였습니다. 눈으로 빨리 훝고 빠르게 내용을 파악하는게 중요할 듯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문단구조 문제는 그리 많이 안나왔습니다. -_- 문단구조는 각 문단 맨 앞에서 거의 판가름이 나기때문에 쉽죠;;
각 문단의 주제를 파악하는 문제들과 중간에 들어갈 문장에 관한 문제들도 나왔고
제가 제일 싫어라 하는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는 문제가 많이 나왔습니다..ㅠ_ㅠ
결국 저는 30문제중 20문제 풀고 10문제는 한번호로 쭈욱~;; 찍었습니다.
수리>>
제일 못하는 영역이라 그런가 역시나 어렵습니다.ㅠ
에듀스 문제들과 많이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제가 좋아하는 문제들은 별로 안나오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문제는;; 몇년과 몇년의 비율과 수량을 주고 중간 해의 비율로 볼때 수량을 구하는 그런것-ㅋ
두 자료사이의 값을 구하는건데 그런건 보기만 봐도 답이 나오는 거죠-_-ㅋ
정신없었습니다. 30문제중에 15문제 풀었습니다;; 나머지는 또 쭉 찍고;;
기계>>
이건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에듀스 모의고사 난이도 정도였는데 문제는 비슷비슷해서 특별히 기억나지는 않습니다.;;
근데 이거 여유부리다가 2문제 찍었습니다;;
공간>>
이건 에듀스 모의고사와 완전 딴판-_-
물 돌리는 것만 나와 불안했는데 현실이 됬었습니다.
전개도가 나오더군요 두둥;;
하지만 보기문제 보면서 찬찬히 생각해보니 그리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었습니다. 시간이 걸릴뿐이지;;
- 정육면체 전개도는 일단 두가지로 풀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윗면과 아랫면이 마주보는 자리에 있는 걸 고르면 보기가 2개로 축소됩니다.
(윗면과 아랫면이 바로 옆으로 붙을 수 없다는 건 알고 계시겠죠?;;)
그리고는 앞면을 대조해 봅니다.
두번째는 보기에 나오는 그림과 다른 보기를 지우면 정답이 될 보기가 2개로 축소됩니다.
그리고 앞면대조~
물론 전 두가지를 같이 하면서 풀다가 시간에 쫓겨 2문제 찍었습니다;;
- 정사면체의 경우 좀 애매한게 전개도가 절대 정사면체가 될 수 없는 보기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밖에 답이 될것이 없어서 그것을 찍은 문제도 2문제 됩니다;;;
(여기서 시간을 무지하게 잡아먹었습니다;; 한 두세번을 다시 본듯;;)
아무튼 여기도 오른쪽 왼쪽 비교가 쉽지 않으면 보기와 다른 그림을 제거하면 됩니다.
그리고 삼각형은 절대로 뒤집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회전만 가능합니다.
또한 절대로 시험지 평면 아래로 접히는게 아니라 위로 접는것입니다.
단순하게 회전해서 가져다 붙이기를 한다 그리고 왼쪽 오른쪽만 구분한다라고 생각하면 쉬울거 같습니다.
인성>>
정말 힘듭니다. 그러면서 중요한듯! 두산이 인성비율이 높을 것 같은 느낌!ㅋ
일단 4문항이 한 그룹인데
4개의 질문에 대해 5가지로 선택합니다. 가장 아니다에서 가장 그렇다까지
그리고 4개중에 본인과 가장 가까운 것과 가장 먼것을 고르는 DCAT중 마킹 난이도 최고;;
대체로 두산의 인재상에 맞추려고 했는데 뒤로가면서 나는 좀 이상한 사람이 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능력도 없고-_- 사람들이랑은 잘 지내는데 순발력도 없고;; 남한테만 관심있고;;
그런데 질문자체가 그렇게 가도록 좀 유도되는 거라서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도 조금만 생각하다보면 다 풀기 힘든데 꼭 다 마킹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간신히 시간에 맞춰 마지막 마킹을 마쳤었습니다.
적성>>
이것도 쉽지 않습니다.
직장 내에서 어떠한 일이 발생했는데 그것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들입니다.
예를 들면
* 상사와 사이가 좋지 않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1. 상사에게 직접 말한다
1. 더 윗상사에게 상담한다
1. 동료와 상의
1. 그냥 참는다
머 이런 식입니다.
아니면 다른 형식으로는
*동료보다 본인의 능력이 출중한데 상사가 동료를 승진시켜준다/더 신임/일을 맡긴다(이건 인성인지 적성인지 가물가물;;)
이럴때 내가 보이는 반응은? 보일수 없는 반응은? 10개중 한개씩 고르기
당황함 배신감 놀라움 시기심 등등등...
*상사의 험담을 했는데 상사가 들었다 이럴때 상사의 기분으로 보이는 반응 보일수 없는 반응
*성격은 좋은 상사가 진급을 못했는데 나는 이번에 진급해서 그 상사와 같아졌다 이럴때 상사의 반응으로 보이는 것과 아닌
한자>>
이놈은 빨간 테잎을 쓸 수 없습니다.
틀리면 바로 손들고 답안지 바꿔야 합니다.
감독자에게 참고한다고 하면 틀린 답안지는 나중에 받아갑니다. 제가 한번 교환해봐서^-^;;
문제지를 받으면 상공회의소 문제라고 위에 떡하니 써있습니다.
사실 저는 진흥회 2급이 있어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속성으로 해서 외운건데 까먹은 한자도 많이 있었습니다.
사자성어도 나오고 음, 훈등을 묻는 문제도 많았습니다.
이건 상공회의소 2,3급정도 교재로 공부한다면 왠만큼 풀 것 같습니다.
모두다 객관식이라 큰 부담은 없고, 들리는 말로는 한자는 크게 비중이 없다고 합니다.
저는 대충 70-80%는 풀고 나머지는 감으로 찍었습니다.
정말 4시간동안 문제를 푸니 몸과 마음이 다 지쳐버렸습니다.
몸이 굳어버리는 듯한 느낌..;;
끝나기 전 한문 푸는 시간에 사보와 버거킹 5000원 쿠폰을 줍니다.
하지만 잠실고 주변엔 아파트만 있어서 당장 배고팟지만 나중에 써야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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