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상반기 농심 (경영관리) 1차 면접+인성검사 후기 2009.06.01
후기가 너무 없는것 같아 다음번 지원자들을 위해 짧게 후기를 남깁니다. 이곳에서 너무 도움만 받는것 같아 양심에 가책을 느껴오던 차에 좋은 기회네요. 많은 분들이 면접을 보셨을텐데, 후기가 없군요.
간단하게 남겨보겠습니다.
1.시작 전
도연관에 모여서 간단한 인원체크를 하고, 잠시 30여분간 농심의 공장들을 촬영한 자체 영상물을 감상합니다. 정은아 아나운서와 농심의 임직원분들이 농심의 위생적 첨단 시설들과 제품들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공장들이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는것 같아 놀라웠습니다. 이 영상물을 잘 보시는것도 면접에 조금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2.인성검사
행동과학연구소에서 실시합니다. 여타 다른 곳의 인성검사와 같습니다. 수학등의 적성검사는 없고, 오직 인성에 관련된 300여문항의 인성검사만 있습니다. 솔직하게 응답하는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아 저도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많은 수를 이 인성검사로 탈락시키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빨리 끝낸 사람은 밖으로 나가서 쉬실수 있습니다.
3.일반 면접
3분의 면접관님, 4분의 지원자가 함께 면접을 봤습니다. 실무를 담당하시는 비교적 젊으신 분들이어서 그런지 분위기는 밝은 편이었고, 지원자들을 배려하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질문은 대체로 자기소개서를 위주로 이루어 졌습니다.
중국과 관련된 분은 중국에서 농심이 어떻게 전략을 세워야 할지, 또 백화점에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이를 어떻게 농심과 연결시킬수 있을지 등등 이런 식으로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특이한것은, 당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날이어서, 갑작스레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한사람씩 물어보시기도 했습니다.
대체적으로 압박보다는, 지원자의 태도와 농심에 대한 관심도를 위주로 평가가 이루어 진듯 합니다.
4.토론 면접
6분 정도의 면접관님들이 앞에서 지켜 보시고, 8명정도의 지원자가 함께 토론을 합니다. 주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잠깐 20~30분 정도 준비시간을 가지고, 이후 바로 1시간 정도 토론을 합니다. 사회자는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이야기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토론면접 경험이 한번 있어서, 크게 긴장하지 않고 했던것 같습니다. 설득하려고 하거나, 이기려 하는것 보다는 다른사람의 말을 잘 들으면서 그 안에서 자신의 의견을 보충하고 보완하면서 더 나은 의견을 만들어 나가는 식으로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쉽지는 않지만...^^;
이리저리 할말 생각하고, 다른분들 말 기록하고 하다보면, 정신없이 한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립니다.
5.마무리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농심이라는 좋은 기업에서 면접을 보고, 회사의 분위기를 알수 있었습니다. 역시 좋은 기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본사의 농심 캠퍼스(본사 건물이 공원처럼 꾸며져 있습니다)도 인상적이었고, 가족같은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하반기에 채용이 있을지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다음번 지원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출처 : 취업뽀개기(//cafe.daum.net/break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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