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정보통신 취업을 준비하면서 느낀건 채용과정에선 전공지식을 전혀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두산의 면접 과정은 제 생각엔 아무래도 제로 베이스가 아닌 것 같습니다. 2차 면접 때 제가 DCAT과 DISE를 잘 할수 있었다고 말하자 면접관님께서 종이를 보시며 "SI 점수는 그다지 좋지 않네?" 라고 하셨습니다. 이게 무슨 말일까요? 즉 면접관님께서 제 DCAT, DISE, SI 점수를 알고 계신다는 말이죠. 면접을 어지간히 잘 보지 않는 한 DCAT으로 1차 면접의 당락이 결정된다는 말도 들었는데 그게 허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서류 - DCAT - 1차면접 - 회장단면접 절차인데 서류에서는 자소서가 중요한듯...
이번에 자소서 항목은 단 하나였고 DBS라고 인터넷에서 치는 인성검사를 쳤습니다. DBS는 무조건 솔직하게 쓰세요. 이건 인성검사고 시간제한도 있지만 시간에 쫓길일은 없으리라 봅니다. 아 참, 스피킹은 필수니 지금부터라도 준비하세요. 6급 정도면 안정권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달 정도 학원 다니면서 여유있게 공부하면 스피킹 6급은 충분히 나올겁니다.
내년엔 어떨지 모르지만 정말 자소서는 신경써서 쓰세요. 두산이 성적을 안 보기 때문에 자소서를 정말 많이 봅니다. 2차 면접에서 듣기론 한 명의 자소서를 여러 사람에게 채점하게 해서 점수를 매겼다더군요. 자소서를 쓴 다음 주위 사람 여러명에게 검사받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DCAT은 지금부터 준비하세요. 머리가 좀 좋은 사람(IQ 높은 사람)이면 문제에 빨리 적응하고 풀 수 있지만 보통은 시간에 쫓겨 허둥댑니다. 지금부터 모의고사 풀어보시고 꼭 시간 체크하면서 풀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DCAT뿐만이 아닌 다른 인적성검사도 지금부터 준비하면 성적을 크게 올릴 수 있습니다. DCAT이 정말 중요합니다. DCAT 성적이 1차 면접 때에도 적용됨은 물론 2차 면접에서의 당락도 쥔다는 것을 2차 면접에서 느꼈습니다. 두산에 꼭 입사하고 싶으시다면 DCAT준비는 지금 당장 들어가세요. 단 한자는 굳이 공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1차면접은 DISE, SI면접인데 DISE는 일반 PT면접과 비슷합니다. 단 분석해야 하는 자료가 A4지 12장 정도로 많습니다. 자료분석 30분, 전지에 작성 5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전지에 작성하는 것보다는 내용을 머릿속에 담아두는 걸 위주로 하세요. 작성을 못한 부분은 발표로 충분히 보충가능합니다. 전지엔 개요를 작성하듯 주요 문장만 적는 걸 추천합니다. 발표는 길게 하지 마시고 4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면접관님 2분이서 보셨는데 질문 대부분이 자료 내용에 관한 것입니다. 내용을 다 외울 순 없겠지만 기억하고 있는 것을 정확히 말씀하시면 될 겁니다.
SI면접은 거의 자신의 경험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살아오면서 창의성을 발휘했던 일, 여러 사람과 같이 일한 경험 등등...이런 건 닥취나 취뽀의 면접후기를 보시면 아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2차 면접은 변별력이 거의 없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다른 회사 가겠다거나 너무 뻣뻣하게 대응하지 않는 한 넘어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에 하나 면접관들께서 "이렇다고 했는데, 원래라면 저렇지 않은가?"라고 하시면 바로 굽히고 들어가세요.
내년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하신다니 지금은 토익 스피킹과 DCAT에 중점을 두세요. 자소서 항목은 바뀔 수도 있지만 올해나 작년의 자소서 기입항목을 찾아보시고 준비하시면 자소서는 물론 1차 면접의 대비도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출처: 취업뽀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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