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이번에 도움을 청하는 메일이 와서 올립니다. 제가 경험한 것으로만 알려드립니다.
저는 2006년에 고흥 우주센터 행정직으로 지원했었습니다.
우선 아침에 도착하면 항우연 직원분들이 면접관련 안내를 한 후에 생산성본부에서 나와서 인적성검사를 실시합니다. 그 후 점심먹고 다른 직렬 분들과 함께 제일모직(?) 연수원으로 이동하여 면접에 응하게 됩니다.
1일차는 실무면접으로 실무진분들의 질문에 답을 하는 형식으로 면접관은 5명 정도에 지원자 1명이 질문을 받습니다.(혼자 들어감). 압박은 전혀 없고 개인 신변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루고요, 인적성 검사 결과에 대한 질문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영어면접!! 직원이신것 같은 분이 영어로 질문을 하는데 제가 받은 질문은 항우연에 와서 받은 인상을, 영어로 답하라는 것(영어로 질문)이었습니다. 당연 대답 못했죠...(이게 컷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면접 중간 중간 남는 시간에 파워포인트 작성 테스트도 받았습니다. 역시 작성 못했습니다. 저는 이때부터 포기했구요...
저녁은 연수원식당에서 면접관들과 동석해서 식사하고, 저녁 휴식을 취합니다.
다음날은 고위급 임원진(?) 분들과의 면접이 있습니다. 이때는 같은 분야 지원자들 6,7명과 함께 들어가서 역시 5-6명의 면접관과 대치(?)하는 상황을 맞게 되는데요... 실무진과의 평온한 회담과는 달리 좀 압박이 있습니다. 저희 조는 역시 신변 질문 몇개와 재직중이신 분들의 지원동기, 항우연은 정부출연연구소인데 출연과 출자의 차이는 무었인가, 왜 우주개발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자기 생각을 간단히 말할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AICPA소지하신 분이 있었는데 그게 한국에서 써먹지 못하는 거 아니냐라는 요지의 질문을 하셨구요.
주의 하실 점.. 길게 말하지 마시고 핵심만 말하세요. 그리고 틀린 답 말하지 마시구요..모르면 그냥 모르겟다고 하세요.
이상으로 면접 전형이 끝나구요.. 항우연 버스로 항우연 본소 및 시외버스 터미널로 데려다줍니다. 면접비는 3만원이었던 것 같구요. 근무환경은 매우 좋은 것 같더군요.. 그리고 다른 국책연구소와 마찬가지로 5년 마다 고용계약을 갱신하는 방법으로 근무한다고 합니다. 형식적인 거라고는 하던데....
출처 : 취업뽀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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