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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연수가기전에 장황하게 후기쓰다가 전송이 실패의 좌절로
포기했었는데 ^^;;
연수 다녀와서야 한숨 돌리고
혹시 미래의 후배님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억을 되살려 몇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일단 서류전형은 운좋게 합격한것 같습니다.
면접을 보기위한 일종의 티켓배부?? --;;
하지만 자기소개서 내용이 결국 최종 면접까지 질문의 꼬리를 이어간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최대한 궁금중을 유발하게 하는 식의 자기소개서가 면접과 대화의 물꼬를 틀수 있지 않을까요?


 


HAT는... 머리아픕니다. 따로 준비하실 필요는 없다고 보구요 최대한 집중해서 푸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부담 절대 갖지 마세요!! ^^


 


우선 1차면접 보러 갔는데 엄청 떨리더군요 (사실 처음 본 면접이었어요;;)
12층 대기실에서 기다리는데 시간별로 끊어서 모이게 해서 기다리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책상이 삥 둘러앉게 해서 여러 면접자들이랑 얼굴 맞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웃으면서 다과, 음료도 하면서
긴장 많이 풀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긴장이 풀어진 탓에 각오조차 없이 제 순서가 다가왔습니다. 그래도 그냥 평소 말하는데로
대화하듯이 하자란 생각이었는데 막상 방에들어가니 숨이 턱 막히더니 피가 역류하는 기분? +_+;;
보통 5분 같이 들어가는데 저는 순서가 마지막이라 3명 들어갔거든요.
첫질문 자기소개 간략히 해보세요. 제가 2번째였는데 첫번째분 멋진 격언, 고사성어까지 준비잘된 멘트를 날리니
완전 머리가 하얗게 되었습니다. 준비 안했는데 ㅠ,.ㅠ  아버지 어머니 등등 어디서 태어났다는둥
버퍼링 벅벅대니 한분께서 "긴장하지 말고 편하게 얘기하세요" 하시더군요 그때부터 이성을 찾은 것 같습니다.
그때부터 정말 제 소신껏 답변했습니다. 면접관의 질문에 소프트한 역공도 하면서 자신있게!
전 특별히 내세울만한 자격증이나 기술은 없었는데 오히려 그런게 있는 사람한테는 기술적으로 어려운 질문을
하더군요. 저는 유비쿼터스에 대한 개념등 자기소개서에 언급한 내용만 물어보셔서 다행이었습니다.
마지막탐이라 3명이서 20분정도 했었구요 최대한 자기PR 많이 하세요~


이렇게 1차 면접이 끝났습니다 ^^;;


 


2차 면접. 임원진 면접이었습니다. 대표이사님까지 들어오셨구요
다른건 몰라도 1차때 버벅였던 1분 자기소개 완벽하게 준비해서 멘트 날리니 자신감 붙더라구요
공황도 안생기고 ㅋㅋ 5명이 들어가서 15분 정도 한것 같은데 어느회사나 그렇듯이 임원진 면접은
돌발 질문 많습니다. 제차례에는 "당신을 빼고 나머지 4명중 한명을 추천해봐라"라고 하시더군요
다행히도 면접실에서 역시 여러사람 이야기 하고 대화나눴었는데 그걸 부각시켜 "들어오기전에 옆에 계신분들이랑
대화 했었는데 이분은 ~~~한 사람이라 추천합니다"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다른 조에서는 "넥타이 색깔을 그색을 맨 이유가 있는가?, 머리가 꽤 긴데 왜 길렀나"등 질문이 있었다는군요
정말 궁금해서가 아니라 얼마나 침착하게 조리있게 기발하게 대답하는 가를 원했던 거겠죠? ^^


이렇게 2차 면접까지 모든 관문을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전 L그룹하고 H그룹까지 최종합격했었는데 인지도나 페이는 두곳이 더 좋았습니다.
하지만 우리회사를 택한 이유!
일단 인사팀 분들이 너무 잘대해주셔서 고마웠구요 합격날 1,2기수 선배들이랑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하고..
무엇보다 앞으로의 회사의 비젼을 보고 선택하였습니다. (저울질 엄청 많이 했죠;;)
돈도 섭섭치 않게 주고 +_+;;


 


요즘 취업하기가 너무 힘든 것 같습니다. 영어면접을 위해 학원부터 연수까지 다녀오는 사람도 주변에 많았고 PT실력을 기르기 위해 전문 학원 다니시는 분까지..
하지만 처음준비부터 마지막까지 잃지 말아야 할것은 "자신감" 인것 같습니다.
써놓고 보니 양이 꽤 많은데 읽으시는 분들에게 단 한줄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취업커뮤니티 ‘취업뽀개기’ ( //cafe.daum.net/breakjo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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