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오일뱅크도 자료가 없어서 내년에 면접 보실 분들게 도움 됐으면 합니다.
먼저, 이 전에 있던 2차 면접과는 많이 점이 변했네요. 현대중공업그룹이 된 것이 가장 큰 이유인 듯
첫째, 5배수 정도라는 카더라 통신과 다르게 이번에는 1차면접에서 많이 추려서 직무별로 2배수나 3배수라고 하네요.
둘째, 사물로 자기 표현하기 없어졌습니다.
셋째, 인성면접과 사회이슈, 정유관련 시각을 섞어서 물어보십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일단 면접관님은 6명 + 2명 입니다. 일단 6명은 본부장(상무, 이사진)님들 이시고요. 뒤에 2분이 계시는데 채점도 하시는 걸 봐서는 인사담당자이실 것 같다는 추측입니다.
면접자들은 앞에 조 4명 저희조는 5명 이였습니다. 결시자가 있어서 생각해보면 5명에서 많게는 7명까지도 들어갈 수 있겠구나 했습니다. 즉, 다 대 다 면접입니다.
들어가서 자기소개 시키십니다. 길다 싶으면 짧게 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나서 개별 인성에 대해서 물어보십니다. 그리고 살짝의 농담반 진단반이 섞인 압박도 들어오네요. 물론 웃으시면 물어보시지만 말이죠. 그리고 정유업관련 시각도 물어 보십니다.
대충 질문을 보면,
다른 곳에 지원했나?
왜 정유업에 지원했나?
인턴은 도움이 된거 같나?
유가가 왜 오르는 것 같나?
정유업의 전망은 어떠한거 같나?
현대중공업 그룹이 되었는데, 오일뱅크에 어떤 영향을 줄 것 같은가?(모든 사람에게 공통 질문)
자격증은 없나?
나는 현대오일뱅크 안되면 여기서 드러눕겠다 하는 사람?
인생에 있어서 가장 힘들었던 일을 말해보게...영어로..
사실 한 2~3개 정도 생각이 안나네요.ㅋㅋㅋㅋ
앞으로도 채용 프로세스가 바뀔 수도 있으니 참고정도 하세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즐기세요. 그리고 항상 웃으면서 대답하세요. 전 그냥 웃는 것만 잘하는 것 같은데, 그래도 사람이 인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장점인듯. 앞으로 지원하실 분들 행운을 빕니다.
그리고 오늘 오일뱅크 2차면접 보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아, 그리고 저랑 이야기 많이하신 여자분 합격할게요....^^ 그냥 제 느낌입니다.~~!! 화이팅!!!
출처 : 취업뽀개기(//cafe.daum.net/break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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