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인적성, 면접 몇 번 보면서 후기 써 본적은 없었는데
오늘은 굉장히 마음이 가벼워서 한 번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오후 3시 20분 타임이었구요. 기타 이공(?) 두 번째조로 들어갔습니다.
다섯명이 한 조 였는데, 화약을 1지망으로 지원하신 분이 두 분이었던 것 같고...
저와 나머지 두 분은 화약이 2지망이었고, 모두 1지망이 한화건설인 건축 전공자였습니다.
저는 건축공학 전공자가 화약 생산/품질 관리 부문에서 할 수 있는 직무가 뭔지 당최 감이 안 잡혀서
애초에 그냥 마음을 비우고 자기소개 대신에 면접 준비를 하나도 안하고 와서 죄송하다는 사과 멘트로 시작했습니다. ㅋㅋㅋ
처음 지원서 쓸 때 2지망을 비워둘 수 없어서 그냥 쓴 곳이라 면접까지 갈 수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크게 긴장도 안 되어서 면집관님들 눈치 안 보고 배짱 발언도 좀 했습니다.
한화건설과 화약에 중복 합격할 경우, 화약에서 건설에서보다 더 큰 비전을 발견할 수 있다면(!!) 화약에 입사하겠다...
뭐 이런 식으로요 ㅋㅋ
질문은 대체로 평이한 인성 면접 질문이 나왔는데요, 어떤 질문을 받았는지는 벌써부터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_-;;
정확하진 않지만 한화화약에서 어떤 직무를 할 수 있겠느냐, 근속기간은 얼마로 생각하고 있느냐, 등등
준비를 안 했음에도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제가 면접 경험이 아주 많진 않지만, 분위기도 그 정도면 제가 겪어본 몇 차례 면접 중에서는 가장 편안한 편이었구요.
오늘 같이 면접 보셨던 분들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미 틀렸지만요 ㅋㅋㅋ
이상, 매우 영양가 없는 화약 생산/품질관리 1차 면접 후기였습니다. ㅋㅋㅋ
아, 이제 건설 면접 준비해야 할텐데 영어면접의 압박이 밀려오네요 ㅠㅠㅠㅠ 이 죽일 놈의 제1외국어 orz..
출처: 취업뽀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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