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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 기업형태
    일반기업
    매출액
    1조 8,433억 1,828만원 (2025년)
    자본금
    3,949억 5,834만원
  • 사원수
    1,206
    업종
    건설·건축·토목·조경
    업태
    건설업
  • 사업내용
    일반토목공사, 건축공사, 전기/배관공사
간단한 후기 남겨봅니다. 면접분위기와 방식 그리고 제 생각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고 질문과 관련된 이야기는 최대한 줄이겠습니다.

저는 토목 지원으로 오후 12시 반에 면접봤습니다.

면접장에서 쌍용분들은 최대한 편하게 하라고 분위기 만들어 주셨지만

오히려 지원자들이 더 엄숙한 분위기를 만들어갔던거 같습니다.

거기 계신 직원분들 사이는 참 좋아보였구요, 선후배 사이에 너무 수직적이지도 너무 수평적이지도 않은 분위기였습니다.

그 분위기 보면서 더더욱 쌍용에 간절해졌습니다.

 

쌍용건설은 워낙 인터넷이 면접자료가 없어 저도 준비할 때 애를 좀 많이 먹었습니다.

BT면접 PT면접 토론면접 말도 많았지만

기술직은 역량, 영어, PT(전공) 세가지 있었습니다.

 

역량은 3:1 면접으로 10분에서 15분이구요.

다른 기업 후기도 똑같은 이야기 이지만, 자소서를 중심으로 아주,,아주 솔찍하게 답변하시는게 최고입니다.

면접관님 보기 직전에 3분정도 설문 조사하는데 뭐 예를 들어서 어려웠던일 해쳐나갔던 경험에 대해 키워드 형식으로 30자 정도 적는것입니다. 이 자료를 들어가자마자 면접관님께 드리고 그것과 관련한 질문을 받습니다.

당연히(?) 세분중 한분은 무관심, 한분은 호감, 한분은 압박..

그렇게 많이 압박하시지는 않지만 제 경험이 거짓인지 진실인지 구분하기 위해 디테일하게 물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엔 압박에도 잘 답변했는데,, 제 기억에서 잊혀진부분까지 너무 깊게 들어오셔서 주춤했습니다.. 거짓은 아니였는데ㅜ  

 

영어는 1:1 면접으로 5~10분입니다.

단순 회화나 오픽에 나올법한 질문으로 뭐 아팟던 경험,취미, 책,... 다 똑같져~

영어회화는 젬병이어서 마음비우도 편하게 봤던것 같습니다.

 

전공은 2:1 면접으로 10~20분입니다.

면접 직전에 10분 정도 3개의 질문중에 고르고 간단히 메모를 하고 들어가는데 화이트 보드 없습니다.

질문들도 평이한 것들이었구요( 토목기사 실기시험과 관련된것들,, ex/ 시공법,,)

저는 참 운이 없게도 3개 받은 질문 다 모르던 거여서 추상적인 질문을 골라 말도안되는 답변으르 드렸는데

면접관님께서 질문 요지에 어긋났다고 다른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충분히 마이너스 가 있었겠지만 최대한 저에대해 더 알아보시려는 면접관님의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다행이 다음질문은 제가 좀 아는 것들이어서 답변을 드렸는데, 좀 깊이 파고 질문하십니다.

그건 왜그렇고, 여러종류가 더 있는데 거기에서는 어떤걸 사용하는지 아느냐 등등..

 

사실 저는 이번 쌍용면접이 첫면접이었습니다.

면접3개 끝나고 면접비 받고 직원분들께 간단히 인사드리고 나와서 지하철역까지 걸거가면서 연거푸 담배를 2개 피웠습니다.

물론 기대하고 있었지만,,결과를 떠나 면접보고 나와서 .."아~ 이게 대기업면접이구나.."하고 잘배우고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곤 오는길에 교보들려서 STX인적성 책하나 사들고(쌍용에 애착을 갖기는 했지만 이것만 붙잡고 있을수는 없는 노릇..)

집에 돌아와서 저녁먹고 바로 뻣어버렸죠,,

기분이 이상해서 친구들이랑 술한잔 할까 했지만..참았습니다.. 긴장을 많이하고 풀어져서 그럴 기운도 없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합격 불합격을 떠나서 첫 면접의 기회를 주신 쌍용건설께 감사 드립니다.

이 경험으로 스스로 조금 성숙된 기분이었습니다.

 

쌍용 면접관님과 진행도우신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같이 면접보신 분들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 2차 면접때 다시 긴장된 얼굴로 서먹서먹하게..(ㅋ) 다시 뵙지요~






출처 : 취업뽀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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