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후기는 처음 올려보네요.
사실 어디든 붙으면 이제껏 봤던 면접후기들 다 올리려고 했는데
오늘은 그냥 기분이 꿀꿀해서 끄적이고 싶어집니다.
서류에서 물 두컵 마신 날이거든요...
먼저 저는 행정직 지원자였구요,
학교 채용공고에 뜬걸 보고 우편으로 지원했습니다.
발표는 마감 후 대략 10일 정도 걸린 것 같구요.
전화와 메일로 연락이 옵니다.
면접형식은 메일로 보내준 발표주제 중 택일하여
OHP 5장 분량을 작성해서 4분간 발표합니다.
기술지원직도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주제만 다를 뿐..
연구직은 형식이 좀 다르리라 생각됩니다.
암튼 OHP 한장씩 뒤집어 가며 발표를 어설프게 끝내고는
면접관 6분이 좌우로 쫙 갈라앉으신 가운데 의자에 앉습니다. --;
6대 1면접이라 그런지 매우 긴장되고.. 버벅댔습니다.
면접경험도 몇번 없는데.. 이런...
면접관분들은 나이가 지긋하신 분부터 약간 젊으신 분까지 다양하시고
자기소개를 끝내면 평이한 질문들을 던지십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면접관팀이 하나라서 지치고 따분해들 보이셨구요,
혼자 들어간 것 때문에 떨지만 않았다면 좋았을텐데...
KIST 근무조건에 대해 제가 아는 것은
동절기(11~2월) 근무가 5시면 끝난 다는 것과
연구원의 경관이 무척 좋고 운치있는 넓은 부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발표는 주말이나 담주 초에 난다고 하네요.
부디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저로서는 ^^; 연구원 위치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일도 나름대로 보람도 있을 것 같구요.
하지만 마음은 비워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 떨어서리...
출처 : 취업 뽀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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