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브리데이

오늘 (11/30, AM 10:00) 답십리역 앞 고미술상가 6동 2층 킴스클럽마트 본사에서 면접 보신 분 다들 잘 보셨어요?ㅋㅋㅋ

면접일인데 오전, 오후로 나눠서 하셨나요? 저는 오전 타임이랍니다. ㅋㅋ

오전에는 별로 없으시던데... 많으면... 한 20명 정도? 여자 분들은 모두 3~4명 정도였던 것 같아요.

많은 인원이 면접에 안나오셨던 것 같네요... 면접 때 명단을 슬적 보긴 했는데 정말 많이 안왔어요...ㄷㄷㄷ

일단 킴스클럽마트에 대한 간단한 후기를 남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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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시간은 10시 30분이었지만 30분 먼저 와서 사전질문지에 작성하는 게 있어요.

앗, 사전 질문지...;;;

앞면에는 서술형 인성 문제들, 뒷면에는 동그라미 체크하는 80개 인적성 검사 문제가 있어요.

☆여기서 기억에 남는 것들 특이한 몇 가지...

- 헌혈 횟수를 적는 공란

- 이름으로 재밌게 삼행시 짓기

- 훗날 죽어서 남길 유언 세가지

- 살면서 실패했던 경험, 그리고 그 이유

- 연대기 순으로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것(초~중딩, 중딩~고딩, 대딩~, 뭐 이런 것들-_-;;;)

솔직히, 제 경우는 아침이고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한 차에 내용을 적자니 생각이 잘 안나고

앞에서 인사담당자 분께서 말씀하시는 것들 때문에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게다가 저는 1조였고(ㅎㅎ;;), 먼저 면접장에 들어간 순으로 사전질문지를 제출하는 거여서

형평성에 조금 어긋나더라구요. 누구는 시간없어서 제대로 못쓰고 막 갈기고 제출하고,

누구는 몇 조여서 여유있게 작성하고 제출하고...-_-'''

암튼;;;;; 조때땅 면접 시작~

면접관님 3분, 면접자 4명이 들어가서 한명이 전체 차렷 경례! 인사하고 자리에 앉아서

차례대로 왼쪽 부터 자기 소개를 했다능;;

(자기소개는 아직도 어렵다능;;)

그리고 여러가지 질문들... (갑자기 머릿 속이 허~옇게 되면서)

(면접 전 주거지 근처의 킴스클럽마트를 방문하라고 지시했었음)

주변에 면접자들의 킴스마트 방문기를 이리저리 돌아가면서 얘기하고 난 후,

면접관이 개개인 마다 주는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이었어요.

특히 직장 경험이나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던 분들은 정말 버라이어티하게 물어보더라구요. ㅎㅎ;;;(잘 기억에 안남ㅠㅠ)

조금 특이한 건 면접관들이 이 상황에서도 사전 질문지를 검수하는 거예요.(아... 하얗게 불태워버렸어...=_=;;;)

저와 면접 들어가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ㅠ아... 복불복이더군요ㅠㅠㅠㅠ

표현이 거친 거 양해 바랍니다...ㅠ

면접 발표는 이번 주 금요일? 인턴근무 시작은 다음 주라고 들었습니다. 뭐 교육 간단하게 시작하고 스탓흐 한다는데...

모두 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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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러분의 후기를  남겨주세요.ㅋㅋㅋㅋ

어땠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