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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검사
개인적으로는 쉬웠습니다. 다른 분들 평을 들어봐도 상당히 쉬웠다는 사람이 많구요. 문제는 주로 계산문제, 나왔던 글자 다시 찾는 문제 등으로 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적성에서 별로 안 거른다는 말이 지배적이었는데 결과적으로 꽤 거른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대우인터내셔널은 최종면접갈때까지 걸러내긴 하지만 최종면접 후 최종합격자를 고를때는 인적성부터 1차 2차 면접점수를 자체적인 가중치로 합산해서 결정하기 때문에여기서부터 최선을 다하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3. 1차면접
다른 곳과 다르게 1차면접은 전적으로 인성면접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인 1조로 들어가게 되고 면접관은 네분 계셨습니다. 3명의 면접관은 실무진들이고 1명은 기획이나 인사본부에서 면접진행을 위해 배석한 분이셨습니다. 네 분 모두 팀장급들이었구요.


먼저 받았던 면접 질문으로는(다른 면접자들이 받았던 질문 포함입니다.)


1. 대우인터내셔널에 왜 지원했는가?
2. 삼성물산과 대우인터내셔널이 어떤 점이 다르다고 생각하나?
3. 대우인터내셔널을 최고의 상사라고들 부르는데 어떤 측면에서 그러한지 아나?
4. 지원한 본부에서 하는 일이 뭔지 알고 있나?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 업무는?
5. 영업을 하다보면 더러워서 때려치우고 싶을때도 많은데 왜 지원했나?
6. 대우인터내셔널의 경우 3년차 정도부터 엄청난 스카우트 공세에 시달리는데 이때 어떻게 하겠는가?
7. 미쓰비시와 대우인터내셔널은 어떻게 다른가? 또 미쓰비시나 미쓰이와 우리나라 다른 상사들은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하나?
8. 전공이 전자공학인데 왜 상사에?
9. 지원한 회사들은 어디어디인지 물어봐도 되나? 왜 떨어졌다고 생각하나? 여기도 떨어지면?
10. 외국경험에 대해서 말해보라.
11. 거래처와 싸움이 나면 어떻게 처신할텐가?


1차 면접 중에 외국어를 시키는 조도 있고 안 시키는 조도 있습니다. 영어를 시킬 수도 있고 다른 제2
외국어를 시킬 수도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제2외국어를 한마디도 못하는데 그건 큰 결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지원시나 면접시에요. 그리고 제가 배정되었던 조는 영어질문을 한 개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상사는 기본적으로 영어능력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미리 대비해 가시는게 올바른 자세겠죠.


면접을 준비하면서 꼭 나올꺼라고 생각했던 질문이 7번인데 준비하면서도 답을 찾는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면접후기 중에 저 문제가 올라오긴 했고 올해도 나올지도 모른다는 말들을 많이 했는데
답들은 별로 없더군요.


개인적인 노력 + 관련업종 종사자들의 조언으로 정리한 내용을 짧게 언급해 두겠습니다.


2. 2차(최종) 면접
1차에서  2차로 거의 대다수의 인원이 그대로 가는 분위기 입니다. 2차에서도 배수가 4-5배수 였으니까요.


면접장 분위기를 알 수는 없지만 보고 온 사람들의 말을 빌리면 영어PT를 하게 됩니다. 집에서 미리 템플릿을 만들어서 가져갈 수 있으며 50분간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로 인터넷을 활용해 PPT를 작성한뒤 약 5분간 영어로 PT를 합니다.


PT내용에 대해 크게 왈가왈부 하지 않으며 PT후에는 부사장과 임원 두분이 간단하게 한 두 마디 자소서를 기준으로 질문을 하고 끝낸다고 합니다.


면접진행이 상당히 어수선해서 회사분위기도 어수선해 보이기는 했지만, 경쟁력 있는 회사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면접장에서 실무진들의 내공이 상당해 보였고 노련해 보였습니다. 다른 상사와 비교하는 이야기가 나올 때는 대단히 자신감도 보이는 듯 했구요. 아마 곧 대형그룹사로 인수가 될 분위기인데 그렇게 되면 지금보다 사업역량이나 복지가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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