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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 기업형태
    일반기업
    매출액
    27조 136억 3,200만원 (2016년)
    자본금
    1,000억원
  • 사원수
    5,323
    업종
    보험·연금
    업태
    금융특화 재무관리
  • 사업내용
    금융특화 재무관리

지난학기에 면접을 보고 계속 후기를 쓰려고 하다 이제야 쓰게 되네요.

오래돼서 기억나는 것은 많지 않지만 참고하실 분들을 위해 적어봅니다.


아침에 면접장소에 도착해서 대기시간을 거친 후, 삼성 다른 계열사처럼 PT, 토론, 임원면접을 봤습니다.

저는 PT면접을 제일 처음 봤는데, 30분 정도 먼저 3개의 문제가 들은 자료가 주어지고 준비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소공 관련한 컴공문제, 영상 관련한 전기과 문제, 경보시스템 관련한 일반문제의 3개 주제였습니다.

측면의 화이트보드에 필요한 내용을 쓰면서 발표를 한 후, 면접관 분들 정면의 의자로 돌아와 질문을 받았습니다.

발표한 내용에 대한 질문, 틀린 점 들에 대한 지적성 질문, 학점이나 특이사항 등에 대한 질문도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내용이 간결하게 정리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워낙 긴장했던 터라 이후엔 오히려 좀 편해졌지만;


토론면접은 6명이 한 조가 되어, 몇 개의 주제중에 선택하고 찬/반을 미리 갈라 들어갔습니다.

사전에 미리 짜고 하는 건 안 되지만, 최소한의 의견 조율 정도는 봐주시더군요.

토론 면접의 1/2 정도는 저희끼리 서로 얘기하는 시간이었고, 나머지는 토론 관련 내용에 대해 면접관들께서 각자에게 질문하셨습니다.

토론 주제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가볍게 질문을 하셨었습니다.


임원 면접은...사장님을 포함한 임원진을 앞에 두고 하는 만큼 엄청 긴장되더군요.

-회사에서 무슨 일이 하고 싶은가
-가장 힘들었던 일은?
-10년 후에 뭘 하고 있을 것 같나?
-지원 동기는 무엇인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

정도의 질문이 기억이 납니다. 편한 분위기에서 대답할 수 있도록 많이 편하게 해 주셨는데, 그래도 긴장은 되더군요.

 

 

면접을 보고 나서 느낀 것이 있다면

- 의자에는 바른 자세로 앉되 편하게 앉자. 너무 딱딱한 자세로 앉으면 머리가 돌아가질 않는다.
- 전형적인 질문들에 대해 모범 답안을 준비해서 가고, 외운 게 티나지 않게 자기 걸로 충분히 만들 필요가 있다
- 답변의 첫 마디에 핵심을 넣는 두괄식 답변이 효과적이다
- 면접관의 질문 한마디 한마디에서 답변의 힌트를 찾자
- 질문을 잘 들어야 바른 대답이 나온다. PT 면접의 경우 문제와 조건을 잘 읽고 함정에 빠지지 말자. 면접에선 정신줄 놓지 말고 질문 잘 듣자
- 대기 시간 중에도 긴장을 풀지 말고, 면접 후 건물을 나올 때 까지가 면접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바른 태도를 유지하자
- 자신의 지원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을 스스로에게 확실히 세뇌시키자.(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으면 다 드러납니다-_-...)

이상입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와 크게 틀리지 않은 듯 하네요. 에스원이 자료가 적은 편이지만, 삼성 계열은 모두 같은 전형을 하는 만큼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 참고하기 위해선 다른 계열사 면접 후기를 읽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전공 측면에 있어선, 보안 시스템에 쓰이는 기술과 시스템 설계 등에 대해서 준비해 가고
에스원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하는 것 정도가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막상 후기를 쓰고 보니 특별한 내용은 아닌 것 같아 조금 부끄럽네요^^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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