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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 기업형태
    일반기업
    매출액
    27조 136억 3,200만원 (2016년)
    자본금
    1,000억원
  • 사원수
    5,323
    업종
    보험·연금
    업태
    금융특화 재무관리
  • 사업내용
    금융특화 재무관리

역시 면접이란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ㅋ

일단 제 스펙을 살짝 보면 학점 3.16(-_-;;), 토익 835(토스 130), 금융자격증 무 입니다.(참 허접하죠?ㅋ)

 

보험이라는 것이 어떤건줄도 모르고 영업관리직만 보고 지원을 했습니다(관련 인턴 경험을 해서..ㅋ;)

싸트는 1주일 정도 좀 널널하게 공부했네요. 작년 하반기때는 아무 준비 안하고 시험봐서 떨어졌는데 이번엔

좀 공부를 하고 봐서 그런지 자신이 생기더군요ㅋ 추리는 기본적으로 자신있었기에 주로 한자, 상식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싸트에 붙은 사실 알자마자 스터디 결성해서 정말 빡세게 돌렸습니다. 하루에 쉬는 시간 없이 4시간씩

하고 주말엔 거의 풀로 돌렸죠. 다행히 역량있는 스터디원들을 만나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보험 관련 책들도 여러권 보면서 보험이라는게 어떤 것인지, 현재 트렌드와 전망은 어떤지에 대해서 공부했죠.

 

대망의 면접!!

정말 운 나쁘게도 인성면접 첫번째 타자였습니다..ㅠ_ㅠ 하지만 자신감 있게 임하려고 노력했죠..ㅋ

삼성이 원래 압박이 없다고 하길래 느긋하게 있었는데 이게 왠일;; 서류 접수할때 1학년때 가입했던 정치 관련

동아리를 기입했는데 이거에 관해서 계속 물어보시는 겁니다..ㅠ_ㅠ 전혀 관심도 없는 정치에 대해서 질문 공세;;

정말 땀을 뻘뻘 흘리며 나름대로 방어(?) 했죠. 그리고는 금융자격증에 대해서 물어보십디다;; AFPF, CFP가 뭔지..

물론 들어는 봤지만 한번도 공부해본 적이 없어서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모르겠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여태껏 면접하면서 그런적 없었는데 면접관님 보시는 앞에서 손으로 땀을 계속 훔쳐냈습니다 ㅠ_ㅠ

인성 끝나고 나서 이미 '끝났다' 라는 말이 머리속에 맴돌더군요;

 

토론은 그냥 그럭저럭 반대편 입장 한 번씩 언급해주면서 무난하게 진행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편 발언을

할때는 그 분들 이름을 살짝 봐두었다가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했죠..ㅋ

 

마지막 pt. 정말 무서웠습니다..ㅠ_ㅠ 첫 질문이 'xxx씨는 문제를 제대로 이해한거 맞나요?'(뭥미?;) 그 다음은

너무 일반적인 방법 같은데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해 보라고..삼성생명을 잘 알릴 수 있을만한 캐치 프레이즈

같은거 하나 말해보라고..ㅠ_ㅠ 거의 횡설수설 했었죠;; 중간에 종이도 막 떨어뜨려서 줍고 그랬습니다..ㅋㅋ

어쨌든 pt도 시to the망 이라고 생각했죠;;

 

사실 거의 90프로는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모르는 질문에도 자신감있게 대답하려고 노력했지만 자신감 만으로는

안될거 같다고 생각했기에..근데 사실 그게 가장 중요한게 아닐까 싶네요. 당황하고 땀을 흘려가면서도 웃음을

잃지않고 꿋꿋히 대답했습니다 ㅋ 그 점을 아마 높게 사주신게 아닐까요?^^;

 

제 친구 중에 국민은행 들어간 녀석이 있는데 그 놈도 계속 아무말 못하다가 나중에 큰 소리로 인사하고 싶다고

그랬다네요..그래서 붙었다고..ㅋ 신입사원에게 있어서는 패기와 자신감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진짜 면접은 결과 나와봐야 아는거라는걸 느꼈습니다. 질문 하나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자신감 있는

컨셉으로 밀고 나가세요..ㅎㅎ

 

별거 아닌 제 경험담이지만 혹시나 정보가 필요하실 분들을 위해 후기를 남깁니다~좋은 하루 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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