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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면접에서 3 :1의 경쟁률이니까 아마 한분이 다른곳에 붙어서 포기 한 것 같습니다.


환경 1명 뽑는다면 나는 2 :1 경쟁률. 제일 마지막 조라 임원면접이 마지막이었고 영어 > 실무 > 임원 순서로 봤습니다.


1. 영어


보통 패턴대로 이야기가 점점 자세하게 진행되는 패턴이었고 여름<>겨울, 서구의 생일 <> 아시아 생일, 영화 이야기등 이었습니다. 한국말 안나오고 모두 영어로 진행. 면접자가 영어 실력이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면 이야기 수준이 점점 쉬워지는 쪽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2. 실무


주제는 :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에 기아차의 방향


저희조가 신소재, 환경이 섞인 팀이라서 토론 시간이 길지 않았습니다.


전공 분야 조에 따라서 질문의 내용이 달라지구요. 찬반이 없는 자유토론이라지만


전공관련한 질의 응답도 상당히 나오니 최근의 이슈,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제가 가장 발언도 많이하고 실제 운영중인 장비의 예를 들어서 방안을 설명하여 가장 높으신 면접관님게 칭찬받았습니다.


공통 질문이 대부분이었고 저는 개별질문은 받지 않았습니다.


질문중 : 미국 3대 자동차 회사가 망하는게 낫느냐 구제하는게 낫느냐 였는데


제가 마지막 발언자로서 먼저 4명이 모두 미국 내수시장 침체를 우려한 구제론을 폈는데


저는 식상 할 것 같아서 기아차 면접스터디의 재경분야 분께서 2일전 먼저 면접을 받으며 들었던 회사의 유동성에 관한 이야기를 이용하여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현 상황에서 미 3사 몰락 후 M&A 경쟁에 현금보유고가 충분한 GT1,2,3 와 격차가 더 벌어 질 것이므로


미 3사를 구제해야 경쟁력에서 뒤쳐지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그외 입사후 포부, 지원 동기, 공장에서의 중요한 덕목은 무엇인가 등의 공통 질문이 있었고


다른 환경지원자에게는 탄소세와 공장/사회 간의 차이에 대한 질문이 주어졌습니다.


상당히 어려운 문제였는데 저에게는 안물으시더군요.


저의 마지막 발언이 끝나자 면접관들이 모두 고개를 끄덕 이시는것을 보면서 " 잘봤구나 " 라고 혼자 생각하고 나왔습니다.


3. 임원


다른 조에 나왔다던 공통질문, 지원동기와 공백기간에 대해서 걱정했는데 묻지 않으셨습니다.


100초 스피치, 공장에서 필요한 인성능력, 히딩크의 리더쉽 . 개인 혁신의 경험에 대한 공통질문에서


히딩크 리더쉽은 지원자 모두다 모른다고 해서 다행.. ( 저도 감만 잡았음. 그냥 말할껄.. )


개별질문으로는 최근 본 영화, 좋아하는 스포츠, 등등 있었고


저는 특기에 대해 물어서 편하게 대답했습니다.


대답중에 하이라이트는 .. 혁신의 경험 부분이었는데


다들 어려워 하더군요.


저는 뚜렷한 경험도 있었고 항상 생각하던 답이 있어서 자신있게 적절한 시간내로 대답 할 수 있었습니다.


의외로 돌발질문이 많았으며 평소 전공과 면접분야의 인성적 측면에 대해서 충분한 고찰을 하고 대비를 해야 완벽한 임원면접에 더 가까워 질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환경직무 저희 둘에게 저탄소 녹색성장과 사회적/기업적 방향의 차이점에 대해서 재차 물으셨고


잘 대답한것 같지는 않으며 탄소 저감부분은 2nd 서열의 임원분이 본인이 생각한것과 정반대라고 공부좀 더 하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잘 생각해보니 생산관리에서 환경직무니까 공정개선 으로 이야기 했어야 하는건데 !! 지원 시작부터 저는 생산시스템 개선으로 밀고 나갔으니.. 뒤에 재차 부전공이 있느냐 왜 잘할수있다고 생각하느냐 물으시더군요... 여러분도 저처럼 전공관련없는 공정개선, 생산성 향상 같은 것 생각하시지 마시고


자신의 전공과 지원한 분야의 관계에 대해서 충분한 사전지식과 정신적 고찰이 필요합니다.


다행히 전공에 맞춰서 회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읽어뒀는데 그것 덕분에 실무면접에서는 칭찬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또한 2nd 임원분이 취미에 오토바이 타느냐고 물어서 ... 사실대로 이야기하고 요즘은 추워서 잘 안타거니와


기아차 입사하면 자동차를 더 사랑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여기는 자동차 회사입니다. 잘 고려해서 지원하세요 항상 우렁차고 자신있게 대답했다고 생각하며 100초 스피치도 큰 막힘없이 줄줄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이공계임에도 다른 사람들도 잘 하더군요. )


마지막에 나올때 노조대표님이신가... 사탕 나눠주셨습니다.


후기 정리.


우선 자신의 전공과 지원분야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충분히 고민해보셔야 할 것이고,


최근의 이슈에 대해서도 알고 , 또 그것을 직무와 연관시키는 것이 중요했던것 같습니다


그외에도 회사의 상황에 대해서 잘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3가지를 절묘하게 조합하면 당신은 이미 예비 신입사원!


임원면접은 자신감, 패기있는 목소리가 확실히 중요하구요.


전공과 지원분야 사이에서 인성 측면의 누구나 흔히 생각했던 문제들은 충분히 나오니 고려하셔야 할 것 입니다.


( ex, 제 전공인 환경분야는  기업의 이윤 추구를 위한 환경 대책 <> 국가의 환경보전을 위한 환경 대책 사이에


항상 괴리가 있고 어떻게 대처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수업시간에도 종종 이야기 합니다.


정말 기본적인 고찰이죠.


그런데 이것 관련된 개별 질문이 실무, 임원면접에서 모두 나왔습니다. 그럼 감 잡히시죠 ? )


영어 면접은 기본만 하면 됩니다. 기본 이하도 곤라나고 상당히 잘하시면 소정의 가산점이 있을겁니다.


대기업 이공계면접 최종 절차지만 의외로 회사에 대해서 많은 준비를 하시 못하신분이 보였습니다.


많은 관심과 충분한 준비,


다양한 전공 분들과 함께 준비하는 면접스터디 등이 가장 큰 도움이 됐으므로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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