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차 면접을 마치고 아직도 후덜거리는 마음으로 글을 쓰네요
서울우유 면접 자료 찾기가 힘들었을 때
취뽀에서 면접후기 글을 읽고 너무나도 도움이 되어서요ㅎㅎ
저처럼 다음번 서울우유 면접에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저는 연구개발 지원했습니다.
서류전형, 인적성, 1차 토론면접 + 연구직은 전공면접 추가, 2차 경영진 면접입니다.
[1차 면접]
1차 면접은 3일에 걸쳐 조별로 나누어서 봤던 것 같아요
저는 두번째 날이었는데 연구직은 2조 총 9명 이었습니다.
다른날 연구직 면접조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한 조당 4~5명씩 (다른 부서도) 30분 정도 배정되어 면접장에 들어갑니다.
우선 주제를 받아서 조원끼리 토론을 시작합니다.
이번 주제는
" slow food, slow city, local food movement가 나타나게 된 배경과 식음료, 특히 유제품과 관련하여 시사하는 바 "
에 관한 것이었습니다....-_-;;;
처음 주제를 받았을 때 깜깜.... 해지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식품 전공이 아닙니다.)
면접관님이 용어에 관한 설명도 해주십니다.
저희 조는 4명 이었는데, 우선 사회자를 정했구요,
저희 조는 사회자 분이 잘 이끌어 주셔서 원활하게 토론이 진행되었던 것 같아요
토론면접이 끝난 후 인성면접이 이어졌습니다.
면접관님은 5분? 이었던 것 같아요
토론면접에서 언급했던 내용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질문하셨구요
" 지원동기 "
" 자신의 강점"
" 왜 당신을 뽑아야 하는가"
월드컵이 있던 해라 그런지..
" 이번 경기에서 오심이 많아 컴퓨터 도입 (칩)이 제기되었는데 당신이 피파 회장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 별명과 그렇게 지어진 이유"
" 학과공부 외에 아르바이트 경험, 동아리 활동 등"
" 전공소개"
제가 주절 거렸던 대답만 생각나고 질문은 기억이 잘... 끙;
전체 질문도 있었고 2명씩 혹은 지목하여 질문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전공면접]
연구직은 1차 면접 후 점심식사를 하고 전공면접이 있습니다.
1명씩 입실하였고, 면접관님은 7분?... 연구소에서 직접 근무하시는 박사님 feel?이 나는 분들이셨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토론면접 보다 온화한 분위기에서 면접을 치렀답니다.
" 석사 논문에 관한 소개 "
석사논문에서 다루었던 것들에 관한 짧은 질문도 몇 가지 있습니다.
" 연구했던 것 소개"
학부, 석사, 연구원 근무 하면서 연구했던 것을 간단히 말했습니다.
" 연구했던 것을 바탕으로 서울우유와 접목해서 개발하고 싶은 제품"
" PCR의 원리와, 종류"
" 균을 동정하는 방법"
" 어떤 균을 다루어 봤는지"
면접관님들이 웃으면서 진행해 주셔서 편하게 보긴 했는데
제가 너무 떨어서 목소리가 덜덜 떨리더라구요..-_-;;
[2차 면접]
연구개발 지원자는 3명 이었습니다.
몇명을 뽑는지 잘 안 알려 주시더라구요 ^^;
조합장님, 상무이사님을 포함해 5분이 질문하셨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두분의 얼굴을 익혀갔더니 조금?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조합장님은 무표정이셨지만 사진에서 웃고 계셔서 이미지 오버해서 편안하게...자신에게 최면을 거는거죠ㅋ
"자기소개"
"취미, 특기"
"석사논문 주제"
"운동은 어떤 것을 하는지"
"기초연구와 제품개발 중 어떤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지"
갑자기 "영어로 자기소개" 중간에 끊으셨지만..
공통 질문으로 하셨습니다.
전반적으로 너무 길게 얘기하면 중간에 말을 끊으시더라구요
" 홈페이지 들어가 보았는지, 유제품 중 어떤 것을 보았는지 "
대답에 꼬리를 물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저는 요구르트가 맛이 없다고 대답했다가
" 맛은 어떤 요인들이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지"
질문 받았습니다.
" 유제품에 관심이 많은것 같은데 어떤 제품을 개발하고 싶은지"
" 제품을 개발 할 때 어떤것을 중점으로 시작해야하는 지"
" 식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염두해 두어야 할 점"
전 참고로 미생물학 전공을 했고 유산균을 다루었습니다.
그래서 질문이 균주, 유제품에 관한 것이 많았던 것 같아요
다른 두분은 식품 쪽 이었던 것 같고 식품에 관련된 질문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식품쪽은 제가 잘 몰라서 기억도 잘 안나네요 ^^;;
어떻게..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자세하게 적고 싶었지만 잊고 싶은 일들은 빨리 망각하는게 저의 뇌 인지라...ㅡ,,ㅡ
저로서는 2차 면접에 참석해서 자리에 앉아 있는 게 어찌나 감격스럽던지 ㅠ_ㅠ
지금 심정을 말해보라는 질문이 있었다면 저렇게 대답했겠죠ㅎㅎ
참고로 면접비는 1차, 2차 5만원씩 ㅎㅎ
내일 오후에 발표가 난다고 합니다.
목요일에 바로 신체검사하고 오리엔테이션
담주 월요일에 연수들어간다네요
상처받으니깐 기대 안해야지... 하면서도 기대되는건 어찌할 수 없네요
결과가 어찌 되든 서울우유를 사랑해 달라고 하셨던 조합장님 말씀이 자꾸 생각나네요 ㅎㅎ
내년엔 후배들을 격려하는 선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ㅜ_ㅜ
여러분도 힘내세요~!!!
출처 : 취업뽀개기("//cafe.daum.net/break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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