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40분까지 오라클 본사 2층으로 집합이라
3시 정도에 입실(응? 입실??)하였습니다.
사전 파악한 정보래봐야...
1. 사장님과 1:1 캐압박 면접이다.
2. 사장님과 1차면접관 2분을 포함한 3:3 초캐압박 면접이다.
이것밖에 없었습니다. ㅠ _ㅠ
근데 막상 가보니 사장님과 상무님 두분계시고 저혼자
들어가는 면접이였습니다. 아마 뽑는 부서마다 다른듯 싶네요.
사장님.. 많이 지치신듯...(제가 마지막날 마지막 타임이라고
리샙션 누님께 들었습니다.)
간략한 자기소개와 함께 압박을 들어가시려는 찰나~
자소서를 보시면서 흥미로운 질문을 꽤 많이 하셨습니다.
"알바를 엄청 많이 했는데.. 뭐가 도움됬고 뭐가 기억에 남나?"
"뉴질랜드 1년 갔다왔는데 토익점수가 왜이래?"
"본인이 남들보다 잘한다고 자부하는게 뭔가?"
"IT컨설팅이란 무엇인가?"
"여기말고 몇군데 지원했나?"
"전공이 뭔가? 무슨과목 배웠나? 뭐가 젤 재밌었나?"
"DBMS란 뭔가?"
"알바하면서 학비는 얼마나 보탰나?"
"영어는 잘하나? 회화? 비즈니스영어?"
사장님은 주로 인성 관련된 흥미로운 질문들을 하셨고
상무님께선 실무 위주의 질문을 하셨습니다.
전혀 압박 없었습니다. 특히 제 경력사항에서 연봉 2400
받은걸 상무님께서 보시곤
"아니 무슨 두달동안 2400을 받고 아르바이트를 했나?"
이러시니까 사장님이
"이사람아 연봉이쟎아 1년기준. 그럼 한달에 200받았지.
두달에 2400받으면 IT컨설턴트 지원 안하지. 허허허~"
하시면서 분위기 완전 좋았습니다. ㅋㅋ
처음엔 약간 딱딱한 분위기 같았으나 사장님의 넉살로
편안히 최종면접 마치고 귀가하였습니다.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으흐....(말만.. ㅠ _ㅠ)
여기까지 허접한 제 오라클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대단히 감사드리면서 잘 준비하셔서
좋은결과 다들 얻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만 밥먹으러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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