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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조선 K SHIPBUILDING CO LTD.

  • 기업형태
    일반기업
    매출액
    1조 2,563억 200만원 (2025년)
    자본금
    1,052억 4,100만원
  • 사원수
    1,109
    업종
    제조업기타
    업태
    제조,건설업외
  • 사업내용
    선박.건조업(조선/해양사업)
지방 사립대 화학과 / 학점 3.83 / 토익 885 / 해외경험 없음 / 봉사활동 3개월 / 학생회 2년 / 워드1급, 한자3급 /



 지난 9월 말부터 최종 합격하기까지 정말 긴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발표 예정 당일 그 기다림이란… ㅠㅠ) 같이 준비한 선배님들과 친구들 그리고 취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입사지원서 작성 : 입사지원 공고가 뜨기 이전에 이리저리 자료를 수집하였습니다. 회사 홈페이지도 들어가고, 취뽀도 들어가고, 먼저 취업한 선배님들에게 자기소개서도 받고요. 막상 지원 공고가 뜨고 보니 지난 자소서와는 다른 새로운 양식이었습니다. 새로운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루 이틀 정도 생각하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였습니다. 크게 다섯 항목이 있었는데요. 내용을 적으실 때 겹치는 부분이 없도록 적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저는 공고 마감일 2일~3일 전쯤에 최종지원 하였습니다.




2. SCCT : 이번 시험이 2회? 3회? 하여튼 시행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시중에는 관련 기출문제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일단 여름 방학 중에 Study Group에서 SSAT책으로 공부를 하였고요. SCCT시험 치기 일주일 전부터 SSAT책을 다시 풀어보았습니다. 또 선배들과 아이디 하나로 에XX 사이트에서 SCCT기출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여러 후기를 읽어보면 시간이 모자란다는 말이 많았는데요. 저 역시 시간이 모자랐습니다. 풀지 못한 문제는 ‘찍어라.’ ‘찍지 마라.’라는 글들도 많이 있었지만 저는 찍지 않았습니다.




 시험 하루 지나서 저녁에 SCCT결과 발표가 났습니다.




3. 1차 면접 : SCCT 발표 나고 1차 면접까지 준비기간은 일주일이었습니다. 역시 여러 후기와 에XX 사이트에서 다운받은 정보를 토대로 면접을 준비하였습니다. 인성면접 같은 경우에는 두 번 정도 모의면접을 하였습니다. 영어면접은 제가 어학연수 경험이 없기에 기출 문제들을 뽑아 예상 질문과 답변을 만들어 준비하였습니다. 토론면접은 SCCT를 통과한 선배님들과 모여서 최신 시사상식에 대해서 개인별로 준비하여 서로 정보를 교환하였습니다.


 면접 당일 저보다 먼저 면접을 한 선배에게 전화를 걸어 정보를 얻었습니다. (다른 자료보다 더 신빙성이 있었습니다.) 역량면접은 ‘창의와 도전’에 관한 질문, 그리고 자기소개서에 있는 특이한 점(학생회 경험)에 대해 물어보셨고요. 영어면접은 제가 준비한 답변에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에게는 ‘일 잘하는 상사가 되고 싶은가? 아니면 대인관계가 좋은 상사가 되고 싶은가?’와 ‘10년 후의 자신의 모습은?’에 대한 질문이었고, 그냥 생각나는 대로 답하였습니다. 토론면접도 제가 준비한 시사 상식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코스피의 상승원인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방안’에 대한 질문이었던 것 같네요. 같은 조원인 여섯 명이 함께 이리저리 대답을 주고받았고, 저는 두 번의 발언을 하였습니다.




 일주일이 지나서 1차 면접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4. 2차 면접 : 2차 면접까지는 8일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금요일(마지막 날)이었는데요. 월요일부터 가슴 졸이며 취뽀에 들락날락 거리며 정보를 수집하였습니다. 공통질문 하나에 특이사항 있는 분들에게 질문한다고 하더라고요. ‘자신이 전공한/좋아한 과목을 회사에 어떻게 적용시킬 것이며 앞으로의 포부는?’이 공통질문이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서 나름대로 답변을 만들어서 준비하였습니다. 하루 전날인 목요일에 서울에 올라가서 근처에 있는 모텔에 방을 얻어서(컴퓨터 있는 방) 다음날 아침까지 나오지 않고(밥도 시켜먹었습니다.) 취뽀 한번 보고, 답변 외우고, 취뽀 한번 보고, 답변 외우고를 반복하였습니다. 다음날 일어나서 STX 남산타워에 다른 면접자들보다 일찍 도착하였습니다. 아무도 없었습니다.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서 대기실에 문 열어 주시고 불 켜주셔서 들어가서 대기하였습니다. 인사팀에서 오셔서 소개하시고 출석체크와 명찰 나눠주시고 조 정해주시고… 저는 2조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2조 차례가 되어서 2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3층 대기실에서 잠시 대기하면서 인사 요령과 답변 요령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자꾸 긴장을 풀어 주시려고 가벼운 질문도 해주시고 격려도 해주셨습니다. 면접실에 들어가니 회장님과 계열사 사장님들이 앉아계셨고, 인사 후 착석. 차례로 공통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였습니다. 저희 조에서는 두 분에게 개별적인 질문을 하셨습니다. 저에게는 따로 질문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면접을 마치고 인사 후 퇴실. 면접비를 받고 STX 남산타워를 나왔습니다.




 4일 후 2차 면접 발표가 있었는데요. 정말 시간 안가더군요. 낮에 잠깐 나갔다 와서 영화 다운받아서 두 시간 보내고, 스타 한다고 한 시간 보내고…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취뽀와 채용사이트를 번갈아 가면서 마음을 졸이면서 발표를 기다렸습니다. 합격통보를 받고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5. 신체검사 : 2차 면접 결과 발표 후 일주일 뒤에 신체검사를 받았습니다. 저는 진해 연세병원에서 받았습니다. 키, 몸무게, 혈압, 시력, 청력, 소변검사, 피검사, X-ray(흉부, 허리) 이렇게 검사받았습니다.


 STX 이전에 다른 곳에 면접을 보고 신체검사를 한 번 받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연락이 없더군요. 나 대신 다른 사람이 뽑혔겠구나!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혹시 몸에 문제가 있어서 연락이 없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약간 불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4일 후인 어제 최종합격 통보를 확인하고 집에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버지께 최종 합격했다고 말씀드리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더군요.




6. 후기 : 나름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았는데 잘 적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최종합격까지 함께해 준 친구들, 선배님들, 가족, 그리고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 앞으로 입사해서 해야 할 일이 더 많다고 생각하고요. STX에 입사를 원하시는 분들, 그리고 다른 기업에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생각하며 후기를 마칩니다.


 


출처 : 취업커뮤니티‘취업뽀개기’( //cafe.daum.net/breakjo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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