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나의 스펙
학교 : 중하위 공대(편입)
학점 : 편입전 4.16 / 편입후 3.93
토익 : 775
자격증 : 기사1, 산업기사1, 기능사3
기타 : 경력3년 (산업기능요원/인정안되므로 신입으로 지원) / 봉사 70시간 / 공모전.. 하위권 -_;;
*준비과정 및 각 전형별 이야기 (자유롭게 서술해 주세요 ^^)
저는 사실 고려아연이라는 곳을 잘 모르고 지원했습니다... ㅋ
제가 알고 있었던 것은 영풍그룹에 속해있다는 것과 아연쪽에선 세계적인 기업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지원했던 분야는 기술직? 분야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합격은 했지만 다른 회사로 가서요)
1.인적성검사
인적성 검사는 정말 특별한거 없이 쉬운 문제들만 있었습니다
기초수학이나.. 공간지각력.. 어휘,. 뭐... 그런 흔하지만 쉬운문제들..
컴퓨터로 보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볼펜으로 풀었습니다
너무 쉬운걸 보니 인적성검사로 사람이 걸러지지는 않는 것 같았습니다 ㅋ
단지 문제수는 상당히 많았습니다./
2. 영어면접
인적성 검사를 보고 조금 있으니 영어 면접을 보라고 하더군요 -_-;;;;
영어는 완전 쥐약이라.. 긴장 대박 많이 했습니다.. ㅜㅜ
우선 면접관 분들은 외국에서 유학생활 하셨던 한국분이 2명 이었구요
그중 한분만 질문 리스트 놓고 몇가지 골라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솔직히 발음도 그닥.. 어휘 선택도 그닥... 맘에 안들었다는,,, -__;;
면접관 2명 지원자 3명 이렇게 면접을 보았습니다
질문 내용은 가장 먼저 "자기소개" "취미" "가족사항" "아르바이트경력" 등등 어렵지는 않은 질문을 하셨습니다
단지 한가지 질문을 하고 답변 나온 내용중에서 물고 들어가 질문을 하십니다
대답을 잘하면 난이도가 확~!!! 올라갑니다 -_-;;
그리고 더이상 물을게 없으면 다른 질문 하셨구요..
저는 완전 못보고 정적도 흐로고... 피말리는 시간이었습니다
3. 1차 면접
보통 1차 면접이라하면.. 전공이나 실무진 면접?을 생각하게 되는데 아니더군요(인성이라 해야하나요 -_-;;)
이사님 급의 분들이 나와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우선 면접관분들은 3분이셨고 주로 한분만 질문을 하셨습니다 (저희들은 3명 들어갔습니다)
먼저 자기 소개를 일어서서 시키고... 그 상태로 질문이 오갑니다..
군대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지... 저희들 모두 군대에 대한것을 물어보시더군요
군대 생활은 어디서 했냐.. 로 시작해 보직에 대해서도 묻고 고등학교가 어디나.. 등도 물어보셨습니다
그렇게 쭉~~ 질문이 돌아가고 마지막으로 한가지 공통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최근에 읽은 책" ... ㅋ 저 말고 두분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답변을 하시더군요 ㅋㅋ
저는 정말 최근에 읽고 재미있게 읽었던 책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ㅋ
뭐... 그리고 더 질문이 있었던거 같은데 시간이 좀 지나서 기억이 자세히 안나네요
(시간은 ... 대략 20~30분가량 소요)
4. 신체검사 / 2차면접
1차 합격자 통보를 무지하게 빨리 합니다.. 2틀만인가 연락이 왔구요
부서별로 발표를 해서 아무래도 가장 빨리 발표를 한 부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암튼 면접날 원래 일정보다 1시간정도 빨리 오라는 연락을 받았고... 간신히 시간에 맞춰가보니 신체검사를 하시더군요 -_-;;
솔직히 면접만 보겠거니 하고 간 것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
뭐... 신체 검사는 회사 건물 바로 뒤에서 금세 끝났고 면접대기실로 왔습니다
2차 면접은 1차 면접에 오셨던 면접관님 한분과 회장님인가가... 오셨습니다
간단한 자기 소개부터 시작해 시시콜콜한 것들을 많이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경력이 있는데 그부분에 대하여도 물으셨고, 성적이 않좋으면 왠 않좋냐... 등등..
그리고... 무지하게 애매모호한 질문을 던지시기도 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이상과 결부지어 엔지니어로서 고려아연에서 어떤일을 하고 싶냐??" 이런식의??? -_-;;
자신이 원하는 답변이 아니면 말을 툭툭 끊으시더군요 -_-+
답변을 할때 서론부터 시작해서 대충 이런 경험을 했고 어떤 것을 얻었다... 이렇게 말해야 하는데
시작점에서 딱 끊어버리시니까 정말 말하기 싫더군요... 쳇...
그렇게 끊고 나서는 연설을 한참... ;;;
그렇게 3명이 들어가 1시간가량 CEO특강을 듣고 나왔습니다
아마도 뒷사람이 없었다면 30분정도는 더 말하실 분위기 였구요 ;;;; 쳇..
근데 중요한 것은 마지막에 나가기 전에 한마디를 던지시더군요..
합격하게 되면 고려아연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영풍정밀이라는 계열사로 가야된다는 -_-+
사실 좀 거시기 하더군요.. 우리들은 고려아연을 생각하고 그에 맞는 답변을 했고 꼭 고려아연에 들어가고 싶다는 말을 했는데
말실수를 한것 같기도 하고.. 그럴꺼면 면접전에 이야기를 해줘야지...
아무튼 그렇게 면접이 끝났습니다
*마지막 한마디
1,2,3번은 모두 하루에 이루어 졌습니다 그리고 같은날 오신분들은 대략 40명 가까이 하는 듯했구요
4번은 따로 면접이 이루어 졌습니다
1차 발표하고 2차 면접보는데까지 걸린 시간은 일주일 정도 걸렸고 ... 면접비는 1차때만 2만원 받았습니다 (경기권)
발표가 부서마다 다르겠지만 제 쪽은 거의 2~3일 정도씩 걸렸고..
느낌상 .. 최종면접을 보러오는 사람을 모두 뽑을 분위기 였다는??? (확실하지 않은... 개인적인 느낌?ㅋ 참고만.. ㅎ)
최종 발표를 했을때는... 금요일에 발표하고 다음주 월요일에 바로 출근을 하라고 하시더군요 ;;
책도 한권읽어오라고 하셨고...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합격자 발표를 기다렸던 저로서는 환영할만한 빠른 진행이었습니다.
(부서마다 발표가 달랐다고 하니까.. 참고만..)
인사 담당자 분들은 정말 친절하셨고 회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는데 참 고맙더군요
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면접마지막에 계열사로 가야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것과
말을 툭툭 끊으셨던 회장님 -_-+ 정도 입니다 ㅋ
음...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일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실 점은..
앞으론 그룹공채로 뽑아 계열사로 보낼꺼라는 것과 .. 인턴은 더이상 안하고 정규직만 뽑을 것이란 것입니다 ^^
올해 초에 인턴을 한번 뽑아봤었는데 남들이 많이 하길래 그냥 한번 따라해본 것이라 하시더군요..
인사 담당자 분들께 들었으니 왠만큼 신뢰도가 있을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기업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는 것 같은데
영풍그룹은 크게 두회사로 나뉜다고 합니다
영풍 라인과 고려아연 라인이 있습니다
회사 설립 초기부터 두분의 회장님이 있었고.. 동업계념으로 회사를 설립하셨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중요한것은 커다란 두라인 밑에 40여개?(정확하지 않음) 정도의 계열사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 영풍문고는 회사에 있어서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ㅋ)
*닥취사용 후기(나는 닥취를 이렇게 활용했다)
영어 면접에 대한 대비... 압박면접에 대한 대비.. 등등 아무것도 몰랐었는데
질문 글을 올릴 때 마다 회원님들의 친절한 설명이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
결과적으로는 ... 제 마음대로 했지만... ㅋㅋ 심적안정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자기소개서에 비중을 많이 두시고 ..
면접 보실때 차분하고 당당하게 보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저는 대답하면서 살짝살짝 웃기도 하고 .. 평소 말하는 것 처럼 .. 너무 딱딱하지 않게 대답을 했습니다 ㅋㅋㅋ)
고려아연에 대한 정보가 상당히 적었기 때문에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좀 적어봤는데...도움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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