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메일보내기
  • 주소복사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

-
-
학산 문화사 지원하신 분들이 그렇게 많지 안으셔서 그런지 면접후기가 별로 없더군요.

저도 인터넷에서 후기 찾아봤는데 무려 2004년도 자료ㅠㅠ


그래도 만화 출판분야에서는 메이져 급인데..ㅋㅋ

서울, 학산, 대원씨엔아이가 한국에서 출판되는 일본 만화 판권에 70%를 갖고 있죠.

학산 문화사 매출액만 봤을때에는 일반 출판사 포함해서도  꽤 높은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혹시라도 다음에 지원하시는 분들의 참고가 되기를 바라면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일단 영업부 국제부 나누어서 봤습니다. 영업부는 11~2분 정도 오셨구요 국제부는 15명 뽑았는데 두분 안오셨습니다.

13명 중에서 남자는 저포함 2명 이었습니다.

일단 상식시험을 먼저 봤습니다. 총 20문제 였구요.

출판사인 만큼  저작권, 맞춤법, 일반 상식 문제 있었습니다.

문제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구요. 신문이나 뉴스 꾸준히 보시는 분들은 쉽게 푸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맞춤법 문제 약간 헛갈리기는 했는데 그런데로 풀만 합니다.

문제중에서 기억에 남는 건 광개토대왕함 관련 문제 입니다. 아마 오늘 면접 보실분들은 아실듯...ㅋㅋ

문제 내셨다는 인사과 분이 이문제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고 계시더군요 ㅎㅎ

아! 그리고 쉽게 오용해서 쓸수 있는단어의 뜻을 적어보라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영업부 분들은 상식시험 끝나고 바로 면접 보셨구요 국제부 지원하신 분들은 일본어 필기 시험 보셨습니다.

일본어 시험 시간은 40분 이었구요. 독해한문제( 분량이 A4용지 한장입니다) 였구요.

작문문제는 만화관련 의견서술 2문제 이었습니다.

독해 문제는 현재 일본 만화계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사항이었습니다.

이시하라 신타로라는 도쿄도지사 때문에 불거진 문제이죠 ㅎㅎ

 

작문문제는 만화 또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자신의 의견 서술입니다.

시간이 40분 밖에 되지 않아서 시간에 의한 압박이 조금 있습니다.

작문하는데 이놈에 한자가 왜이렇게 생각이 안나는지...

워드로 하면 발음친뒤 맞는한자 고르면 되는데 한자를 직접 적어야 하니 맞는 한자 생각하느라 조금 힘들었습니다.

제가 일본어 전공도 아니거든요 ㅠㅠ

 

이 시험이 끝난뒤 면접 진행되었구요. 대략 10~15분 정도 진행된것 같습니다.

면접관 4분(사장님, 이사님 2분, 관련부서 담당자분 이셨습니다.)

저희조는 3명이 봤구요. 면접 분위기는 압박도 그렇다고 아주   편한 면접도 아닌 중간정도의 면접입니다.

일단 30초 이내의 일본어 자기소개 있었구요. 그 이후에는 한국어로 진행되었습니다.

공통질문은 이거 하나구요 거의 끝날무렵 술은 어느정도 하냐는 사장님의 질문ㅋㅋ

 

자기소개 이후에는 각자 2~3개 정도의 개별질문이 있습니다.

전 이사님 두분한테 약간 압박성 질문을 받아서ㅠㅠ

한분은 저의 전공과 진로에 관련해서 이었고요. 다른 한분은 자소서에 오타 있다고 검토 안해 봤냐고 하시길래 그에 대한 답변했구요.

제 답변 들으신후 이와 관련한 사장님의 짧은 질문에도 답변했습니다.

 

제 답변 들으신후 사장님 曰: 필기시험은 괜찮게 보신것 같은데...ㅠㅠㅋㅋ

 한분한테는 전공 관련 질문하셨습니다. 다른 한분은 경력직 이셨기에 이에 대한 질문 하셨습니다.

그외에 다른  분들에게 하신 질문은 솔직히 기억이 잘 안납니다.^^

두분은 말씀을 잘하셔서 전 아직 많이 부족하구나라고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질문 있으면 하라고 하셨구요. 전 진짜 궁금해서 여쭈어 봤는데 어찌 생각해보면 당연한 질문이라

아주 짧은 답변을 들을수 있었습니다.ㅋㅋ

면접 분위기는 좋고요. 사장님의 뭔지모를 포스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사님 두분은 둘다 여성분이셨는데 왠지

출판사에 잘어울리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규모가 그렇게 큰회사는 아니니 많아 봤자 2~3명 뽑지 않을까 싶네요.

 

뭐... 근무하시는 분들은 정장입으신 분들도 계시고 캐주얼한 복장으로 계신 분들도 있는것으로 봐서 복장에 대한 규제는 없는것 같더군요. 그냥 딱 봤을때 느낀 회사 분위기는  일본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만화출판사 편집부

같은 분위기라고 할까  흠... 아무튼 그랬습니다. 합격할수만 있다면 가고 싶은 회사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소정의 면접비 있었습니다.(금액은 비밀입니다^^  히-미-쯔-) 대기업 면접에서도 면접비 못받았는데 면접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ㅎㅎ

오늘 본건 1차 면접이었구요 2차면접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채용 담당자분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혜성같은 인재가 나타나지 않는한 2차 면접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시더군요.

다른조에서 혹시 혜성같은 분이 계셨는지 궁금하내요ㅋㅋ

 

대기 시간 그렇게 길지는 않았는데  담당자 분께서 최대한 긴장 풀어주려고 하시고 지루하게 하지 않으려고 해주셨습니다.

사소한 것인지도 모르지만 이런것 하나가 지원자들에게는 그 회사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질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아...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학산문화사 지원하고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기본적으로 만화,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나 열정은 가지고 계셔야 하지않나 싶네요. 만화 애니메이션 그 자체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이 산업에 대한 이해도와도 함께요.(일본어 필기시험 지문 자체가 그런 뉘앙스가 강했습니다.) 회사에서도 그런 사람을 원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오랜만에 본 면접이라 적다 보니 너무 길어졌네요.ㅋㅋ 제 생각에 결과는 오늘 내일안에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면접을 잘 못봐서 크게 기대는 안하지만 그래도 결과는 아무도 모르죠. 오직 신만이 알고 있을뿐... ㅎㅎ

까미사마~ 오네가이 데쓰. 도우까 와따시오~






출처 : 취업뽀개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