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본지는 조금 지났지만 후기 남깁니다!
전 연구개발 이었구요 오전타임이었습니다.
PT면접은 아시다시피 40분간 자료 읽고 전지에 작성해서 발표하는 형식이었구요
작성하자마자 면접실 밖에서 대기하다가 들어가서 발표했습니다.
PT 처음해봐서 그런지 어렵더라구요.
준비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겠고..
들어가서 발표할 때에는 침착하게 들어주시더라구요.
전 근데 PT 관련 질문을 하나밖에 안 하셨습니다....ㅠㅠ
분명 물어볼 게 많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하나 물어본 것도 제 설명 중 부족한 것이 있어서 확인차원으로 물어보신 거였습니다.
그 이후로도 쭈욱~ 인성면접....
전 전공은 그냥 흥미있는 과목? 이 정도로만 물어보시고
전공 관련 디테일하게는 하나도 안 물어보셨네요..
PT + 전공 + LCD 열심히 준비해갔는데 하나도 안 물어보셔서ㅠ
대신 인성만 거의 20분 본거 같네요.
인성을 경험위주로 많이 요구하시더라구요.
진짜 면접관, 면접방 따라 분위기는 다 다른 듯 합니다.
제가 카페에서 후기 읽었을 때에는 전공이랑 PT 질문이 많았다고 봤었는데
제가 들어 간 곳은 아침시간인데다 제가 2~3번째였는데
세분 다 심드렁하셔서, 자꾸 기가 죽더라구요. 저한테 관심없나 싶기도 하고...
그 이후로 면접볼 때 자신감 상실해서... 좀 말아먹은 것 같습니다.
다른 회사 인턴 경험이 있는데 이것 때문에 얘는 여기 안 들어올 애구나 라고 생각하시나 싶기도 하고..
자꾸 잡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지막 말 해보라고 할 때에도 제가 어버버 하니깐
충분히 들은 것 같다고 나가보라고 하셔서 그냥 맥이 풀려서 나왔네요.
여튼, 아직 면접날짜가 좀 남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들 건승하세요^^ 화이팅입니다!!
출처 : 취업뽀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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