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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 기업형태
    일반기업
    매출액
    1조 3,909억 9,534만원 (2025년)
    자본금
    289억 6,643만원
  • 사원수
    1,986
    업종
    제조업기타
    업태
    제조
  • 사업내용
    의약품 생산/판매

저는 대구경북지역이라서 그런지 오후 1시30분 타임이었고

인사 담당자님께서 저희 조(약 40명)가 마지막 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대략 이번에 120명+알파 인원이 면접을 본 것 같습니다.

인사팀장님께서 오리엔테이션을 하셨는데

이번 공채는 ETC만 뽑는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면접관 중에 한 분께서 이번 인턴(공채) 모집 인원이 40명 내외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3:1의 경쟁률이겠네요.

전에 인적성 전형에 생활기록부 떼오라 그러고

감독관 분도 안 계시고(카메라가 있었지만 작동 안하는 듯)

시험 다 치고 아무도 안내 안 해 주셔서

영... 기분이 별로였습니다.

왠지 푸대접 받는다고 해야하나.

어제 본사에 도착하니 약 1시 정도였습니다.

2층에 화장실이 있더군요.

2층가서 응가를 하고 ㅋㅋㅋㅋㅋㅋ(전날 친구가 모 회사 최종합격해서 쏘는 바람에 맥주를 막 마셨어욧)

내려와서 버스에 탔습니다.

경영개발원인가 여튼 경기도 이천에 있는 곳으로 갑니다.

고속도로 타고 가는데 약 50분~1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네요.

연수원에 진짜 곰 동상 많았구요

연수원이 좀 크더군요.

IT정보실인가 거기서 40명이 4명으로 나뉘어 앉습니다.

약 30분 정도 인사팀장님(개그맨 누구 닮으셨는데 잘생기심. 말도 재밌게 잘하심)께서

회사 소개, 이번 채용 인원에 대한 대략적인 암시(가르쳐 주신건 아니구요.

하지만 모 면접관님께서 알려주심),

역시나 우루사 선전,

대웅이 지난해 7천억 매출을 찍었고 곧 신약이 풀리면 1조를 찍을 것이다.

동아는 영원한 1등이었는데 그걸 한 번 뒤집어 보고 싶다. 뭐.. 등등..

그러고 나서 앞서 선발된 기수분들 활동, 연수 동영상을 보고 있었죠.

저는 2층 오른쪽 방에서 첫번째 면접을 보았습니다.

임원분과 실무진분들 따로 나눠서 첫 번째, 두 번째 보는 줄 알았는데

방에 들어가니 임원포스 분 1분과 실무진으로 보이시는 네 분이 계셨어요.

1분 자기소개를 시키셨습니다.

그리고는 뭐.. 타 면접들도 그런 곳이 있지만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에서

직장 선배분과 일담하는 투로 면접을 봤어요.

전에 한독약품 1차 실무진 면접은 (1:다)면접 이었는데

마치 그때 분위기와 비슷했습니다.

아무튼 저희 조는 자기소개서 위주로 질문하셨습니다.

다른 조는 어떤 분을 의사로 설정하여 약을 팔아보라는 주문, 웃겨보라, 특기가 뭐냐, 옆에 지원자 평가 해 보라 등등..

아무래도 능력보다는 이 사람이 진정 우리 약을 잘 판매, 소개 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니까..

활발한 사람인가?

영업직이니만큼 쉽게 주눅들지 않는 사람인가?

경험이 있는 사람인가?

까라면 까는가?

뭐.. 그런 위주의 질문들이었어요(면접관 분에 따라 다를 듯)

아무튼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의 면접이었습니다.

전에는 어떤 프로세스로 면접을 진행 했는지 모르겠는데

이번에는 특이하게

1차 면접을 임직원면접(다:다)을 두 번 봤습니다.

2차 면접은 없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합격자발표는 오늘 또는 내일, 그러니까 2일 안에 난다고 하셨습니다.

덧붙인 말씀이 대웅제약은 "점"과 "속도"를 중요시 하신다고..

그래서 우리는 쿨~하게 합격자 발표 빨리 한다고 농담을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솔직히 경영개발원 가기 전에는 회사 진짜 사람 대충 뽑는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지난해 한독약품 최종면접에서 떨어졌는데

한독약품은 정말 세심하게 신경 써 주셨거든요.

그래서 비교가 많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면접을 본 후로는 인식이 조금 바뀐 것 같습니다.

물론 면접 끝나고 저녁을 주셔서 그런 것도 아니고

안 줄줄 알았던 면접비를 5만원 주셔서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면접을 봤는데도 정말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습니다. 그만큼 면접 분위기는 편했습니다.

저는 흡연자인데.. 담배를 못 피게 하셔서 죽을맛이었네요.

합격하면 연수원 들어가고 3주 동안 금연 해야한다고 하시는데..

되어도 걱정이군요.... 쩝..

아무튼 대웅제약 국내 매출액 5위권 내 기업인 만큼

정말로 개빡셀것 같지만

열심히 하시면 성공하셔서 외국제약회사로 스카웃 되기도 한다네요.

끝으로 워낙 제약따위야~ 스펙 별로가 가는 데 아니냐는 말씀들이 많으셔서

저도 별 것 아니지만

진짜 루저들만 지원하는게 아니란걸 느꼈고 훌륭한 분들이 많더군요!

어떤 일이든 자부심을 갖고 긍정적으로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습니다.

건승하시길!!

제 스펙입니다..... 별 것 아니지만.. 그냥 참고하세요.

29세/ 남/ 경북Y대/ 국어국문&경제금융/ 3.96(4.5)/ 900/ Im2/ 식스시그마GB/ mos/ 한국어능력4+급

기타 자격증 무/ 봉사활동 무

식품도매업체 영업팀 2년 근무/ 퀵서비스 기사 18개월 근무/ 기타 아르바이트 다수

일 하신 경험이 있으시면 그것 위주로 질문하시고

생활기록부에 특이 사항이 있으면 꼭 질문하십니다.

[첫번째 방 면접 질문]

1. 자기소개

2. 일을 3년 6개월이나 했는데 어떻게 시간이 맞나?

3. 유통업체 일은 주로 무엇이고 왜 그 일을 계속 하지 않고 제약영업에 지원했나?

4. 퀵 기사 일을 하면서 느낀 것은 무엇인가?

5. 퀵 기사 하면서 돈은 얼마나 벌었나?

6. 많이 벌면 400만원이나 버는데 왜 그만 두었나?

7. 성적을 보면 성실한 사람 같긴 한데 너무 목표지향적인 사람 아니냐?

8. 형제가 있냐?

9. 마지막으로 이 말 안하고 가면 후회할 것 같다는 말 있냐?

10.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언제였냐?

11. 해 본 일 중에 가장 힘들었던 일은 무엇이며 이유가 뭐냐?



[두 번째 방 면접 질문]

1. 자기소개

2. 개인목표가 중요하냐 아니면 팀목표가 중요하냐?

3. 유통업체 일이 영업이었냐? 제약영업이랑 다른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

4. 자신이 이것만은 잘한다 하는건 무엇이냐?

5. 그럼 노래 아무거나 해 봐라

6. 팀으로 활동하는 것도 중요한데 자신은 어떤 사람인가?

7. 다른 지역으로 발령나도 올 수 있냐?

8.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냐?


출처: 취업뽀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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