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사원 지원자
기졸업자나 가을학기 졸업예정자에 한하여 지원할 수 있고, 합격하게 되면 당 해 7월에 입사하게 됩니다.
◆ 인턴사원 지원자
다음 해 2월 졸업예정자에 한하여 지원할 수 있고, 합격하게 되면 당 해 7월부터 6주 정도의 인턴교육과 실습을 하게 됩니다. 대우건설은 하반기 공채가 없이 인턴사원이 별다른 결격사유가 없다면(금고이상의 형 선고 등), 다음 해 1월에 정사원으로 입사하게 됩니다.
서류전형
◆ 먼저 학점, Toeic, 봉사활동, 경력 등 기본사항을 사실대로 적으면 됩니다.
◆ 기본적인 신상정보 등을 채우고 나면, 다음과 같은 서술형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
모든 문항은 500자 이내로 작성할 것이 요구되었습니다.
1. 귀하가 대우건설(인턴)을 지원하게 된 동기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2. 5~10년 후에 귀하의 경력 목표는 무엇이며, 그것을 추구하는 이유를 서술해 주십시오.
3. 귀하가 지원한 직무는 무엇이며, 지원한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본인의 경험에 기반하여 내세울만한 강점 혹은 개성을 바탕으로 서술해 주십시오.
4. 예상치 못했던 문제로 인해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았을 때,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끝까지 업무를 수행해내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던 경험이 있으면 서술해 주십시오.
5. 개인적인 어려움과 희생을 각오하고 윤리적, 도덕적으로 행동했던 경험이 있다면 서술해 주십시오.
1차 면접
서류심사에 2~3주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중간 간부 급 선에서 진행되는 1차 면접을 보게 됩니다. 합격자 발표에서 1차 면접일 까지는 약 1주일이 안 되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따라서 미리 준비하지 않고 합격자 발표를 보고 난 후에 준비를 한다는 것은 사실상 많은 준비를 할 수 없게 됩니다. 특히 저와 같이 인턴지원자인 경우 1학기 강의를 수강 중인 분은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갑니다.
1차 면접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하나는 기본역량면접이고, 다른 하나는 집단토의면접입니다. 순서가 있는 것이 아니고, 면접 배정 순서에 따라서 기본역량면접을 먼저 할 수도 있고 집단토의면접을 먼저 할 수도 있습니다. 두 가지 유형의 면접은 모두 5~6명이 한 조가 되어 진행됩니다. 보통은 이들 중 번호가 가장 빠른 한 사람이 조장이 되어 면접장에 들어설 때, 인사를 하게 됩니다. 또한 조원 배정은 랜덤이며, 한 조가 모두 합격할 수도 있고 모두 탈락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속했던 1차 면접 조원은 모두 2차 면접장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 기본역량면접
3명의 면접관이 여러 방에 나뉘어 대기하고 있고, 각 조는 지정받은 면접관에게 약 25 분간의 면접을 받게 됩니다. 한 조의 인원이 보통 5~6명임을 생각할 때, 3개의 질문은 한다고 하면 인사시간을 빼고 나면, 일인당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은 2~3정도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총 면접시간은 약 25분 내외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한 명의 말이 길어지게 되면, 결과적으로 본인에게도 또 같은 조원에게도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제가 받은 첫 질문은 면접장이었던 대우본사에 대한 “첫 느낌” 이었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살아가면서 어려움을 극복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는가?“ 이었습니다.
마지막 질문은 “전공분야와 지원 분야에 대한 Vision” 이었습니다.
◆ 집단토의면접
집단토의면접 역시 역량면접에서 한 조를 이루었던 분들과 같이 면접을 진행합니다. 이 또한 3명의 다른 면접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주제를 알려주고, 약 5분의 시간을 기조문을 작성하도록 합니다. 기조문의 내용작성은 면접 이 후 제출하도록 되어 있어, 자신의 생각을 말한 것인지 남의 생각을 면접장에서 차용한 것인지 알 수 있는 자료가 되니, 자신의 생각의 큰 틀을 신중히 적는 것이 좋습니다.
토론의 정해진 방식은 없습니다. 지원자들이 알아서 진행하고 면접관들은 보기만 합니다. 단지 정해진 20분의 시간이 시작되고 종료됨을 알려 줄 뿐 입니다. 제 경우, 제 번호가 앞이어서 조장을 맡았었습니다. 균형감있고 원활한 토론을 위하여 기조문을 작성할 때부터 찬반을 3:3으로 나누어 시작하였고, 지나친 언쟁이나 비하적 발언은 서로를 위하여 피하기로 하고 면접장에 들어섰고, 시간 배분이나 발표순서 등의 진행을 제가 맡아서 했습니다.
토의주제는 시사적인 것이 많았습니다.
제 경우에는 “‘기여 입학제’에 대해 찬반토론을 하라.”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스크린쿼터에 대해 찬반토론을 하라.’‘,
“외국인 우수 기능 근로자의 채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토론하라”,
“부동산 정책에 있어 종합부동산세 인상 인하 문제” 등도 이번 토론문제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대부분 신문지상이 뉴스 등에서 많이 들어본 것들이지만 막상 논리전개를 하자면 만만치 않은 것들입니다. 미리 여러 시사성 있는 문제 대하여 자신의 의견을 찬반의 입장을 나누어 정리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2차 면접
2차 면접 역시 1차 면접이후 약 2~3주 후에 발표가 나며, 발표 1주일 안에 2차 면접을 치르게 됩니다. 2차 면접은 임원(경영진)면접입니다. 내용은 인성면접과 역량면접으로 3명의 면접관에 의해 진행됩니다. 역시 5명 정도가 한 조가 되어 진행됩니다. 2차 면접은 시간에 구애됨이 없이 꼼꼼하게 진행됩니다. 면접관 역시 요약된 자료가 아닌 지원자가 처음 서류제출 시 작성한 기본인적사항과 자기소개서 등을 가지고 줄을 그으면서 질문하고 채점을 합니다. 제출한 서류는 제출 후에는 확인할 수가 없으니, 인터넷으로 입력하기 전에 따로 문서화해두면 2차 면접에 예상 질문을 쉽게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서류제출에서부터 2차 면접까지는 꽤 긴 시간이 흘러가고 대부분의 지원자가 여러 다른 기업에 지원하므로 자기소개서 등의 내용이 기억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서류에 기재하였던 자격증 및 인증서와 졸업 재학 성적 증명서 등을 2차 면접을 마친 후 제출하여야 합니다.
제 첫 질문은 자기소개서 내용에서 나왔습니다. 제 경우 호주에서 Working Holiday Program 을 이용하여 Sydney Opera House와 Sydney 1001 Optic에서 Backstage Staff와 Sales Staff로 1년 간 직장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 호주로 떠난 이유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대우건설에 지원한 동기를 물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들이 같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제 경우에는 차별화를 위해 당연한 이유 하나와 저만의 이유 하나 이렇게 두 가지 이유를 들었습니다.
세 번째 질문은 지원한 부서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1지망과 2지망이 있어 원하는 부서를 선택하게 되어 있는데 특히 2지망으로 지원한 부서에 대해서 지원동기를 물었습니다. 보통 법무의 경우 2지망으로 경영관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경우에는 전공과 관심분야에 충실하여 해외영업을 선택하여 차별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같은 조에 2지망 역시 법무를 선택한 분이 있었는데, 충분히 질문거리로 미리 예상할 수 있었음에도 공격적인 면접관에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시지 못했습니다. 면접관의 공격적인 질문은 자신에 대한 관심입니다. 여기서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에 얼어버리면 끝입니다. 공격적인 질문이 들어오면 이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진지하고 차분하게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네 번째 질문은 살아오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을 물었습니다. 이 질문은 1차 면접에서도 나온 것으로 대우건설 면접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미리 준비하시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신체검사
2차 면접 후 3주 정도 후에 발표가 됩니다. 발표일 1주일 안에 신체검사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떨어지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최종합격자발표
신체검사 후 1주일 정도 후에 최종합격자발표가 나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